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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138
작성자
  고현진  Mail to 고현진
Date : 2014.11.30 10:13, View : 1993 

(5시간 45분)

주일 아침 5분만... 10분만더...를 되뇌이며 누워있는데 경쾌한 카톡소리가 정신을 차리게 합니다.
올것이 왔네요.. 감사릴레이... 박목사님의 배려가 듬뿍 담긴...
네~ 저에게도 하나님이 하신 일이 많이 있네요...
고백하지 않으면 묻힐 일들이요...

1.2014년 약속의 말씀...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찌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신명기 제28장 12절)
약속을 지키신 거지요... 물론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끝까지 기다리니 채워주셨습니다.

2. 남편이 집에 더 오래, 자주 머문 것이지요...
작년 가을 담임목사님께서 남편이 청양에 사무실을 오픈한 걸 아시고 물으셨어요...
이제 청도에서 머물 거냐고... 저는 남편이 얘기한 것을 살짝 바꾸어 대답해 드렸습니다.
남편은 이전보다 자주 집에 들를꺼라고 했었지만 목사님께는 집에서 긴 출장을 갈 것 같다고요...
정말 저의 소망을 이루어 한국과 북경, 심양등에 흩어져있던 남편의 옷가지들이 돌아왔고
이젠 출장가방만 가지고 떠납니다. 감사하지요...

3. 청양에서 고급아파트로 손꼽히는 곳으로 이사한 거지요...
이곳은 이전 살던 곳보다 생활비가 많이 들 거같고 저희 형편과 맞지 않아 걱정이 많았었는데
하나님이 채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4.아이들이 한국학교로 옮긴 거지요...
옮긴 청운학교는 중학교부터는 시험을 보는데 기도로 결정하니 편안도 주시고
우리 큰딸 초등이후 받아본 적없는 점수 40점을 넘어 합격했어요...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지요...

5.제가 럭셔리한 골프를 배운 거지요...
VIP를 섬기려 작정하니 골프채니, 강습비, 골프장이용료에 골프화에 이르기까지 다 준비해 주신 것과
약한 허리로 3개월 남짓 기간동안 운동하게 하시고 말하지 않아도 집안일을 가족들이 도맡아 해주어
정말 제대로 럭셔리한 삶을 누려봤습니다...

6.체력을 채워 주셨지요...
건강해서 사역한 게 아니고 사역함으로 건강해짐을 느낍니다.
하루하루 공급받는 체력이 감사합니다.

7. 아이들이 착하기만 한 줄 알았더니 다른 아이들처럼 사춘기에 들어섰습니다.
자기 주관과 생각이 뚜렷해져 감사합니다.

8.지난 여름 목자컨퍼런스에 다녀온 거지요...
같이 간 동역자들과 교제와 담임목사님의 섬김이 감사하고
목자로서 비젼이 생겨 감사합니다.

9. 만남의 축복을 허락하심에 감사합니다.
교회안의 묵은 닭이던, 주변에 안믿는 자는 찾아볼 수 없었는데 이제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이 안믿는 사람입니다. 그 관계속에 기쁨이 있고 치유가 있어 감사합니다.

10. 제가 섬기는 프리토리아 목원들입니다.
바빠서 제 시간에 모이기도 힘들어졌지만 힘들때 같이 중보해주고 바쁜 시간 쪼개 도와 주며 섬겨주는
우리 목원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에구~~ 다쓰고 날라갔네요;;; 이또한 감사해야겠지요...
감사나눔을 두번을 하게 하시니...

다음 주자로 우리 목장의 꽃... 항상 밝은 미소로 도서관 지킴이 유태완성도님께 바톤을 넘깁니다.
받은 은혜를 되집어 보는 귀한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이영미  (2014-11-30 PM 10:55)
역시 우리 목자님 감사내용이 정말 많네요.
감사가 많으니 은혜 또한 더 많아지리라 믿습니다.
많이 웃는 한주 되세요....화이팅!!
박수연  (2014-12-01 AM 07:40)
누구는 노래를  말하는 것 처럼 하라 했는데....
목자님 감사가 딱! 공기반, 소리반이네요
물흐르는 듯 고백하신 감사가 감동입니돠~^^
정영섭  (2014-12-01 PM 12:36)
건강해서 사역한 게 아니고 사역함으로 건강해짐을 느끼신다고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부족함에도 연약함에도 쓰시는 주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아기자기하게 감사를 잘 표현하게 하심이 목자님에게 잘 어울립니다.
김상덕  (2014-12-01 PM 06:21)
조별모임에서도 세심하게 나누는 모습 그대로 감사의 내용들이 주렁주렁입니다요.
목자님의 소망하는대로 목장이 남편이 건강하게 세워지는 그 날을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연선  (2014-12-01 PM 10:24)
목자님!~
감사의 열매가 주렁주렁이네요,ㅎㅎ 
목자님, 감사드려요,아시죠?^^  더 많은이들이 목자님을통해 행복해질 거라 믿습니다.
더 많은것으로 채우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며 기다리시는 목자님께 더 많은 감사거리를 부어주실것을 저도 믿고 기대하겠습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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