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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84
작성자
  이노현  Mail to 이노현
Date : 2014.11.22 12:04, View : 1881 

(15시간 29분)

목장도중 갑자기 카톡하며 벨소리가 울리는 것이다 아 우리 딸이 카톡 보냈나보다 하며 목장끝나고 봐야지 했다.

목원들을 보내고 데려다주고 치우고 다하고 전화기를 보는 순간 와 뒤로 넘어갈뻔했다 감사릴레이
올게온것인가 난 쓰라는게 제일 싫은데 말이다

2014년 아버지께서 저에게 부어주신 감사는 너무 큰것 같다 부족한 저에게 맡겨주신 소명들 말이다
우리 초등부 선생님들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 묵묵히 말없이 맡은일에 최선을 다해 일해주시는 선생님들이 너무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목자로 일을 하면서 올해 딸일을 잠시 이야기하려합니다
올초 아이가 한국으로 대학을 가라해도 아이는한국으로 가면 친구도 없고 난 북경으로 가렵니다
하는것이다 그리하여 1차2차 3차실기시험을보고 면접보고 이리하여 시험을 치루고 결과를기다렸습니다
정말이곳 만만디이긴 한가봅니다..

심장이 쪼그라들고 아이를보면 불쌍하고 결과가 언제나올까 하루하루 초조한 부모에애타는 마음
본인에 마음은 얼마나 더할까요 드디어 7월10일 결과가 나왔습니다.

합격통지가 카톡을 통해날러왔습니다 그날 저희 가족은 모여 가족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버지감사합니다 한것도 없는데 아이를 합격해주셔서 감사하다고 ~~

합격하고나니 등록금이 걱정이 되었습니다 중국이긴하지만 그래도 예술계통이니 많이 비싸다는걸
알기에 윤정이 엄마는 아이들과 같이 얼트탕트아는 기도를 했다고 합니다
나중에서야 안이야기지만 내가 운동을 가고 나면 아이들과 셋이서 둘러앉아 예배를 들렸며 기도를
했다고 그 기도중에서 아버지 할수 있으시면 아이를 장학금을 타게 해주세요하며 기도했다고

정말 그기도가 이루어진걸까요 등록금을 내러 가 줄을 서있는데 윤정이 차례가 와서 가방에서 돈을
꺼내려하는데 통역자가 윤정이 돈안내도되네요 장학생입니다하는것이다
정말 주님에 은혜요 하나님이 하셨다는 말밖에 그래서 기숙사비용만 지급을 하고 왓어요

주님은 우리에 작은음성에도 기를 기우리시는 주님이시를 다시한번 깨닭게하는 순간이였습니다
아버지 북경에 있는 아이를 늘 지켜주시길 원합니다

감사릴레이D 다음은 순천목장에 박래영 장로님

김기룡  (2014-11-22 AM 12:17)
목자님의 감사의 글을 읽으며
자녀를 둔 아버지의 마음은 똑 같구나?생각이 드네요.
먼저 그의 나라를 구하는 자에게 모든 것을 더해 주시는
주님의 손길이 계속하여 진행되길 기도합니다.
김정인  (2014-11-22 AM 10:02)
집사님~ 감사내용을 읽으며 울컥하네요. 감동이되어서요.
문제앞에 부모와 함께 손잡고 기도 하는 아이들,
신실하게 장학금이란 예상못한 선물로 응답해주시는 하나님  
그리고 감사해서 다시 손잡고 감사예배를 드리시는 집사님 가정,
저희 가정도 잘 본받고 그렇게 살수 있길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정영섭  (2014-11-22 AM 10:29)
온 가족의 기도 뒤에 숨겨진 선물이 있었네요
그것은.............
주님이 하셨네요. 윤정이가 잘 할겁니다.
신강식  (2014-11-22 AM 10:45)
예쁜 두 딸의 아빠는 너무 좋을거 같습니다. 거기다 예술을 하는 딸을 두었으니 얼마나 부러운지
모릅니다. 또한 장학금까지 받았으니 업고 다녀야 겠네요. 아마 윤정이는 틀림없이 그 분야에서
아빠를 닮아 최장타를 칠거라고 믿습니다. 윤정이 와 윤미 주님의 뜻 가운데 아름답게 성장하도록
기도드립니다.
김상덕  (2014-11-22 AM 11:18)
와우~~ 이런 일들이 역쉬 우리 주님은 예비하신다니까요.
목자, 목녀님의 수고와 헌신을 기억하시고 또한 간구하는 기도에
적절한 때 응답해 주시는 분이신것을 그래서 우리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하고 고백을 하는 것 같습니다.
비록 몸은 떨어져 있지만 윤정이와 영적 교감을 잘 하고 계시니까 아무 걱정 없시유~~~
강수종  (2014-11-22 PM 03:43)
신실한 믿음가운데 겸손하게 사시는 목자님!
감사편지를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 집니다 제가 많이 배워야 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자녀가 잘되게 하심에 참 감사하네요 축하합니다
묵묵히 하나님의 사역을 하시는 목자님 멋지십니다~~
장영범  (2014-11-22 PM 10:50)
윤정이는 연속해서 히트를 치는군요. 음악으로는 불가능하다던 대학을 합격하고 거기다 장학금까지 거머쥐니 나머지 하나는 무엇인지 모르겠으나 또 있다면 그랜드슬램의 역사를 쓰게 되겠네요. 축하합니다.
늘 새벽을 깨워 기도하시더니 응답의 역사를 송두리채 가져가셨네요. 또 축하합니다. ㅋㅋ
이노현  (2014-11-23 PM 09:13)
덧글을 달라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험생을 둔 부모님들께 송구스럽기 한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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