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세례를 받게 된 김수빈 이라고 합니다.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예수님을 더 많이 알아가고 오직 예수님만 바라보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제가예수님을 믿지 않고 교회를 다니기 전에는 매주 일요일에 아주 따분하고 지루한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하지만 친구가 저를 교회로 전도한 후로부터 아주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일요일마다 하루 종일 티비만 보고 잠만 자던 지루하고 가차없는 하루가 아니라 교회로 가서 주님께 예배드리고 한주간의 죄를 회개하고, 주님의 말씀을 듣는 가치있는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주일에 교회에 나오는 게 너무 귀찮고 쓸데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에 가지 않고 집에서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때와 똑같은 하루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반 선생님께서 많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교회는 다시 나오게 되었지만, 교회에 와서도 주님 생각하지 않고 다른 쓸데없는 생각에 빠져서 찬양도 제대로 하지 않고 헨드폰만 만지작거리며 목사님 말씀도 제대로 듣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세례를 받고 나면 나의 삶이 아주 많이 달라질 거라고 믿습니다. 주일마다 교회에 절대 빠지지 않고 나와서 찬양도 열심히 하고 매일 시간날 때마다 성경책을 읽어서 하루에 4장씩 읽을 것입니다.
그리고 엄마랑 매일 싸우고 동생이랑 매일 싸우고 부모님 말씀도 안들은 것도 세례를 받은 후에는 엄마 말씀도 잘 듣고 동생이랑 싸우지도 않고 부모님 말씀도 잘 들을 것입니다. 세례 받고 난 후에 바뀐 나의 삶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