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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 릴레이 17
작성자
  장복숙  Mail to 장복숙
Date : 2014.11.06 09:41, View : 1939 
안녕하세요!!!!
저는 정영섭 목사님의 아내 장복숙입니다..(혹시 모르시는 분을 위해서.^^)
감사 릴레이를 시작할 때 제 생각은 "나는 아주 한~~~참 있다 차례가 오든가,
아니면 안 올 수도 있을거야"   했는데  이렇게 빨리 차례가 왔네요...
먼저 저를 과분하게 멘토라는 단어를 대동하면서까지 초대해 주신
이정순 권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주 한국을 잠시 다녀왔는데 서울의 가을은 너무 멋지고 아름다웠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에 어떤 감사를 쓸지 돌아보면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어제 수요일 예배때 주신 말씀이 저에게 큰 은혜가 되었습니다.
상한 갈대도 꺾지 않으시는 주님, 꺼져가는 등불도 끄지 않으시는 주님...
그 상한 갈대가 나며,  그 꺼져가는 등불이 나임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크신 사랑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복음성가의 가사처럼 
약한 나로 강하게... 가난한 날 부하게...눈 먼 날 볼 수 있게...
정말로 부족한 사람을 자녀라 부르시고
이렇게 아름다운 교회, 귀한 교회에 사모로 세워주시니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삼는 사역에 온 힘을 쏟는 건강한 교회에 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셀 수 없는 많은 감사가 있는데...세 가지만 나누겠습니다.^^

1. 저의 남편입니다. 
목회를 시작하고...한결같이 변함없이 성실하게, 진실하게 자신의 일을 감당하며
사역하는 모습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도우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이 가도 흐트러짐 없이 더 성숙하고 성장하며 깊어지는 모습에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렇게 목회할 수 있도록 함께 도우시는  귀하신 장로님들, 힘써 헌신하시는 목자 목녀님들,
사랑하는 청양한인교회 성도님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2.제가 참 부족한 사람인데  이번 학기에 어머니의 삶과 부모의 삶을 인도하게 되었습니다.
두 가지를 함께 한다는 것이 많은 부담이 되었고, 또한 한번도 해보지 않은 강의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기회를 주셔서 잘 감당하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어머니의 삶 스텝으로 힘껏 섬겨주고 계시는 집사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3.개인적으로 올해 저희 딸이 대학에 들어가서
단체에서 운영하는 학사관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좀 힘들어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여러가지가 계기가 되어서...
딸 아이에게 학교 앞의 원룸을 얻어서 필요한 물품을 사서 정리해 주고
공부하고 생활하도록 해 주었습니다.
아이가 시간관리를 잘 하고 밥도 해서 잘 챙겨먹고 해야 할 일을 잘하고
안전하게 지내게 해주시니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추수감사절을 맞이해서 이렇게 감사 릴레이를 하게 되어서 감사를 입술로 고백하게 되어서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든 성도님들...
남은 두달 좋은시간, 의미있는 시간들로 만들어 가시고요
건강하고 감사가 넘치는 삶 되시길...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 주자는 성도목장을 아름답게 세워가시는
유복선 목녀님께 넘깁니다.
정영섭  (2014-11-07 AM 11:33)
부족한 사람인데 칭찬으로 덮어주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
잘 하지 못하지만 앞으로 더 잘하라는 사인으로 받아들입니다.
이번학기에 두 개의 삶공부를 맡고 하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준비하는 모습을 곁에서 보면서 한편으론 맘이 짠하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론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를 생각합니다. 어머니의 삶과 부모의 삶을 수강하는 분들에게 그 수고와 땀과 헌신이 그대로 전달될 것입니다. 힘내세요. 사랑해요. 수강생들도 힘찬 응원 으로 함께 할 겁니다.
신동수  (2014-11-07 AM 11:52)
담임사모님은 전성도들의 멘토이신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도 정말 많은 곳에서 도움을 받고 있네요.
이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
언제나 지혜로우시다는 생각을 하는데 글에도 그 지혜가 넘치는것 같네요..^^
김명자  (2014-11-07 PM 12:16)
사모님을 모르는 분들이 있을까? 했다가 ~~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교회안에서 정말 조용히... 누군가의 손길이 필요한사람에게 손길이 되어주시고, 위로가 필요한사람에겐
위로로 큰 힘이 되어 주시고 계심을 봅니다.
감사릴레이를 통한 감사의 글을 통해서는
저에게 겸손의 마음을 배우게 하구요.
주님의 은혜가 평안가운데 언제나 넘치시길 ~~ ^^
장영범  (2014-11-07 PM 12:29)
ㅋㅋ 두분의 사랑의 덕담이 참 보기 좋네요. 가끔은 이런 표현들이 공개적으로 드러나는 것도 건강한 교회를 세우는데 중요한  post가 될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 만큼이나 두분의 사랑도 커지고 교회의 건강 만큼이나 두분의 건강도 동일해지길 응원합니다.  어느 가을 낙엽으로 물들은 오솔길을 두분이서 손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상상해봅니다. 표현하세요 표현 !
이정순  (2014-11-08 AM 09:57)
사모님~~ 울 목사님은 성공적인 삶을 살고 계시네요
누구든지 아무리 많은 일을 잘 해내도 가장 가까운 아내에게
인정받는 거 어려운 일이잖아요
저로선 넘 부러운 표현입니다요 ^^
그리구 저도 노력해 볼께요. 사모님처럼 남편을 칭찬하도록 ^^
사모님 두 개의 삶공부 운영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셔요
하지만 사모님의 섬김으로 많은 제자를 만드셔서
이 땅에 무너져 가는 가정들이 회복되는 놀라운 하나님의 계획을
기대합니다.
나의 멘토이신 사모님 사랑합니데이~~~~~
석향남  (2014-11-08 PM 09:31)
사모님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넘 감사해요~
주님 주시는 힘으로 무엇이든 넉넉히 헤쳐나가시는 멋진 사모님~
항상 건강하세요~
박정건  (2014-11-10 AM 09:37)
말씀과 찬양의 은혜가 넘치시는 우리 사모님! 감사의 고백 한절 한절이 더욱 감사로 풍성하게 합니다.
감사의 고백처럼 더욱 풍성한 이 가을이 되시기를 기도하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박수연  (2014-11-14 AM 07:44)
세밀한 사모님의 기도제목을 듣고 함께 기도할때마다
섬세하신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제목들은 이런게 아닐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 기도속에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져 가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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