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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건의 삶 소감문 - 김선주 목원(방글라데시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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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지기 
Date : 2016.12.28 11:03, View : 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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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건의 삶 공부를 하려고 했을 때 부담감을 많이 가지고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들었던 것 같다. 말씀의 삶(구약)을 신청했었는데 오후반이 갑자기 개설되었다가 없어져서 권유를 받았다.

경건의 삶은 삶 가운데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갖고 삶의 과제를 정하고 생활에 실천하고 적용한다. 다른 삶 공부에서는 깨달은 것에 감사하고 자유롭게 생활했었던 것 같은데 생활적용하고 묵상한 말씀을 실천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서로 기도 짝도 정하여 감사를 나누고 기도하며 함께 나아간다. 서로 잘 알지 못하고 너무나 다른 사람과 기도 짝을 맺어주신 하나님. 내가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긴장도 했다. 예쁘고 사랑스럽고 주님 앞에 열심 있는 나의 기도 짝. 우린 삶도 모습도 문제도 다르지만 한주두주 사귐을 갖고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고 교제를 나누었다. 그녀가 내 못생긴 발을 씻겨 주었다. 우리는 세족식을 하며 예수님의 섬김을 본받아 서로의 발을 씻겼다. 고백의 훈련을 하며 주님 앞에 기도하며 생각나는 것을 적어 소각식도 했다.(잊고 있던 사건들도 떠올려 주셨고) 심령 깊은 곳에 주님의 용서와 은혜를 다시 느껴 보았다. 나의 삶의 과제는 아름다운 가정 가꾸기였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면서 말씀을 잘 알지만 뿌리 깊은 나쁜 습관이 나를 성장하지 못하도록 막는 부분이 있었는데 남편에게 순종하고 세우도록 노력하고 가족을 위해 집안정돈과 상차리기 등 평범한 주부에겐 당연한 일이 어느샌가 내겐 너무 벅찬 일이 되어 과제로 정했다. 매일 쌓이는 먼지와 같이 습관을 바꾼다는 것은 어려웠지만 삶 공부는 맛보기고 훈련이다라는 말씀을 생각하며 실수해도 넘어져도 다시 또 시작해 보려고 한다. 그동안 노력하는 내 모습을 보고 자녀들도 괜찮다고 하고 서로 사랑한다고 말한다. 우리 가정은 행복하고 이미 아름다운 것 같다.

남에게 보여준 관심을 일주일에 서너번 적어 내려가다 보니 만나는 사람들이 늘 비슷하고 나의 생활이 단조로운 것을 알 수 있었다. 새로운 사람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시선을 향하고 영혼구원사역에 최선을 다해야겠다.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이다.

말씀을 통독하고 많이 보는 것이 일상이고 좋아했지만 그 말씀을 먹고 묵상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경건의 삶을 통해 말씀을 대할 때 잘 먹고 소화하는 묵상과정과 실천하는 과정을 생각하게 되고 정말 중요하고 귀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말씀에 다 기록해 놓으셨는데 나는 그 동안 신비로운 것, 예언이나 은사를 쫓아다닌 것 같다. 컴퓨터에 파일을 압축해 놓은 것처럼 이 압축파일을 풀어가는 길이 묵상인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우리는 실수 많고 부족해서 서로의 연약함을 보게 되지만 잘한 일에 박수를 보내고 부족해도 더 큰 격려의 박수를 친다.

매번 맛있는 간식으로, 기도로 섬겨주신 경건의 삶 동기들과 좋은 말씀과 성숙한 삶의 이야기로 이끌어 주시고 함께 해 주신 목사님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선 늘 내 삶에 관심을 가지고 경건의 삶 가운데로 이끄신 것 같다. 포기하지 않고 순종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고 앞으로 계속 삶에 잘 적용 실천해 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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