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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173
작성자
  정은규  Mail to 정은규
Date : 2014.12.07 06:45, View : 1698 

안녕하세요,

비슈케크 목장의 정은규 입니다.
 양광석 집사님께서 전해 주신 바톤을 이어 받아 글을 올립니다.

때가 때인지라 지난 일년을 반추해 봅니다.
역시나 가장 감사할 것은 저희 가족인거 같습니다.
그 동안 직장관계로 계속 떨어져만 있었지만, 작년 10월에 청도로 회사를 옮기며
함께 지낼 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지금의 회사로 올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였던거 같습니다. 
전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면접을 보게 되었고, 가족의 이주에 대해서도
회사에서 흔쾌히 동의를 해 주었습니다.  

 청도로 이주한 뒤, 낯선 환경과 언어로 인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지난 1년은  가족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낸거 같습니다. 

 지금도 어려운 점이 많이 있지만,  1년전과 비교해 보면 
모든것이 나아졌습니다.  요즘은 퇴근 후 집에 들어갈때 "아빠" 하고 달려오는 
저를 똑 닯은 둘째 딸을 안으며  행복이 무엇인지, 가족이 왜 좋은지를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교회에서 귀한 분들을 만나게 되어 함께 신앙생활 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비슈케크 목장은 목녀님부터 모든 목원들이 '온유함'  그 자체인거 같습니다. 
목장 모임은 말 그대로 성도의 교제이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고, 기쁨을 전해 주는 시간입니다. 

  내년 이맘때에는 어떤 감사 제목을 나누고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두마게티 목장의 송지연 목녀님께 감사릴레이를 넘겨 드립니다. 

안정희  (2014-12-07 PM 07:46)
와~~~정은규집사님이시다.  늘 맘좋은 아저씨의 푸근한 미소와 반달눈으로 맞아주시는 정집사님의 모습에 무장해제됩니다.  아내를 향한 사랑과 아이들을 향한 인자한 섬김은 보는이로하여금 기쁨이 된답니다.  그런 가정에 있는 주은이ㄴㅏ은이 사랑스러운 아이들이구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영우  (2014-12-07 PM 11:51)
다정한 남편 자상한 아빠을 생각하게 하는 집사님
조용한 성품으로 무슨 일이든 껄껄웃으며 순종하는 집사님
가정의 소중함을 가슴깊이 간직한체 생활하시는 집사님
정말 나은이는 집사님을 똑 닮았죠
두딸을 통해서 항상 감사하고 가정에서 행복을 찾으시면서
언제나 감사하며 목장에서도 온가족이 변함없이 함께하며 바쁜 가운데도
목장에 오시는걸 무엇보다 기뻐하며 감사하다고 고백하는
집사님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미양  (2014-12-08 AM 09:48)
회사와 가정과 목장안에서 성실함으로
그리고 항상 웃음으로 인자함으로 함께 할수 있어 감사합니다
웃음 바이러스가 우리 목장안에 가득 넘침니다~
늘 건강 하시고 현주집사님과
이곳 중국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가정 ~
또  주은 나은 이쁘게  성장하길 기도 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정영섭  (2014-12-08 PM 01:24)
지난 1년동안 청도에서 잘 적응하며 살게 하셨습니다
교회와 목장의 좋은 만남도 허락하시고,
늘 주어진 일에도 성실하게 임하게 하시니 감사하네요
이주만  (2014-12-08 PM 06:10)
직장생활이 순탄치 않으리라 감히 짐작해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앙을 잘 지키시고
노력하시는 정은규님의 순수한 미소에 감사합니다.
늘 감사함으로 기도 열심히 하셔서 내년에 감사가 헌신으로 이어지기 바랍니다.
집사님 가정을 사랑하며 축복합니다.
양광석  (2014-12-08 PM 06:58)
말씀과 찬양과 감사기도가 넘치는 가정 되시길 항상 기도 합니다...
축복 합니다.....................................................................축복
송은영  (2014-12-09 PM 11:08)
가족 모두가 이곳 청도에서 믿음의 명문 가정 이루시길 기도합니다.
항상 넉넉한 웃음과 진실된 나눔을 하시는 정집사님, 요즘 회사 생활로 바쁘시겠지만,
힘내시고, 화이팅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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