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청양가족클럽
제목
  정목사님 비슈케크 목장 탐방기 (이주만 목원)
작성자
  이주만  Mail to 이주만
Date : 2013.10.21 06:56, View : 2607 
10월 18일 금요일, 오늘은 목장 모임이 있는 날이다.

웬지 일도 끊나지 않았고 , 밥만 먹고 오기가 목원들에게 미안하고 해서
속으로 고민하던차에 , 와이프 안정희 집사가 카톡으로 나의 혼동스러운
마음을 확실히 다져주는 말을 했다... "여보 오실거죠? 목사님이 오신다네~"
그 말에 나는 " 어.. 그래 나 오늘 바빠서 못 갈 것 같은데~" 라고 회신을 했다.

세상에서 찌들고 나이롱 신자로 살다가 , 목사님과 같이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이 왠지 두렵고 어렵다는 선입견이 내 머리속에서 자리 잡은 것 같다.

그런데,  다시 카톡이 왔는데 목사님이 못오시게 됬다고 하면서 와이프가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종용해서 못이기는 척하고 갔더니만 ,  방 안에 목사님이 딱하니 앉아
계시길래 갑자기 숨이 탁하고 막히는 것 같았다.. 헉 !  목사님  안녕하세요~

목사님 한분이 목장 모임에 얼마나 파장을 일으켰는지 나는 너무 실감을 한 것이

첫번째,  찬양의 목소리가 우렁차졌다. 정말로 진지한 시간들...캬!  안정희 여태 안하다가
오늘은 찬양 준비를 해오고 박진영 가사를 인용하면서 느낀것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
정말 안정희는 스타기질이 있는것 같다.... 모두가 열창을 하는 시간이었다.

두번째, 기도의 열정 ...  중보 기도도 그렇고 목사님이 목원들의 기도를 위해 마무리 기도
해주실때 바로 옆에 나는 감동 그자체 였다.  기도가 힘이 있고 정말 내가 하고 싶고 , 듣고
싶었던 기도이지 않았나 싶다....

세번쨰, VIP에 대한 정말로 적절한 권유의 말씀.....사실 그때 유일한 VIP가 있었는데 안정희
집사가 공을 들이는 분인데 , 실제 친 이모입니다... 그분의 마음을 잘 읽으시고 권면하시는
말씀이 정말로 적재 적소의 말씀이시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수 있는 말씀아니신가 하고
새삼 목사님의 공력에 감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원들에게 영혼구원의 사명과  주일 말씀을 기억하여 마음이 와닿은 구절을
기억하고 결과적으로 행동으로 옮겨달라는 메세지까지  정말 오로지 영원구원 사명에
몰빵하신 분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셨습니다.

저는 오래전에 신앙을 가졌지만 꽃을 피우지 못하였는데 , 앞으로 저도 영혼구원의 사명의
대업에 참여하기 위해 조금씩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한번 하게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슈케크 이주만 목원 올림

