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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작성자
  박성국  Mail to 박성국
Date : 2013.07.25 07:21, View : 2650 

(2013년 7월 21일 오후예배)인사간증

 

저에게는 2개의 고향이 있습니다.

하나는 육신의 고향인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동이고요

다른하나는 영적인 고향 중국 산동성 청도시 청양 입니다.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바로 여기 청양한인교회가 제 영적인 고향이 되었습니다.

 

사업의 원대한 꿈을 꾸며 밟은 이땅이 하나님과의 오롯한 만남의 복된땅이 될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아오리라는 말씀을 의지하며 긴 광야생활을 지나게 하셨습니다.

내 뜻으로 오게된 중국땅 이었는데 이제 떠날때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된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온갖 죄를 저지르며 하나님없는 삶을 누리던, 아무것도 아닌 나를 찾아오셔서 날개로 덮으시고 감싸안아 주신 예수님을 내 구주로 영접한때가 6년전인가 봅니다.2007 38살이었습니다.

 

마태복음 20장에 나오는 포도원 품꾼 비유를 저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

오전9 12, 때로는 오후 3 5에도 품꾼을 불러 포도원에 일하게 보내시는 대목에서 저는 제가 오후 538에 부르심을 받은자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오후 5에 부름받은 일꾼들이 비록 늦게 받은 부름이지만 주인이 보든 안보든 얼마나 큰 감격과 감동을 가지고 일했을까를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5시 38 포도원으로 가는 일꾼의 심정으로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 주인을 기쁘시게 할까를 매일 묵상하며 일하려고 합니다.

문뜩 고개를 들어 시간을 보니 5 38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는데요.
그때 시계가 되어준 곳이 여기 청양이고 청양한인교회였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게 된 것은 오직 주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를 깨닫도록 이끌어주신 많은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자 합니다.  영섭 담임목사님과의 만남이 저와 저희 가족에게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많이 배우고 훈련케 하신 것 정말  감사드립니다.

유년부 유선경전도사님, 이정순 부장권사님 그리고 여러 선생님들, 황대철목사님과 1부 찬양팀들, GBT목장식구들, 보스톤목장 ,하얼빈목장 목자목녀님들과 식구들, 6조 목자목녀님들, 그리고 사랑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셨던 38개 목자목녀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훈련원을 섬기게 되신 두분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박성국  (2013-7-25 AM 07:24)
이모양 저모양으로 저와 저희가정을 섬겨주시고 베풀어주신 은혜가 얼마나 큰지요.
일일이 인사드려야 함에도 글을 통해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식사로 교재로 기도로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당회와 장로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직접 인사드리지 못함을 용서해 주십시요.
사랑합니다......
강수종  (2013-7-25 PM 01:45)
떠나시는 박성국목자 이선영목녀님 가정을 보면서 마음이 멍먹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떠나는 모습중에 가장 아름답고 멋있게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떠나시기에
축복하며 보내드립니다
그동안 함께했던 소그룹과 암송반, 목자님과 함께했기에 더 행복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가시는 여정위에 늘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순족한 예비하심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앞으로 행복한 사역하시길 기도합니다
지인이, 다민이,정인아 울지마! ㅎㅎ 홧팅!!!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이용배  (2013-7-25 PM 06:26)
GBT 목자님, 목녀님, 많은 사랑과 은혜를 흘려 보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또한 어디 계신든 주님과 늘 동행하시길 기도합니다.
하진국  (2013-7-25 PM 06:28)
목자님.
아름다운 뒷모습을 기억하겠습니다.
여러가지로 함께 하지는 못하였지만, 짧은 시간속에서 목자님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늘 깨닫습니다.
부르신 곳으로 향해 나아가는 용기와 섬김에 하나님께서 늘 보호하시고
함께하시길 기대합니다.
타향에서 타향으로 옮기셔서 더 어려우시겠지만 힘내시고, 승리하세요.
완벽히 약속할 수는 없지만(?) 생각 날 때마다 기도하겠습니다.
안녕히 가세요......  늘 기억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장영범  (2013-7-25 PM 07:31)
박성국목자님, 이선영목녀님.
여기서도 잘 하셨던것 처럼 그곳에서도 동일한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잘 하도록 도우실것을 확신합니다.
성국이와 선영이가 만들어갈 그 땅에서의 하나님 나라가 광야일수가 없습니다.
중보하며 다시 볼날을 기대합니다. 지인이가 더 보고 싶어질것 같습니다. ㅋㅋ
문현규  (2013-7-26 AM 10:11)
가시는 날 보지 못해서 많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서 함께 함이 감사합니다.
어디에서든지 그 열정과 섬김...그리고 우리들에게 베풀어주셨던 사랑으로 주님의 일을 더 잘 해내실 거라 믿습니다.
미쿡에서 만날날을 기약해 보며....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정영섭  (2013-7-26 PM 07:09)
만남을 통해서 주의 뜻을 이루어가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함께 했던 시간들이 소중하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의 여정속에서도 늘 주님이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가족안에 주신 5명의 보물들을 통해서 큰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합니다
박미경  (2013-7-27 AM 11:01)
목자 목녀님..
새벽기도의 빈자리를 보니 가신게 틀림 없네요..
타국에서 너무나 귀한 만남이었었는데 아쉬움이 큽니다
앞으로의 여정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축복합니다..
황미아  (2013-7-27 AM 11:38)
정말정말 소중한 만남의 두분이신데 많이많이 아쉽고 서운하네요~~~~
인도해주시는 발길에 기쁨과 복이 넘쳐나길 확신합니다!!!
언제나 지금처럼 사랑과 열정으로 감동을 주시는 그런 멋진 삶 사시길요~~~~
건강하세요~~~
양연수  (2013-7-29 PM 06:32)
저는 오늘 늦게 들었답니다.
서운하기도 하고.... 아버지께서 너무 사랑하시는 구나!!!!!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며 저역시 지금하는 일에서 두분의 행보가 도전이 되고, 힘을 얻게되어 기쁨니다.
목녀님! 목자님을 비롯해서 가족모두와 돕는동력자분모두 건강과 안전을 기도 드리며, 갠적으론 두분과의  
만남이 참 즐거웠던 추억이습니다. 화이팅!!!!!
조경희  (2013-8-01 PM 10:50)
훈련원의 두 분의 빈자리가 큽니다.
시작을 아름답게 해 주신 덕분에 참 편하게 저희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아름다운 자리를 잘 가꾸어서 아름다운 훈련원을 지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시는 걸음걸음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리라 확신하며 주님의 축복을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김용식  (2013-8-14 PM 05:13)
박성국 목자님~~ 모든일에 하나님의 예비하심이 같이하시길 기도 합니다.
보고 싶어요 ^^. 건강 잘챙기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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