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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생명을 낳기까지...
작성자
  이소윤  Mail to 이소윤
Date : 2013.12.31 01:05, View : 2049 
예전엔 세례라는 것은  그저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것인줄  알았습니다.
모태신앙인 난  부모들의 신앙으로 유아세례를 받고  중학교 시절  멋모르고 
머리로만 주님을  믿겠노라고  입교를  하였습니다.
그래서...난  세례는 교회를 다니면 자연스럽게  하는 과정으로만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생명을  낳아보니  세례라는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얼마나  가슴  설레는  일...인지 
그리고  얼마나  많은  해산의 고통이  따르는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세례받기  전  그  과정을  통해 주님께서는 절  많이도  훈련시켜  주셨습니다.
내  힘이  아닌  온전히  주님께서  하셨다는  그  고백을  주님께서는 내 입술을  통해  듣고 싶으셨던 
것이었습니다.
정말  주님이  하셨습니다....정말...주님이  하셨습니다...
이번  세례를 통해  물  흐르듯  한  과정이  아닌  얼마나  값지고  보배스러운  일인지  ..
그리고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걸  조금이나마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이번일  또한  주님은  나보다  먼저 일하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내년에도  모든염려  주께  맡기고  먼저  일하고  계신  주님만  바라보며  
어미로써의  삶을  살기로 다짐해  봅니다..


정영섭  (2013-12-31 PM 04:41)
참으로 부족한 자들을 통해서 해산하는 수고를 하게 하시니 정말 감사하지요
목자/목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김순희  (2013-12-31 PM 04:59)
한 영혼을 주께로 돌아오게하는 귀한일을 통해 훈련시키시고
주님의 일하심을 보게 하신것 감사하네요.
염려하지 않고 기도할때 주님이 이루실줄 믿습니다.
그동안 수고많으셨습니다.~~사랑합니다..
신동수  (2013-12-31 PM 06:01)
어머니라는 이름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십니다..!! ^^
2014년도에도 분명 키르키즈스탄 목장에 풍성한 열매를 허락하시리라 믿습니다
김명자  (2013-12-31 PM 06:17)
정말 그런것 같아요.
한 생명을 잉태하고 낳는것 .... 특별히 영혼구원은
끊임없는 긴장과 인내와 눈물의 시간이 있어야
해산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가슴에 깊이 와닿는 글입니다.
장영범  (2013-12-31 PM 06:19)
그것이 사람을 만들기도 한답니다. 영혼구원하여 새끼를 나아보니 사람이 되어갑니다. 제가요.
하나님은 참 좋은것을 많이도 갖고계세요. 생각하면 할수록 말입니다.
내년에는 3명을 목표로 작정기도하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고현진  (2014-1-01 PM 12:00)
저도 어려서부터 신앙이라 구원의 감격이 약하지요...
그래서 목장을 통해 세례받는 기쁨을 같이 누리고픈 1인입니다...
주님이 하실일에 벽돌한장 얹는 기쁨을...
어미의 마음으로...
돌아올 영혼을 조용히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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