안정희  (2013-10-21 PM 07:06)
사랑하는 동역자인 신랑님~~당신의 글을 읽고 얼마나 감사한지... 목장에  참석한지는
얼마안되었지만 함께함이 큰 기쁨입니다.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다녀가주셔서 처음에는
부담감이 컸지만 함께할수록 목장을 향한 세심함과 깊은 관심 열정 사모함...말로 다할
수없는 은혜를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이제는 혼자가 아닌
부부가 함께 영혼구원 사역에 달려가겠습니다
수없을만큼
이영우  (2013-10-21 PM 07:53)
목사님의 탐방은 가슴깊은 곳에서부터 파장처럼 울리는 감사가 흘러나왔고
지금까지도 은혜가 되는 감격의 시간이였읍니다
생각하면 너무나 뿌듯한 맘에 미소가 입가에 저절로 흐르지요
이주만 목원님 이렇게 글을 올려주셔서 더 큰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이 기대할게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축복합니다
이미양  (2013-10-21 PM 09:28)
와~~우^^ 이~주만 집사님!!순종의 달인이시군요
비슈케크 목장에  깜짝 방문하신 목사님♥사모님
오셔서 넘 감사한 목장데이였습니다.
수습기간 3개월을 지나 이제  목장이 힘차게 전지하는
목장을 위해 많은기도와함께 격려 보내주세요~~^^
강수종  (2013-10-22 AM 09:23)
누구시지? 했다가 바로 열정과 열심이 최고이신 아내 집사님 이름이 나오길래 아~~ 했습니다 ㅎㅎ
아들 이건희는 더 유명하죠 ㅋㅋ
은혜의 자리에 잘 오셨습니다
참 글 잘쓰시고 정리 잘하십니다 사랑으로 넘치는 비슈케크 목장모임이 한눈에 그려집니다
같은동네 사시는 이주만 목원님 하시는 일도 잘되고 자녀들도 잘되며 늘 주안에서 행복한 가정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정영섭  (2013-10-22 PM 02:45)
사랑하는 이주만 성도님께서 목장 탐방기를 올려 주셨는데
바로 옆자리에서 느꼈던 감정과 사랑이 진하게 글로 표현되었네요.
어쩜 그렇게 안성맞춤으로 쓰셨는지요......
글 속에 주님을 향한, 그리고 목장을 향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30분전에 탐방방문을 연락 드리고 갔는데 보이지 않는 일들이 많이 있었군요
풍성한 식탁과 풍성한 은혜와 풍성한 나눔으로 인해서 행복한 비슈케크목장 탐방이었습니다
곁에 서 있기만 해도 의지가 되고 힘이 되는 사랑하는 이주만 성도님과 함께한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장기홍  (2013-10-22 PM 03:19)
와 ~~여기서 뵙게 될줄이야^^
같은 러시아 목장에 속해 있으면서도 제대로 많은 이야기도 나누어 보지 못한채 분가하여 많이 아쉽고
미안했었는데 자유 게시판에서 비슈케크 목장 대표로 목사님 목장 탐방 소감을 올려 주셔서 읽으니 더욱
은혜가 되고 감사가 넘칩니다.
항상 넉넉하신 웃음으로 대해 주시던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세워져가는 비슈케크 목장에 항상 하나님의 은헤가 넘쳐나길 기도 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이용배  (2013-10-22 PM 06:34)
요즘 비슈케크 목장에 하나님께서 많은 축복을 주셔서인지 홈페이지에 은혜가 가득하네요.
비슈케크 목자님과 목원님의 간증과 글들을 보면서 목장의 은혜가 흘러 넘칩니다.
글을 읽으면서 참 재미있는 상황 발생으로 인한 웃음과 감동이 함께 전해지네요. 마치 목사님이 전하시는 말씀처럼 순번으로 정리 해주시고 솔직하신 고백과 다짐이 너무 멋있습니다.
자유 게시판을 통해서 이렇게 은혜 흘려 주심이 감사합니다.
장영범  (2013-10-22 PM 09:54)
이주만성도의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참 많은 시간들이였는데 결국에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품에서 자유함을 얻어가시는 그 모습이
간증아닌 간증이 되었습니다. 좋은 목장에서 푸른 초장과 같은 쉼과 사역을 잘 감당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열한번째 뎃글 짠.
김영기  (2013-10-23 AM 12:16)
아니! 비슈케크 목장안에 언제 이렇게 휼륭하신 리포터를...!
목장모임 안에서의 은혜로웠던 시간이 아직도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이주만 형제님의 목장모임 참여로 더욱 은혜였지 않았나 싶네요!!
앞으로 자주 이주만 형제님의 글을 읽으며 은혜 나눌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김정미  (2013-10-23 AM 10:00)
비슈케크에 가셔서 진정한 목원이 되신듯 합니다~~
많은 교제를 나누진 못했지만 왠지 뵈면 친근한 이 맘은 몰까요? ㅎㅎ
늘 목장안에서 그리고 모든곳에서 많은 은혜받으시고  더
열심으로 목장을 섬기시는 목원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하진국  (2013-10-23 PM 06:17)
하하하. 반갑습니다.
안정희집사님께 당하시고, 좋은 경험 하셨군요.
우리 목사님 원래 그런 분이세요..ㅋㅋ
목장안에서 옛모습을 회복하시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영혼구원의 사역에
열정으로 동참하시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싸랑함데이..키다리 아저씨..ㅋㅋ
김명자  (2013-10-25 PM 01:04)
우와~~!!
감동입니다. 감동~~!!
하나님의 놀라운 일을 함께 나누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안정희집사님 복터지셨어요~~ 주님만나는 그날까지 쭈욱~~~~


오늘 0 , 전체 4 , 1/1 페이지.
 
중국 산동성 청도시 성양구 (신축중인 청운한국학교 옆의 중국 삼자교회로 들어갈 예정임)
山东省 青岛市 城阳区
Copyright 청양한인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