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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헌신의 기쁨
작성자
  교회지기 
Date : 2016.12.04 08:47, View : 327 

헌신의 기쁨

 

우리 공동체 안에서 자주 듣게 되는 말 가운데 하나가 헌신입니다.

헌신이란 몸을 드리는 것입니다. 헌신은 어떤 특정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은 누구나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으면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제가 예수를 처음 믿었을 때 마음속에 기쁨이 차고 넘쳤습니다. 뭔가를 좀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늦게 예수를 믿어 신앙적으로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주저 앉아 있을 수가 없어서 섬기는 부서를 찾다가 초등학교 1,2학년을 위한 유년부를 찾아갔습니다. 사랑을 좀 나누어 주고, 섬기고 싶은 마음으로 갔지만 그곳에서 받은 사랑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저의 첫 사역의 현장이 되었고, 선생님들로부터 보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좋은 교제와 신앙의 성숙을 가져오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결코 잊을 수 없는 제 신앙여정의 출발점이 되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사람들은 헌신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기는 했지만 여전히 내 삶이 변하지 않고, 부끄러운 삶을 살고, 정리되지 않는 나쁜 습관이 있고, 옛 속성이 살아있기에 내가 헌신할 자격이 있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은 내가 거룩한 삶을 살아서 헌신하는 것이 아니고, 헌신할때에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며 거룩한 제물로 받아 주신다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그분의 목적을 위하여 우리를 사용해 주신다는 것은 큰 특권입니다. 사실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보고 일하라, 헌신하라 그럴때는 우리를 위해서, 우리의 행복을 위해서 하라고 하시는 겁니다. 때문에 진정한 헌신이란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어디에 쓰시기를 원하는지 그 뜻을 찾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쓰시도록 나를 드리는 것입니다. 어떤 모습으로 드려야 할지 우리 공동체 안의 연약한 부분들을 찾아서 헌신하시는 기쁨을 함께 누리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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