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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교회지기 
Date : 2018-03-17 AM 10:18, View : 119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우리가 이곳으로 오게 된 것은 원하든 원치 않았든 그 이면에는 분명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었던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셔서 이곳에 왔습니다. 그 이유가(경제적, 교육적, 기타 등등) 무엇이 되었든 우리를 부르신 것은 주님의 뜻이었고, 그 부르심에는 반드시 목적이 있습니다.

부르심의 목적을 따라 우리는 이곳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각자의 현장 속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수고합니다. 때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이런 저런 어려움을 만나기도 합니다. 그것 때문에 좌절하기도 하고 힘들어 하기도 하고 때로는 감사와 감격으로 살기도 합니다. 이것이 우리 인생의 한 단면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설립된 2003년 9월부터 숱한 사람들이 왔다 갔습니다. 수북하게 쌓여가는 등록카드의 많은 이름들이 있습니다. 현재 출석하고 있는 성도들의 등록카드보다 지금까지 귀국하신 분들의 카드가 훨씬 많습니다. 아마 시간이 흐를수록 더 많아질 것입니다. 세월이 많이 흘러 어떤 사람은 이름조차 기억되지 않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경우는 이곳에서 신앙 생활했던 모습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삶의 정황을 잘 모르지만 우리교회를 거쳐 가신 분들은 어디에 있든지 주님 앞에서의 삶인 것을 기억하고 신앙생활 잘하고 있으리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지금도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청도로 오시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때가되면 귀국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진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부르심의 목적이 끝나면 주님이 언젠가 우리들을 필요한 곳으로 보내실 것입니다. 이곳에서 뼈를 묻을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기에(이민이 허용되지 않는 특수성으로) 저를 포함하여 모든 분들이 귀국하게 될 것입니다. 주께서 부르시는 그 날, 그렇다면 나는 과연 무엇을 남기고 갈 것인가? 내 믿음생활의 흔적은 무엇이겠는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계속해서 귀국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한번쯤은 진지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모세가 남은 날들을 계수하며 하나님 앞에서 살아간 것처럼 우리 모두가 나의 남은 날을 기억하며 하루하루 의미와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 보기에도 부끄럽지 않는 인생이어야 하겠지만, 특별히 우리 주님께서 나를 어떻게 보실지에 더 많은 관심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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