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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예린 [입교] 간증문
작성자
  교회지기 
Date : 2012.12.07 11:10, View : 2599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입교를 하게 된 15살 이예린입니다.

저는 베이징 목장에 속해있습니다

저는 모태 신앙으로 일요일에 마치 집에 가는 것처럼 교회 가는 게 습관이었던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준비하면서 가는 게 아니라 아무생각 없이, 의무인 마냥, 

엄마가 가라고해서, 친구들이랑 놀려고 등의 목적으로 갔었죠. 

어렸을 때부터 설교를 들어서인지 설교 내용이나 성경 내용 거의 다 알았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언제부터인가 성경을 안 읽기 시작했고 성경 내용을 멀리하기 시작 했었습니다. 


교회에서 하라고 나누어준 큐티는 엄마의 강요로 했으며 

진심이 아닌 짜증나는 맘, 귀찮은 맘 혹 억지로 하는 맘으로 했습니다. 

암송반 갈 때도 게을러져서 외워가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엄마가 강요 할 때는 정말 하기 싫은 맘, 짜증나는 맘, 귀찮은 맘, 

왜 해야되는지 모르는 맘, 놀고 싶은 맘 등의 마음으로 했었습니다. 

내 주변 사람들이 암송반을 그만 둘 때 부럽고 나도 하기 싫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교회를 다니면서도 거친말을 하고, 

성경에서 하라는 부모님 말씀에 순종하라, 형제를 사랑하라, 네 이웃을 사랑하라 

등의 말씀은 듣지 않고 도리어 거의 매일 부모님 말씀에 불순종하면서 동생을 미워하고, 

이웃을 사랑하지 않는 등 육신의 죄를 범하면서 세상에 어울어져 살아가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갔습니다.

이때는 교회에 관한 건 다 귀찮았으며 하기 싫었었습니다.


작년 수련회 때 중고등부 와서 처음 가는 수련회라서 설레임과 기대하는 마음으로 

번 수련회를 통해서 변화 될 나를 생각 하는 마음으로 갔었습니다.


수련회 때 많은 은혜를 받았고, 하나님을 잘 믿을 것, 하나님 말씀에 순종 할 것, 

말씀대로 살아갈 것이라는 등의 많은 다짐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수련회 갔다 와서는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는 마치 안 받은 듯, 

그런 다짐 을 하지 않을 것처럼 살아갔으며, 여전히 학교에서 하나님의 자녀로써 

세상 사람들 중 본이 되는게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 얼굴에 먹칠을 하는 행동을 하면서 살아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수련회 때는 달랐습니다.

수련회 저녁 집회 때 진심으로 하나님께 기도와 간구 하였었습니다. 

수련회를 계기로 난 하루하루 조금 미세하게 라도 변해 가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세례나 입교 받을 사람은 신청 하라는 말을 듣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으로 바로 신청하였습니다. 

예수 영접 모임 때 정말 예수님을 내 마음에 영접하였습니다. 

이 때 왠지 모르게 하나님께 더 가까이 다가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여지껏 사람들의 사랑으로는 체워지지 않았던 마음도 

하나님의 그 뜨거운 사랑으로 체워진 걸 느꼈습니다.


전 이제 부터는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것입니다.

성경에 쓰여 진대로 부모님 말씀에 순종 하고 형제를 사랑 할 것이며 

이웃을 사랑하고 육신의 죄를 범하지 않기 위해 힘을 다할 것입니다.

세상 사람과 똑같이 사는 게 아니라 세상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며 

그들의 본이 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암송도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하며 큐티도 진심으로 하여 

말씀을 묵상하고 그 말씀은 하루 동안 되새기며 살 것입니다.

주일 예배 때도 경건하게 하나님께 경배와 찬양과 간구와 예물을 드릴 것입니다.

주일을 아주 특별한 이유 없이는 절대로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어떠한 고난과 환난과 핍박이 와도 끝까지 절망하거나 힘들어하지 않고, 

하나님을 열심히 믿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어길 때는 하나님께 회개 하며 하루를 살아갈 것입니다.

예수님을 위해 살고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길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최숙산  (2012-12-11 PM 08:56)
언제 이렇게 컸나??
너에 고백처럼 예수님을 위해 사는 삶!!! 복음의 증인된 삶이 되길 기도해
네 이름 뜻처럼 예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예린이길......  사랑해~~~~
엄마 말에 순종한다는 고백~~~ 잊지말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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