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시간)
삶공부 감사릴레이가 저에게까지 왔네요.. 새로운 삶공부 수강하시는 분들께로 전달 ~~~
갑자기 연락을 받고 감사의 제목들을 적어 보려고 하는데…좀처럼 감사거리가 떠오르지 않다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뛰어다니는 아이들과 어제 저녁 과음을 하시고 다크 서클이 턱까지 내려오신 남편을 보니..여러가지 감사 제목들이 떠오르네요 ㅎㅎ…
1. 가족들이 건강하다는 것…그리고 이렇게 제 곁에 함께 있다는 너무 감사합니다..
올해는 유난히 여러 가지 잔병치레로 매달 병원을 들락거리고 아이들 건강에 노심초사했던 같습니다.. 그렇지만 큰 병 없이 모두들 건강하게 한 해를 나고 있네요…너무 감사한 것 같습니다.
2. 큰아들 경욱이가 올해 들어 많이 의젓해 진 것이 감사합니다.
여름이 지나고 갑자기 큰아들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어린아이 같던 녀석이 어느덧 큰 어린이가 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밥도 잘 먹고 형님 같은 표정으로 동생을 바라볼 때 개구 장이 우리 아들이 그리워 질 것 같은… 주변에서 많이 기도해주신 덕분이겠죠.감사합니다.
3. 세번째 감사는 집에 어디가 고장 났다고 하면 만능 수리맨이 되어서 척척 고쳐 주는 듬직한 남편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아침도 밥솥이 고장 났다고 하니.. 손 걷어 붙이고 밥솥을 들고 내부청소까지 하고 고쳐주는 남편…칭찬보다는 불평이 많은 저를 만나서…상당히 평가절하 되있지만…주님께 감사드립니다..이리 멋진 남편을 만나게 해주신것 ^^
4. 그리고 마지막 감사거리는…. 제가 청양한인교회를 다니게 된 것인 것 같습니다..주일날 한 시간 예배 드리던게 다였던 저의 무미건조한 신앙생활에 소금과도 같은 자극을 주고있는 삶공부… 그리고 목장예배…. 이 모든 것이 청양한인교회를 다녔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이곳으로 저를 인도하시니 주님께 감사드리며
다음으로 바톤은 새로운 삶을 함께 하시며 매주 간식도 준비해 주시고 재치 있는 유머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 주시는 이주만형제님에게 넘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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