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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방 소감문 - 황미아 목원(미얀마 목장)
교회지기 
Date : 2018-07-03 PM 06:30, View :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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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면서 중요한 ‘터닝포인트’를 경험하며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때론 한 권의 좋은 책을 통해, 때론 영화를 보면서, 훌륭한 선생님을 만나거나, 신실한 믿음의 선배를 통해서도……
 내게 주어진 ‘터닝포인트’ ‘인생의 전환점’의 기회를 잡는다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결정의 순간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가던 방향과 생각해 오던 모든 관점을 완전히 바꾸어 놓습니다.
나의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 ‘내 신앙의 터닝 포인트’는 바로 ‘성경방’삶공부를 통해서 만난 것 같습니다.
내가 알던 하나님, 예수님, 내가 읽고 듣던 성경말씀과 설교…내가 느끼던 교회가 그리고 목장이…내가 만나는 사람들이… 내가 사는 모든 세상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교회는 때로 그저 다니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고상하게 와서 예배 드리고 그것으로 할 것 다한 느낌에 마음 편해하며 다녀가는 곳이 ‘교회’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다”하고 목사님이 말씀하시니까 ‘그런가 보다’하고, 그렇게 쉽게 믿고 쉽게 잊어버리는, 그런 믿음생활이 아니어야 합니다. 이런 믿음을 “종이예수” “남이 말하는 예수”라고 하네요.
이번에 저희집 강아지가 새끼를 낳아 분양했는데, 친한 지인 분들께서 입양해 가면서 내심 ‘공짜’를 생각하고 계시길래, 확실하게 말씀 드렸습니다. 책임비를 반드시 받겠다고요.
“공짜로 얻은 강아지, 공짜로 버린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버려질 것을 생각해도 이렇게 마음 아픈데, 
우리 예수님… 사랑하는 예수님이 그렇게 된다고 생각하면 끔찍하지 않을까요??
“공짜로 얻은 예수! 공짜로 버려진다!!!!”는 저자의 말이 비수가 되어 마음에 박힙니다.


고민하지 않고, 질문하지 않고, 공부하지 않고 믿는 예수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1년1독 성경읽었다는 것만이 남아, 그것으로 위로 받고 다니는 습관적인 신앙생활 속에서 만난 예수님은, 그렇게 우리들 마음 속에 쉽게 잊혀지고 버려져 버린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 2000년 전에 살았던 ‘인간 예수’가 진짜 하나님인지?  “예수 그는 과연 누구인지?”의 질문을 앞에 두고, 피눈물 나는 노력으로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야 진짜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보이고,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세상 어떤 왕보다 더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시는 그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고백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성경방을 통해서 내가 얼마나 안일하고 게으르며 위험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때론 바리세인 보다 더하게 ‘외식하는 자’로,
 하나님의 시선을 의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그것에 몰두하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어리석고 강퍅한 마음으로,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깨달아도 변하는 것이 두려워 억지로 눈을 감고 귀를 막지는 않았는지 회개하게 됩니다.


죽음을 무릎 쓰고 예수님은 자신을 알리십니다. 그런 예수님 우리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열린 마음” 으로 깨닫게 해주시고 진리 안에 서게 해달라’고 성경방 내내 열심히 기도했던 것 같습니다. 한번은 예수님의 사랑이 내 안에 가득 차고 넘침이 느껴져서 수업시간 내내 감동의 눈물이 쉴 새 없이 흐르기도 했었습니다.
말씀의 의미를 깨닫고 진리 안에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자유하고 행복한지 그전에는 몰랐던 것 같습니다.


설교시간, 때론 삶을 살아가며 참고가 될만한 좋은 ‘격언’ 정도로 느껴졌던 설교말씀이 이젠 내 안에 살아서 숨쉬는 ‘생명의 말씀’으로 다가옵니다.
오직 내 힘으로 하려 하니 자꾸 실패하고 상처받고 포기하던, 또 때론 필요에 의한 사랑으로 완전하지 못했던 복음에 대한 마음도….
예수님의 사랑이 내 안에 넘쳐 흐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젖어 흘러가는 그 사랑의 힘을 느낍니다.
내가 예수님을 사랑하니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니 목장을 사랑하고 또 목장을 사랑하니 열방을 사랑하고 열방을 사랑하니 그렇게 자연스럽게 믿지 않는 영혼으로 그 사랑이 흘러감을 깨닫습니다. 이렇게 완전하고 감동적인 ‘복음의 원리’를 깨닫게 되어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한지 모릅니다.
 성경방 공부를 통해 말씀이 깨달아지고 하나님의 마음과 예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면서 나의 인생관이 이렇게 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귀하게 잡은 나의 터닝포인트 열심히 노력하며 바른 길로 달려가겠습니다.


내 인생 최고의 터닝포인트를 만나게 하고 또 예수님의 사랑과 진리 안에 설 수 있도록 리드해주신 성경방 인도자 사모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함께한 동기들 사랑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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