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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현 목원(자카르타 목장)
교회지기 
Date : 2018-10-16 PM 02:33, View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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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자카르타목장 목원 성진현입니다.
얼마 전 목장 모임 중에 목자님이 우리 목장은 간증 순서를 미리 정해 놓자고 하시면서 저에게  저희 목장 목원중에 가장 많은 기도응답을 하나님께서 들어 주셨으니 성목원이 목원 중 처음으로 간증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을 때, 하나님께서 많은 은혜를 베풀어 주셨으니 많이 부족한 저이지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데 당연히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흔쾌히 승락하게 되어 이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저는 무신론자인 부모님의 밑에서 자라면서 어려서 크리스마스때 몇 번 교회를 가 보기는 했지만, 꾸준히 다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아내를 만나 결혼조건이 교회를 다니는것이였기에 그때부터 교회를 꾸준히 다니기 시작했고, 그렇게 시작한 신앙생활이 어느덧 19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말이 19년이지 교회나 목장은 가족의 평화를 위해, 부부싸움을 피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며  다녔습니다. 그렇게 교회 마당만 밟고 다니던 저에게 3년전 큰 시련이 닥쳐오게 되었습니다. 제 뜻과는 다르게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고, 퇴사 후 중국에서 일자리를 다시 구하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퇴직금과 자동차까지 팔아서 생활하기를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고 더 이상 일자리가 없다고 생각한 저는 아이들과 아내만 남겨놓고 한국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생산관리였던 저는 한국에서 딱히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은행관련 물류센터에서 일하면서 다시 세상과 어울리는 생활을 하면서 그나마 있던 신앙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아내의 간절한 새벽기도 덕인지 기도응답으로 1년반만에 다시 중국으로 복귀하게 되었지만 다시 취업한 회사에선 3개월동안 급여가 나오지 않아, 또다시 사직을 하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로부터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럴때일 수 록 더 기도하자는 아내의 권유로 새벽기도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새벽기도를 하면서 기도하는 방법도 바꾸어 보았습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는 ‘무조건 중국에 직장을 주세요’,’ 아들 고등학교 졸업까지 중국에서 직장 다니게 해주세요’ 등등 저의 안위를 위한 기도만 했었다면, 기도의 방법을 바꾼 후부터는 ‘중국에서 계속 신앙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해주세요’로 기도방식을 바꾸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무렵 기존에 있던 우한목장 목자님이 한국으로 귀국하시면서 목장도 들어가지 않고 있던 저희 부부는 지금의 자카르타 목장으로 소속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아는 사람 하나 없는 목장에 들어가는 것이 어색할거라 생각했던 저의 생각과는 달리 저보다 연장자이신 목자님과 남자목원님과의 만남은 생각이상으로 좋았습니다.  그래서 그랬을까요 목장에 참석한 그 주부터 저희 목장 목원분이 하시고 게시던 커피 봉사도 같이 도와드리게 되었던 것 갔습니다. 매주 아무생각없이 마시던 커피한잔에 집사님 혼자서 8년간 얼마나 많은 수고를 하셨는지도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매주 목장 모임 나눔시간에는 제가 어려움을 토로할때면 인생의 선배님들이셔서 그런지 언제나 가장 좋은 방법을 제시해주시는 덕에 목장에 참석하는 것이 감사했습니다. 낼모레 50인 제가 어디가서 막내 대접을 받아볼 수 있겠습니까?  이 또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목장에서 목사님 말씀을 요약하는 일을 맡으면서부터 저에게 스스로 놀라운 변화가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전엔 설교시간이 왜이리 길고 지루하던지 설교가 귀에 들어오지 않던 제가 말씀을 녹음한 것을 2-3번씩 들어가면서 요약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설교말씀을 귀와 마음으로 이해하게 되었고 어려움이 닥치면 하나님이 좋은 길로 인도하실거야 라는 말을 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올해 저희 가정의 말씀인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주리라.’ 요한계시록 22장 12절 말씀처럼  제가 어려움이 닥칠 때 세상에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붙잡고 기도하였더니 그 행한 행실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하나씩 하나씩 갚아주신것이라 생각합니다.

얼마전 목사님 설교말씀처럼 사람이 어려움에 닥치면 자기를 도울 사람을 찾지만 결국 사람들은 자신의 유익을 따라 움직이니, 그런 사람들을 의지 하지 마시라는 말씀처럼,  날 위해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항상 옆에서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님께 나와서 기도하여 여러분들도 많은 기도 응답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김기룡  (2018-11-01 PM 09:11)
목원님! 간증을 들으며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계획하심이 어떠한가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일예배 후 커피 섬김에 감사드려요^^.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주님께서 목원님을 푸른 초장으로 이끄실 줄 믿어요^^.
간증 너무너무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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