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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본질을 다시 붙잡게 하옵소서
작성자
  교회지기 
Date : 2019.06.29 10:16, View : 123 
가정교회 9년차를 맞이하여 이번에 목자 목녀를 위한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국제가정교회 사역원의 코칭 간사이신 김명국 목사(남송교회)를 강사로 초청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은 코칭간사로 임명 받으실때에 ‘가정교회 안에서는 일방적인 가르침이나 교육보다 서로가 보고 배울 수 있고, 서로가 섬겨주려는 기본 정신이 있기에 간사라고 해서 직접 코칭을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여러 교회들의 상황에 맞게 코디한다는 편이 더 정확 할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나누셨습니다. 세우신 분을 통해 이번에 우리 교회가 코칭을 받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번 세미나에는 목자 목녀만 참석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동역자’란 이름으로 참석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목장에서 목자 목녀의 사역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지원해 줄뿐만 아니라  버팀목이 되어 주는 귀한 분들입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는 특권을 드렸습니다. 배움은 혜택이고 선물인데 목장에서 한두명을 초청함으로 주님이 기뻐하시는 이 사역에 대한 이해를 더 폭넓게 함으로 그 비전을 공유하고 복을 나누려고 합니다.  

현재 우리 교회 목장은 대체적으로 안정되어 있고, 체계도 있고, 나눔도 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족공동체라는 강한 유대관계도 있습니다. 최근 예배 중 간증을 하시는 분들을 통해서 목장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깊이 깨닫는 은혜의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목장을 통해서 받았던 귀한 섬김과 사랑을 구구절절 이야기 하는 것을 보면 저분들에게 있어서 만약 목장이 아니었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목장이 있어서 감사하고, 목장이 있어서 행복하고 목장 때문에 내가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장점이 많은 반면에 딱 한가지 부족한 것은 목장을 통해서 영혼이 구원되는 숫자가 극히 적다는 겁니다. 영혼구원하는 것이 본질인데 이 본질의 사명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본질을 잘 할 수 있을 것인가가 큰 과제입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기대하는 것은 가정교회 사역에 대한 비전을 다시 점검함으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다시 회복함으로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에 집중하는데 초점이 있습니다. 9년차까지 오면서 처음에 주께서 주셨던 생각들을 잃어버린 것은 없는지, 본질에 충실하지 못하고 곁가지를 잡고 있는 모습은 없는지, 열정이 식어버리지는 않았는지, 무릎으로 하는 사역인데 자기만의 욕심이나 생각으로만 하지는 않았는지.....두루 두루 점검함으로 다시 세우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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