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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신미현 목원(치치하얼)
작성자
  교회지기 
Date : 2019.08.20 01:59, View :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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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에서 나의 간증 차례가 되자 머릿속은 온통 간증에 대한 걱정과 부담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글 솜씨도 말솜씨도 없는 제가 많은 성도님들 앞에  온전한 저의 하나님의 대한 믿음과 사랑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바뀌게 된 저의 삶의 방향과 방식을 어떻게 조리 있게 나열할 수 있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나 핸드폰 뉴스를 보던 제가 순종하는 마음으로  찬양을 듣기 시작했고 말씀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로인해 하나님께 받은 은혜와 기쁨이 크다는걸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라오스 목장을 시작으로 광동 목장, 지금의 치치하얼  목장까지  우리 교회에서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해 지금 어느덧 8년이 다 되어가는 크리스찬입니다. 제가 교회에 나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주일 예배 목사님 설교 말씀 중 우리 모두는 죄인이다라는 목사님 말씀에 저는 속으로 코웃음을 쳤습니다. 지금껏 저는 어느 누구에게도 별다른 상처와 피해를 준 적이 없고 그저 평범하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죄인이라니...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교회 밖 세상 사람들 말처럼 죄를 짓고  살인을 하는 죄수들도 마지막에는 하나님 앞에 회개를 하면 다 용서 받고 천국을 가게 되는건지.  만약 이것이 기독교의 교리이라면 나와는 전혀 맞지 않겠구나 라고 하나님 앞에 교만한 생각을 했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교회에 다녔지만 기쁨도 없었고 마음도 없었습니다.  그저 직장인이 직장을 다니는 것처럼 저에겐 교회에 가는 것이 형식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하나님께서는 저의 오만과 교만함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매주 수고하시는 목자 목녀님의  수고를 덜어드리기 위해 자진해 목장을 섬기겠다고 했더니 목자님께서는 목장을 섬기고 vip를 초청하겠다는 저의 귀한 마음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부어주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목장이 끝나고 정리를 하고 누웠는데 vip님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문자의 내용은 별 다를 것 없는 평범한 내용이었는데 그 순간  저도 모르게 가슴 박찬 감동과 코끝 찡함을 느꼈습니다. 눈에는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뜨거운 눈물이 주루룩 계속해서 흐르고 있었고 성령님께서는 제가 미쳐 알아 보지 못했던 제 자신의 깊숙한 곳 까지 있는 아픔과 상처를 느끼게 하셨습니다.  과거에 제 자신이 누군가에게 잘못했던 행동들이 생각나서 눈물은 멈추어 지지 않았고 마음속 깊은 회개를 하게 하셨고 제가 죄인이라는 신앙고백을 하게하셨습니다. 저는 그날 제 안에 성령님의 거하심을 느끼고 하나님 앞에 고개숙여 제가 죄인임을 깨닫게 하셨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날 밤새 멈추지 않고 그렇게 뜨겁게 ,가슴벅차 흐르던 눈물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제가 하나님 앞에 고백을 한 그날 이후 저의 신앙생활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렸고 순종 했습니다.  제 시선은 저절로 주변에 믿지 않은 vip에게로 향했고 복음을 전하고 싶어졌습니다.  저희 할머니는 연로 하시고 몸이 아프시던 분이셨습니다.  평생 고생만 하신 저희 할머니가 주님을 알고 주님께 치유 받으며 주님의 부르심으로 천국을 가게 해 달라고 진심으로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할머니를 전도하기 위해 작심하고 한국에 갔습니다. 할머니 집 앞에 작은 교회에서 수요예배를 드리고 목사님께 사정을 잘 말씀 드린 후  할머니를 부탁 드렸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처음에 제가 천국과 지옥 하나님 이야기를 하면 무서운 이야기 하지 말라며 화를 내셨지만 저는 사랑하는 손녀딸 말 믿고  한번만 교회에 가보자고 며칠을 밤마다 설득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제가 중국으로 돌아온 후 집 앞 작은 교회 목사님께서 할머니를 교회로 인도해 주셔서  그곳에서 할머니는 첫 예배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교회를 다녀오신 후 할머니는 떨리는 음성으로 요즘 천국 다니느라고 바쁘시다며 교회만 가면 그렇게 눈물이 나신다고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저절로 제 입술에는 할렐루야를 외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제 기도에 응답해주셨고 저는 또 한번 가슴이 벅차 올랐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님.  할머니는 작년 7월  주님의 부르심을 받고 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가족 모두 찬송가를 부르며 할머니를 천국으로 보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코끝에서 호흡이 멎는 순간 힘없고 작은 목소리로 하나님을 외치셨던 할머니, 고작 한 줌의 흙으로 사라져 버리셨지만 그분의 지치고 고된 영혼을 영원히 품어주실 하나님 저는 슬픔으로 할머니의 죽음을 맞닥드린 것이 아니라 기쁨으로 할머니를 하나님 나라로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장례식을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온 몇주후  친정아버지께로 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아버지도 이번 주부터 교회에 다니기로 하셨다는 말씀이셨습니다. 코끝이 찡하고 벅찬 감동이 왔습니다.  내가 전한 복음이 또 다른 복음으로 이어지게 하시다니....할레루야 아멘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내가 죄인이라는 성경 말씀에 삐뚤어진 생각을 했었던 제게 하나님께서는 그런 제 마음을 성령님을 통해  자신이 죄인임을 뼈저리게 깨닫게 하셨고 제가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인정하고 성령님 안에 거하자 하나님께서는 저를 복음을 전하게 하시는 사람으로 쓰임 받게 하셨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철저한 계획하심이라는 것에 저는 반박을 할수가  없습니다.

지난 과거 제가 겪으며 힘들었던 시간들과 경험들이 하나님께서 제게 주시는 vip들의 처한 상황과 비슷할 때에 온몸의 전율이 흐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도 쉽게 꺼내지 못할 고민, 세상 사람들은 그 마음을 알아주지도 못하는 일에 신기하게도 저는 그vip 마음을 헤아려 이야기를 들어 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과거의 저희 경험과 참 많이 비슷했기 때문입니다. 나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모든 일에 나를 향한 성령님의 뜻이 있음을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욱이 과거 제가 하나님을 믿기 전의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저를 자신의 도구로 쓰기 위해 모든 일을 치밀하게 계획하셨습니다. 무신자였던 저를 많은 성도님들 앞에 간증하는 이 순간까지 이어지게 하신  하나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저에게 청양한인교회를 통해 좋으신 담임 목사님과 가족처럼 사랑으로 품어주시는 목자 목녀님 목원님들 목장을 만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간증문을 마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청양한인교회 성도님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김철호  (2019-8-21 AM 10:23)
신미현 자매님의 간증을 들으며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자매님의 믿음이 강물 처럼 흘러 많은 분들이 구원 받음을 듣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이였습니다. 기도를 들으시고 이루어 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한 믿음의 삶을 살아 내시길 기도 드립니다.
이민규  (2019-8-22 PM 04:17)
신미현 목원님의 간증을 통해 가족과  주변 vip를 향하는 영혼구원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어서 감사했습니다. 간증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겠지만, 순종하는 마음을 간증을 하는 믿음이 정말 은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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