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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방 소감문 - 석향남 목원(석림 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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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지기 
Date : 2018.07.10 03:13, View :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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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림목장 목원 석향남입니다. 
소감문을 쓰려니 눈물이 앞을 가려 무얼 어떻게 적어야 할지 난감한 마음으로 잠시 멈추게 됩니다. 귓전에 바울의 음성이 계속 울리고, 바울이 전한 그 귀한 복음이 지금 이렇게 편하게 제 앞에 와있는데… 너무 쉽게 생각하며 살고 있는 건 아닌지… 무뎌지고 감격 없이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닌지… 제 신앙을 되짚어보는 지금 이순간 지난 12주간의 강의 시간이 더욱 귀하고 감사하게 다가옵니다.

 에스라 공동체이후 세계사가 흐르고 있었다는 것을 놓치고 있었는데, 400년의 신구약 중간기를 거쳐 그 공동체가 지금 신약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는 것에 세계사를 통치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며 하나님의 백성답게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삶을 살아드려야겠다는 기도제목을 안고 첫 강의에 임했습니다.  멸망과 죽음이라는 세례요한의 강렬한 절규의 메시지 앞에 절망하고 있는 자들에게 들려오는 예수님의 은혜의 메시지(”요3:16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외아들을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사람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이 말씀이 제겐 처음으로 가슴 뜨겁게 받아들여져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예수님이 수도 예루살렘에서 성전 청결 사건을 통해 온 세계에 예수님의 이름이 전파되는 것을 시작으로 “예수! 그는 누구인가?”라는 관점을 가지고 사복음서를 읽기 시작합니다. 시간과 공관의 틀에 맞춰 읽으니 예수님의 행적을 따라 현장감에 빠져 사역지 곳곳이 소중하게 여겨지기도 하고, 함께한 듯이 눈에 그려지기도 합니다.

암송했던 말씀들… 보물 같은 느낌으로 간직한 말씀 중 오랜만에 산상수훈 말씀을 공부하며 내비를 읽기 전, 묵상기도하며 주체할 수 없는 회개와 통곡의 눈물을 쏟았습니다.
 내 안의 온갖 악하고 추악한 죄들을 드러내게 하시더라구요. 나의 한계에 갇혀 주님의 자녀로 바로 살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마음 아팠고 많이 힘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처형 되시기 전에 남기신 유언강론을 공부하면서 제자들을 향한 따스한 정이 찐하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예루살렘 동쪽에 위치한 감람산에서 석양이 지는 예루살렘성을 바라보시며 우신 예수님… 예레미야가 그토록 돌아가길 원하는 마음으로 울었던 것과 같은 눈물이란 걸 배우고 나니 너무 슬펐습니다…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께 두고 나에게 주신 일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살아야 한다는 강사님의 목소리가 귓전에 맴돕니다. 때론 피하고 싶기도 하고 사랑하기 싫어서 발버둥치며 지낸 적이 있었기에 더 귀하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포도나무 강론에서 배운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공동체 조직! 이것이 하나님 스타일이라고 하십니다. 제자들에게 성령 안에 거하고, 내 안에 거하고, 서로 연합하라 하십니다. 목장이 하나님 사랑 안에 연합하므로 사명을 잘 감당하며 주님 스타일로 잘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6과를 지나오며 예수님에 대한 정이 들어가고 있는듯한 느낌이 들었을 때였던 것 같아요. 겟세마네 동산도 아닌… 예배당도 아닌… 이렇게 편안한 집에서 찬양을 들으며…말씀도 읽으며…언제나 기도할 수 있는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보게 하셨습니다. 제 마음이 몽글몽글… 예수님을 향한 저의 마음 상태였는데…저자도 이쯤…”예수님과  정이 좀 들었는지요?”...라고 다정하게 물어옵니다.
스데반 순교 후 바울은 흩어진 믿음의 사람들을 잡으려 공문을 들고 가는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나고, 사흘 동안 먹지도 않고 지낼 때 예수그리스도가 온전히 자리한 것을 깊이 알았을 것이라는 것을 강의를 통해 배우고 나니 그때 바울이 만난 성령님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되었고, 그런 삶을 위해 성령 안에서 제가 변해야 하는 것들을 차근차근 정리해보며 성령님이 함께 하실 것을 사모하며 기대하며 달려갑니다. 어떻게 한 순간에 삶이 그렇게 바뀔 수 있는지… 정말 성령님을 기대하지 않을 수 없더라구요. 바울이 외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온갖 고생을 하면서도 내 생명보다 더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전파되어진 복음이 이방인인 저에게까지 와 있는 것을 생각하면  복음 앞에 뜨거운 눈물이 멈추지 않길 기도하며,  VIP를 향한 전도의 발걸음으로 부지런히 걸어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1.2.3차,그리고 새롭게 알게 된 1차 로마감옥에서 석방된 후의 4차 선교여행까지… 말씀 속에서 바울과 함께 다니며 열방을 향한 복음전파가 하나님 뜻대로 이뤄져 가는 것을 성경을 통해 보면서 온 우주만물의 왕!.세계사를 다스리시는 왕이신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있는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사명인지 또 한번 확인해봅니다. 옥중 서신서들을 읽으며 교회와 동역자들을 그리워하고 애지중지하는 모습에 마음이 짠하며, 그 마음 본받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살아가길 기도합니다.모든 환란을 겪고 있는 신약의 끝부분.예수님 생전에 함께한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이뤄진 지금 이때!  예수님을 많이 보고 싶어 했고, 오직 성령께만 메여 버티며 살아갈 수 있었으며, 로마 도미티아누스 황제 때 교회가 온갖 핍박을 받으며 그 무섭고 힘든 상황들을 오직 믿음으로 견디고 있는 크리스천들에게, 요한1,2,3 서를 통해 오직 진리이신 예수님을 증언했습니다. 진리만을 위해 살아냈을 크리스천들의 모습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요한계시록을 통해 다시 오실 주님을 기다리며, 깨어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 삶이 되기를 소망하며, 안일하게만 생각했던 VIP인 남편의 영혼을 위해 더 깊이 간절히 기도 해야 함을 결단하게 됩니다.

이번 신약 성경방을 공부하면서 참 많이도 울었던 것 같습니다.
복음의 소중함을 깨닫는 귀한 공부였고, 말씀 앞에 애통해하며 제 삶을 돌아보며 가슴에 오로지 복음만이 채워져 어떤 상황에도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주님과 함께 이제 다시 시작해보렵니다… 믿음은 먼저 믿고 이해가 따라와야 한다는 것이며, 길은 잘 아는 사람한테 물어 찾아 가는 것이라고 강의 시간에 들었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이 땅에 모든 시작과 끝을 아시는 분. 길이 되신 예수님께 많이… 더 많이 물어가며 잘 걸어가야겠습니다.강의를 들을 때마다 말씀을 더 알고 싶게 하시고, 더 사랑하고픈  마음이 솟구치게 하시고, 말씀에 묻혀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구약에 이어 신약 성경방 명 강의로 잘 가르쳐주신 강사 사모님께 감사 드리며, 함께한 동기분들이 있어 행복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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