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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애 목원(대구목장)
교회지기 
Date : 2018-10-30 PM 04:27, View :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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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구목장 목원 심미애입니다.
간증문 권면을 받고서, 신앙생활 오래된 분들만이 쓰는 것을 세례받은지 얼마되지 않은 저같은 연약한 사람이 어떻케 쓰냐고 반문을 했다가 간증문을 쓰며 감사와 은혜와 더해질 꺼라는 목녀님의 권면에 순종하기로 하였습니다.

23년째 저의 삶이 되어온 이곳, 24주가 채 되기도 전에 양수가 터져  입원 한달 만에 출산을 하여 아이는 신생아집중실에서 두달을 보내야 했습니다. 장애가 있을거란 의사선생님의 말씀에도 아이는 다행히 크게 아프지 않고 생활하였습니다. 돌도 지나지 않아 다시 청도로 돌아와 직장을 다니게 되었습니다.
성장은 조금 더디어 두돌이 되어서야 걷기 시작하였지만 항상 부모 마음을 기쁘게 한 이쁜 아들이었습니다.
아이가 첫돌이 지나고 감기로 힘들어 할 때 청도시내 평소 친분이 있었던 집사님이 아이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며 교회를 다녀보라고 권면을 해주셨지만 그 당시 주위의 믿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교회와 신앙생활에 대해 관심이 가지 않았었습니다..

아이가 초등학교를 들어가면서 남편이 하던 일들이 잘 풀리지 않았고 남편의 힘듦이 가정생활까지 힘들게 만들었습니다.
저는 다니던 직장의 결근이 잦았고 가정 또한 내일이 없는 듯 살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런 시기에 유치원친구인 병주의 전도로 아이가 교회 유년부에 가게 되었으나, 교회에 대한 믿음이 없었던 저에게 큰 의미가 없다 생각이 되어 아이를 보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제안에 갇혀 살던 저는 그 감사도 모르는 사람이었던것 같습니다.
병주가 속한 목장이라며 일면식도 없는 김달현목녀님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차량운행이 되지 않는 지역에 살았던 아이를 위해 대구목장 목자님과 집사님께서 매주 차로 아이를 픽업해서 섬겨주셨는데 죄송함과 부담스러움은 있었지만 저의 닫힌 마음은 열리지 않았습니다. 

2016년 교회와 멀지 않은 곳으로 이사하고 등교 첫날, 아이가 교회 선생님을 보았다고 하였으나 대구목장목녀님 일거라고는 생각치도 못했습니다.
첫만남에 갇혀있던 저의마음을 열어주시고 저의 말에 귀 기울여 들어주시는 참 좋은분이란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자녀의 진학문제로 들어가실것 같다 하셨었기에 아이가 만난분이 그분일 꺼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었습니다. 다음날 목녀님의 전화를 받고서 그분이란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주님께서는 때가 아닌 저를 내치지 않으셨나 봅니다.
교회도 가깝고 달현목녀님도 다시 만나고 아이는 주일학교 초등부에 나가게 되었고 저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만져주신 하나님께서는 그렇케 달현목녀님을 통해 저의 손을 잡아주셨습니다.

느린 아이로 인해 긴장되고 그 긴장감은 화가 되어 아이에게로 향하던 저는 이렇게 아이로 인해 교회문에 들어섰습니다.
첫날 목사님말씀이 하나님과 첫사랑처럼 가슴으로 들어와 힘들어하는 저를 아시고 쓰다듬어 주시는 듯 했습니다
청지기의 삶을 알게 하시어 아이양육에 저의 마음과 삶을 변화 시켜주셨고, 아이가 목장가는 것을 좋아해 먼저 목장에 보내던 저는, 아이를 따라 쑥스럽고 편치않은 자리였지만 한달, 두달, 일년, 이년이 지나며 목장을 통해 타국에서 또 하나의 가족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서로가 다른 환경에서 살고 있지만 목장에서는 모두가 하나님의 한자녀로 의지하며 양보하며 서로에게 나눔에서도 아끼지 않는 모습과 목자목녀님의 기도응답을 전해 들을 때는 부럽기도 했고 보고 배우며 신실한 자녀가 되리라 다짐해보았습니다.

찬송가410장 이쓸데없는자 구속하여 주시고 제 모든형편 잘아시는 주님을 믿고 또 의지하며 늘 돌보아 주실것을 저는 확실히 믿습니다. 주님과의 늦은 만남은 삶공부를 통해 깨닫게 하시고, 가정과 남편도 예전의 모습으로 바꿔주시고 아이를 통해 저를 기도와 감사의 자리로 인도하여 주셨습니다.
사춘기를 보내며 엄마보다 키가 훌쩍 커버린 아이는, 늦으면 혼자 택시를 타고 등교도 합니다. 예전에는 그냥 학교수업을 빼먹곤 하던 아이가 말입니다.
지나온 날들에 대한 아쉬움이 많이 있지만, 예수영접케 하시고 세례를 주시어서 저의 삶을 완전히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한복음15:7절말씀)
마태,마가,누가,요한 복음서를 읽으면서도 왜 자꾸 반복되는지도 모르던 저를, 성경을 읽고 이해하고 알아가는 자녀로 알게 하신 하나님! 주일 아이와 같이 예배에 함께 갈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아픔과 기쁨 고민과 행복을 나눌수 있는 목장을 주시고 목자.목녀님 형제자매를 알게 하시어 가족의 사랑을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고 사랑받는 사람이 되고 하나님께서는 늘 너의 곁에 계신다고, 하루의 끝을 아이의 머리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마음 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저의 입술에 늘 감사가 끊이지 않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늘 복 많이받으세요.

김철호  (2018-11-01 PM 02:15)
간증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고 게신지 알게 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은혜와 감동이 있는 간증 감사합니다.

김기룡  (2018-11-01 PM 09:03)
목원님의 간증을 통해 vip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 목자목녀의 마음을 느끼게 되네요.
모든 형편을 너무나도 잘 아시는 주님께서 기도하는 소망대로 이끄시고
영혼 구원 역사에 귀하게 사용하실 줄 믿어요^^.
간증을 통해 은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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