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청양가족클럽
제목
  추수 감사절에 드리는 시 - 염재완
작성자
  교회지기 
Date : 2012.11.28 10:18, View : 2409 

그렇게 살아가게 하소서

                                                                        
                                       염재완


해맑은 마음으로 그저 세상이 아름답기만 했던 어린 시절,
그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새로움의 호기심과 배움의 열정이 넘치던 젊은 시절,
그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가슴 아리며 행복에 겨워서 아가를 키우던 초보 부모 시절,
그 마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문득 문득 삶이 고단하다고 느껴질 때 지나온 이 모든 추억들에서 
위안 받고 힘을 내게 하소서


뒤늦게 영접한 주님을 처음 만났던 그 시기,
그 가슴 벅찬 설레임을 잊지 않고 살아가게 하소서


나 보다는 주님이 뜻하신 바 그 뜻에 따라 순종하는 마음 갖고
살아가게 하소서



그럼에도 눈물 나도록 힘이 드는 그 어떤 날이 오며는
그 또한 당신의 뜻 이라고............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기도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새삼 느끼는
그 크신 사랑을 잊지 않고 살아가도록........


저를 그렇게 살아가게 하소서


그래서 준비하신 그 날이 오면 당신의 품 안에서
곤한 내 영혼 편히 쉴 수 있게 하소서


그날 그때까지 부족한 제가 믿음 연약해지지 않고
담대함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저를 그렇게 살아가게 하소서
...........................

저를 그렇게 살아가게 하소서

정영섭  (2012-11-28 PM 12:00)
우리 모두가 주님을 처음 만난 그날처름 처음처럼 살아갈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하는 성도님의 고백처럼 늘 주님과의 첫 사랑을 기억하며 살아가시를 바랍니다
장영범  (2012-11-28 PM 05:41)
시로 추수감사절에 감사를 올려 드린다고하기에 그런가 했더니 참 놀라운 정서를 발견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인지요. 순진한 고백인지요.
우리의 사는 것이 내가 사는 것이 아니기에 주님께 맞기고 살아가는 인생인데  그리 살아가도록
믿음의 고백을 하시는 염재완 성도님의 첫사랑을 들고갑니다.
간절함이  통하는 믿음의 세계는 누구도 흉내 낼수없는 하나님의 증거.  
주안에서 늘 승리하세요.
이대열  (2012-11-28 PM 11:25)
멋쟁이 염재완 성도님 고백한대로 살아가기를 바라고요 늘 주님의 도움이 계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오늘 0 , 전체 164 , 8/9 페이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24 3명 전도 잊지 않고 실천하겠습니다  1 교회지기 2513 2013. 01. 19
23 2013 제직세미나를 마치며..  1   교회지기 2668 2013. 01. 19
22 2013년 01월 행사 안내 교회지기 2388 2013. 01. 10
21 모종혁 [세례] 간증문  1 교회지기 2529 2012. 12. 07
20 나홍비 [세례] 간증문  1 교회지기 2617 2012. 12. 07
19 송지현 [세례] 간증문  3 교회지기 2616 2012. 12. 07
18 강반석 [입교] 간증문 교회지기 2697 2012. 12. 07
17 강민수 [입교] 간증문 교회지기 2597 2012. 12. 07
16 이예린 [입교] 간증문  1 교회지기 2598 2012. 12. 07
15 추수 감사절에 드리는 시 - 염재완  3 교회지기 2409 2012. 11. 28
14 숨은 보화를 발견했습니다 - 최영기 목사 교회지기 2582 2012. 10. 13
13 특별새벽기도회-은혜의 파도 시작!!  44 교회지기 3447 2012. 09. 13
12 2012년 영어영성수련회 겨울방학캠프!   교회지기 3237 2011. 12. 08
11 청년부 비전트립 소감문 - 안은별  1 교회지기 2849 2011. 10. 19
10 청년부 비전트립 소감문 - 차윤주 교회지기 2768 2011. 10. 19
9 청년부 비전트립 소감문 - 김혜수 교회지기 2610 2011. 10. 19
8 청년부 비전트립 소감문 - 이미숙 교회지기 2567 2011. 10. 19
7 청년부 비전트립 소감문 - 이동진 교회지기 2508 2011. 10. 19
6 세겹줄 특별 기도회 한 줄 댓글 퍼레이드!  57 교회지기 3488 2011. 09. 10
5 세겹줄 기도회 마지막 날 "사랑과 은혜의 나눔의 시간" 교회지기 2692 2011. 09. 08
 
중국 산동성 청도시 성양구 (신축중인 청운한국학교 옆의 중국 삼자교회로 들어갈 예정임)
山东省 青岛市 城阳区
Copyright 청양한인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