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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38
작성자
  박수연  Mail to 박수연
Date : 2014.11.13 08:11, View : 2278 

21시간 18분

필리핀 목장의 박수연 입니다

바통을 넘겨받아 기쁜맘 추스르며

올한해 주신은혜 되짚어 생각하니

젤먼저 떠오른이 내곁에 울남편님

격변의 이천십사 이기려 애써보니

쌓이는 스트레스 잦아진 회식자리

피곤한 그대몸은 나날히 지쳐가나

아직은 건강하게 웃으며 지켜주니

이또한 주님은혜 감사가 절로나네

내년엔 영혼구원 이룰줄 믿습니다.


주님께 받은은혜 세어도 끝없으나

목장안 우리가족 미룰수 없으리라

언제나 같은자리 복학생 울목자님

나날이 손맛느는 왕언니 울목녀님

기쁠땐 함께웃고 슬플땐 함께울며

주님의 주신사명 이루려 협동하니

이또한 감사중의 제일큰 감사러라

오늘의 뿌린씨앗 거둘날 기대하며

기도와 섬김으로 한걸음 나아가네


중국땅 청도청양 척박한 이땅중에

주님의 교회있어 주님께 예배하네

주님뜻 이뤄가려 오늘도 밀알되어

애쓰는 성도님과 함께한 이시간들

일분이 매순간이 주님께 감사라네


그냥 스쳐갈 감사의 제목들을 고백하게 하신 주님께 감사하며
감사의 바통을 사랑하는 경미라집사님께 넘김니다.
사전에 양해구하지 못한점 이해바랍니다.

장복숙  (2014-11-13 PM 08:35)
시라고 해야되나!!!  시조라고 해야되나!! ㅎㅎㅎ
집사님 이렇게 운율(?), 리듬에 뛰어나신 분이신줄 미쳐 몰랐어요^^
글자 수까지 맞춰가며 하고 싶은 감사를 다 하신 것을 보며
과히 천재적인 실력인것 같은데요...
어려운중에서도 감사를 올려드리는 집사님의 마음을 주님이
받으시고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시리라 믿어요...
목장을 통한 감사도 마음을 뭉클하게 하네요...
집사님의 열성적이고 따뜻한 마음...
좋습니다^^  사랑합니다~~
안정희  (2014-11-13 PM 10:13)
역쉬 당신은 짱입니다! 어쩜 요로콤 잼나게 감사를 올리는지 사모님말씀처럼 천재적인 실력입니다.
분명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알기에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그대가 있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김윤신  (2014-11-13 PM 11:28)
ㅋㅋㅋ 넘 재미져서 그냥은 못 넘어가게 하네요.
감사 은혜가 넘쳐서 어깨 춤을 더덩실 추는듯한 모양이네요.
한해가 다 가기전 소망했던것 꼭 이루시길 기도하며 화이팅!
강수종  (2014-11-13 PM 11:37)
와~~~
김명자  (2014-11-14 AM 10:22)
시인 박삿갓이 왔네요.
3. 4, 3. 4 싯구를 맞춰가며 이렇게 놀라운 표현을 하다니.
단 한 글자도 놓칠수가 없어 뚫어져라 읽어버렸다는..ㅋ
감사와 함께 담긴 소원들이
다시 감사로 열매 맺기를 기도합니다. ^^
장영범  (2014-11-14 AM 10:49)
아는척을 해보면 평시조는 초장 3.4.3.4, 중장 3.4.3.4 종장 3.5.4.3의 형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본 시조는 초장,중장으로만 이루어지 박수연표 시조라 하겠으며, 예수님 시대 다시 오실 그날을 기다리는 이 순간까지도 시조로 주님을 찬양했던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탁월한 개척자이며 선구자이신것 같습니다. 놀라운 재능 발견 이를 통하여 남편의 재능까지 발견해주실수있을듯합니다.
남편의 재능이란 ?
정영섭  (2014-11-14 AM 11:21)
등단(?)해야 할 것 같은데....
누구 빽 없으시나요? 주님께 구해 봅시다
박율리  (2014-11-14 PM 04:31)
감... 탄... 진짜 시조시인같아요~~~
김영기  (2014-11-14 PM 05:10)
팔방미인 수연쌤!
아이들 맏겨놓고 감사의 말한번 제대로 못드렸는데
다재다능 하셔서 아이들 성심으로 가르쳐 주심을 이자리를 비뤄 감사드릴게요~
감정또한 풍부하셔서 홀쪽한 실랑 감싸주시니 넘 부럽네요!
어제 배달갔다가 성기형님 뵈오니 넘 반가워서 교회에서 뵙자고 했더니
그러자는 말에 속으로 할렐루야 했어요~
주님의 축복이 늘 항상 함께 하시길 소원합니다!!
이영우  (2014-11-14 PM 06:37)
똑똑소리가 나는 박수연 집사님
감사도 똑소리가 나네요
못하는게 뭘까요 집사님은?
다른 연약한 자에게 사랑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섬겨주는 집사님~~~
못하는게 없이 뭐든 다 잘하는 수연 집사님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윤향숙  (2014-11-17 PM 01:34)
도대체 못하는게 모야~~?
뭐든지 척척 박사님이시네 ㅎㅎ
사랑하는 울 정훈이  아버님이 빨리 주 앞에 오는날만 기대하며 끝까지 화이팅하고
가정과 자녀들위에 주님의 축복이 풍성하길~
사랑합니당~^^
이해금  (2014-11-18 AM 12:28)
와!!!!!멋지십니다!
김정미  (2014-11-18 AM 09:56)
그동안 눈팅만 하고 글솜씨 없는 저는 댓글도 못달고 있었는데~~ㅋ
역시 뭐든지 했다하면 탁월하게 해내시는 집사님..
ㅎㅎ 네 우리의 깊은 인연 쭈욱 이어가야지요^^
안은아  (2014-11-18 PM 10:07)
우와~~쩐빵ㅋㅋㅋ
역시~~감사도 똑소리나게 쓰셨네요~~
항상 밝고 에너지 넘치시는 모습~어찌나 부럽던지요
집사님에 그 밝은 에너지가 사람들을 참 기분좋게 하는거 아시죠~이웃사촌으로 만나 더 감사하고요
우리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치고 챙겨 주심도 감사합니다
조경희  (2014-11-18 PM 11:42)
What a wonderful you are!!!
못하는게 없으세요.
절로 감탄이 나옵니다.
말만 하면 척척 섬겨주시는 집사님의 모습에 더더욱 감탄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집사님의 가정에 주님의 은혜가 가득가득 부어지길 기도합니다^^*
윤준식  (2014-11-20 PM 12:24)
와~ 찐빵입니다. 맛깔나게 감사의 말씀을 쓰셨어요.
아이들을 맡겨두고도 한번도 제대로 만남이 없었음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샤워하고 나와서 머리말릴때 솰라솰라하는 희선이, 그냥 생각날때마다 아무데서나 솰라솰라하는 정희,  와~ 선생님께서 우리애들 참 잘 가르쳐 주시는구나 싶어요.
조만간에 한번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이성례  (2014-12-09 PM 06:35)
주안에서 동역자로 친구로 그대가 있음에 커다란힘이 됩니다
항상 성령인도를 따라 살아가는 당신의 모습속에 주님의 모습이 보여지네요
올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주님의 사랑 널리 전하시길~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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