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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주 목원(치치하얼목장)
교회지기 
Date : 2018-11-07 AM 10:41, View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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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치치하얼 목장 목원 심은주입니다.
저는 중국에 직장생활을 위해 온지 13년이 지났습니다.
같은 직장에서 지금의 신랑을 만나게 되었고, 결혼을 생각하게 되면서 교회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시아버님께서 목사님이시기에 너무나 당연히 교회를 다녀야 했고, 그것에 대해 저또한 전혀 거부감이 없었습니다. 결혼 후 첫째애가 태어나고 육아에 전념하며, 주일날 교회도장만 찍듯이 주일성수만 하던 제게 어느날 사모님께서 목장에 들어가보지 않겠냐고 권유해주셨고, 매주 금요일마다 목장에 참석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없지않았지만 주님께서는 목장으로 저를 이끌어주셨습니다. 그렇게 저는 치치하얼 목장의 식구가 되었고, 목장에서 많은 은혜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목장 소속 5년8개월의 시간동안 저는 한차례 우한목장으로 분가하였고, 우한목장 목자목녀님께서 한국으로 가시게 되며 다시 치치하얼 목장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돌아온 저희 가족들을 더욱 기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맞벌이를 하며 평범하게 지내던 2015년초 신랑이 사업을 할 기회가 생겼고, 많은 고민 끝에 시작을 했습니다. 사실 아버님께서는 하지 않는게 좋겠다고 하셨는데 세상의 눈으로 세상의 것을 듣고 자만하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얼마 가지 못하고 결재를 받지 못하면서 여러 문제가 생겨 정리를 해야 했습니다.
어려움이 닥쳐야 주님을 찾는다고 했던가요. 저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 평범한 삶을 누리며 살때는 몰랐던 간절함으로 주님을 외쳤습니다. 그동안에 내가 가진 모든 것이 주님이 주신 것임을 모르고 내가 이룬 것이라고 자만했었고, 주님을 찾지 않으니 주님께서 시험을 주신게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경제적으로 점점 힘들어져갔고 상황들도 나아지지 않았는데 신기하게도 제게는 주저 앉지 않을 견딜 수 있는 힘이 있었습니다. 예전에 저였다면 이런 상황을 준 누군가를 원망만 했겠지만 이상하게 덤덤하게 이 상황을 견디고 있는 제 자신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제 마음이 단단해져 있었던 것 같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주님께서는 이런 상황에 무너지지 않도록 미리 저를 단련시켜주셨습니다. “여호와 그가 네앞에서 가시며 너와 함께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놀라지 말라” 올해 주신말씀으로 주님만을 의지하며 기도하도록 저를 붙잡아주셨고, 생명의 삶, 새로운 삶, 확신의 삶, 여러 삶 공부를 통해 믿음으로 마음을 단단하게 하셨습니다. 삶 공부를 하며 받은 은혜가 이렇게 나타나게 하셨습니다.
또 늘 옆에서 자신의 일처럼 함께 걱정하며 기도해주시고 여러 도움을 주신 목자 목녀님, 목원님들이 힘이 되어서 견딜 수 있도록 다시금 목장의 소중함을 알게 하셨습니다. 특히 상황이 많이 좋지 않을때 목녀님과 함께 한 확신의 삶 공부는 제게 정말 많은 의지가 되고 많은 은혜를 받았습니다. 어떻게든지 주님 말씀안에서 살며 은혜 받기를 원하시는 목녀님 덕분에 확신의 삶 공부도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목장식구들께 감사의 마음의 전합니다. 모두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우리 주님은 시험만 주실 분이 아니시기에 제게도 복을 주셨습니다. 이쁜 둘째딸을 건강하게 낳고 자랄수 있게 하셨으며,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게 저희 부부의 직장을 허락해 달라고 한 기도 응답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주님은 또 저를 변화되게 하셨습니다.
제가 일상생활 속에서 늘 주님을 찾게 기도하게 하셨고, 찬양하게 하셨으며, 범사에 감사하게 하셨으며, 다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게 하셨으며, 세상속에서 주님 곁으로 조금 더 가까이 가게 하셨습니다.
저 밑바닥에 있는 제 믿음이 조금은 위로 올라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저를 훈련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이 시간을 잘 견디며 믿음을 쌓아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직은 때가 된것이 아닌지 여전히 그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지만 주님께서는 불가능도 가능케 하시는 주님임을 믿습니다.
이 험난한 시간이 지나고 언젠가는 평온하게 주님을 바라볼 날이 오겠지요.
하루하루 범사에 감사함을 알게 해주신 주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말씀처럼 여러분도 하루하루 감사의 기도하며 사는 주님의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이민규  (2018-11-12 AM 09:40)
담담하게 간증을 하는 모습에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담대해지고 강건해진 심은주 목원의 모습에서 하나님께서 일하시고 계신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나이는 어리지만, 언제 어디서든지 항상 밝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것을 보면서 저도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답니다. 아이들도 어리고 가정도 돌보고 직장까지 다니면서도 목장모임에 빠지지 않기 위해 애쓰는 심은주 목원의 모습을 보면서 저희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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