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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귀미 목원(두마게티목장)
작성자
  교회지기 
Date : 2018.12.11 02:22, View :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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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신앙생활 중 제일 열심히 였던 시기는 초등학교 시절입니다. 중.고등학교때 친구들과 헤어져 흥미를 잃어 교회를 멀리하고 살다가 결혼하고 아이들이 아프거나 힘들면 기도를 하며 저도 모르게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중국으로 삶의 터전을 옮긴 후 살아가야 하는 곳이 아닌, 여행지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적응하기 힘들어 조용히 주일만 지켜도 될 것 같은 큰교회를 찾다 처음 청양한인교회를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목장모임이란 것이 무엇인지 몰라 교회마저 적응을 하지 못한채 지내다 우연히 목자,목녀님을 만나 다시 교회 생활 시작으로, 힘든 삶을 눈물로 하나님께 고백하다가 점점 삶이 평안해 지니 다시 내 중심의 삶으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의 삶을 돌이켜 보니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간간히 생기는 에피소드 정도라고만 생각하며 지냈던 날들에 감사한 일들이 너무나 차고 넘쳤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장 몇 개월 전 일에도 감사함을 잊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사실 지난 5월에 받았던 건강검진에서 남편의 뇌경색 흔적을 발견하고 너무나 놀랐었습니다. 평소에도 심장쪽으로 걱정을 하고 있던 상태였기에 무섭고 두려운 마음까지 느꼈지만 최대한 침착하려고 애쓰고 있었습니다. 마침 6월초 학교도 쉬어야 하는 일이 생겨 아이들 모두 데리고 한국의 다른 병원으로 가보았습니다. 병원에 도착해 떨리는 마음으로 처음본 남편의 MRI사진은 의사선생님의 설명에 그저 “감사합니다”가 절로 나왔습니다. 뇌에서 운동신경을 담당하는 부분 바로 근처에서 발견된 흔적이였기 때문에 조금만 위치가 안 좋았다면 오른쪽으로 마비가 왔었을 텐데 정말 다행이라는 설명에 감사합니다가 어찌 나오지 않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몸 상태를 일찍 알수 있게 되어 예방 할 수 있게 해 주심에 남편을 향한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고 감사했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남편이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는 청소년부교사 헌신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아무 설명 없이 박목사님의 권유로 교사 헌신을 해보겠다고만 했었기에 청소년부 교사로는 맞지 않다던 사람이 ‘갑자기 왜?’라는 의문을 가지고 있었는데 얼마 정도 지난 다음 남편이 속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몸도 몸이지만 회사일로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도 많았고, 일적으로 많은 고민도 하는 상황이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자신을 조금 더 내려놔야 할 것 같아서 교사로 헌신을 한것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헌신을 할 수 있게 마음 주신것도 하나님 은혜였고, 직접 권면 하지 않으시고 교사 헌신을 위해 조용히 기도로 미리 준비해주셨던 목자, 목녀님의 기도에 응답 해 주신것도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에게 일어난 일들이 단순히 운이 좋아서가 아니라 슬픈일에도 같이 울어주고, 기쁜 일에는 더할 나위 없이 기뻐 해주며 모든 일에 함께 기도해 주는 목장 식구들이 옆에 있어 주었기에 가능 한 일임을 고백합니다. 목장은 그냥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 공동체의 의미를 떠나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 자주 만나고 서로를 너무나 잘 아는 가족아닌 가족이고, 힘들거나 속상 한 일이 있을 때 위로가 되어 주고, 같이 기도해주는 목장 식구들은 속이 뻥 뚫릴 수 있게 해주는 사이다 같은 존재입니다. 저희 가정이 중국생활을 시작하면서 믿음의 방황을 하던 때에 목자,목녀님이 잘 인도하여 주시고 지금까지 믿음의 동역자가 되어 주셨기에 주님의 자녀로 설 수 있었음에 감사입니다. 또 저희 목장 VIP가정을 통한 받은 감사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항상 밝고 명랑한 이쁜 딸이 있는 나은이네 가족은 처음 목장 모임의 문을 열었을때에 목장이란 곳이 ‘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알고 왔었던 가족입니다. 1년 이상의 시간을 보내며 여러 번 목장모임을 섬기겠다고 먼저 마음을 열어주는 VIP가정은 남편분이 아내와 함께 직접 요리까지 준비하며, 맛있는 음식으로 섬겨주시고, 10월에는 예수영접까지 받게 되어 순종과 섬김을 먼저 실천하는 VIP입니다. 이 가정을 통해 나의 삶을 다시 돌아보고 믿음이 성장해 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 또한 주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어느 날, 저녁 잠자리에 누운 둘째가 갑자기 “나는 하루 중 자려고 침대에 누워 이불 덮었을 때가 제~일 행복해”라고 고백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목사님의 설교 말씀 중에 어린아이의 순진한 믿음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우리들도 그런 어린 아이의 눈으로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가져서 늘 감사함이 우리 삶 가운데 넘쳐 나야한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이 납니다. 그러고 보니 저 역시도 ‘오늘 하루도 무사히 지낼 수 있게 하심에 하나님 감사합니다’하며 매일 저녁 읊으며 잠자리에 들고 었었더군요. 하루하루가 삶가운데 자녀들이나, 여러 가지 힘듦 속에서 늘 지켜주시고, 피할 길을 열어 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며 감사함이 나의 삶속에서 늘 배여 있기를 소망하며 이 간증을 마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김영기  (2018-12-12 PM 09:07)
삶 가운데 감사가 넘침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하는 자매님을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또한 목자목녀를 옆에서 늘 도우며 같이 동역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기쁨과 감사함으로 주님께 영광돌리는 건강한 가정이 되시길 중보합니다~
강수종  (2018-12-19 PM 02:15)
목원님 이름처럼 진실되고 귀하고 아름다운 간증이었습니다
묵묵히 목녀님을 도와 목장을 아름답게 세워가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육신의 힘듦과 회사일로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열심으로 교사로 헌신하는 고영도 목원님 정말 훌륭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렇게 세워져 가는군요~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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