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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163
작성자
  이양숙  Mail to 이양숙
Date : 2014.12.05 03:32, View : 1835 

(24시간)

안녕하세요~ 저는 비슈케크 목장 목원 이양숙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너무 많은데 글로 표현이 안돼 부담스러웠던 저에게 바통이 넘어왔습니다.

우선 금년에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남편의 마음을 주님께서 움직여 주신 것입니다.
육십 평생 교회 한 번 간적이 없는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나도 오늘 교회 가려는데 하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제 귀를 의심 했습니다.
그런데 준비하구 따라 나서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맞아! 기도는 공짜가 없다더니 새벽 기도때 남편 교회 나오게 해 달라는
저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셨구나. 너무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아직은 모든 것이 어색하고 부자연스러워선지 예배 태도가 좋지 않지만
머지 않아 아집을 내려놓고 주님께 순종하리라 믿습니다.

다음으로 딸을 결혼 시킨것입니다.
결혼에 관심이 없는것 같아 좋은 인연 만나 결혼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가운데
성품이 따뜻하고 배려심이 깊은 사윗감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부산 집에 딸이 혼자 살고 있었는데 결혼하면 집을 비워둘수도
짐이 있어 세를 놓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는데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결해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다음으로 삶공부를 벌써부터 하고 싶었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하지 못하던 가운데 요번 학기에 수강하였습니다.
교회 다닌지는 꽤 됐으나 예수님에 대해 가장 기본적인  것도 잘 모르던
제가 생명의 삶을 통해 궁금증이 풀리고 기독교인으로서 알아야 할
최소한의 말씀을 배우고 깨달음을 갖을 수 있는 계기가 됨을 감사드립니다.
가장 쉽게 이해가 잘되게 가르쳐 주신 목사님 감사드리고 수고하셨습니다.

끝으로 목장을 위해 항상 사랑과 헌신을 몸소 실천하시는 목자님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세요. 비슈케크 목장 식구들 사랑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4년 주님의 은혜 가운데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하세요.
다음 주자로 우리 목장의 똑순이 이미양집사님에게 바통을 넘깁니다.

정영섭  (2014-12-05 PM 03:44)
생삶에 늦게 들어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집중하는 모습, 과제를 충실하게 제출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귀한 감사의 제목들이 많이 있네요.
사랑하는 남편이 예배당의 자리까지 오셨는데 이젠 그 이후의 삶의 변화도 기대가 됩니다.
장윤정  (2014-12-05 PM 04:13)
항상 겸손한 모습으로 목장 식구들을 섬기시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집사님의 이런 겸손함과 사랑의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주신거 아닐까요?^^
앞으로도 집사님 곁에서 많이 보고 배우고, 또 맛난것도 많이 먹고 파요~~
집사님! 사랑합니데이~!!
이영우  (2014-12-05 PM 06:08)
조목조목 감사가 넘치는 가정
엄차암님께서 목장과 교회 예배에 빠지지 않고 나오시는건
울 목장가족이 다함께하는 큰 감사지요
생삶에서 은혜받고 예수님을 알아가시며 행복해하시는 모습
옆에서 보는  저희들도 은혜가 됩니다
집사님
언제나 목장식구들을 사랑하는 맘으로 섬기시는 손길 감사하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김영기  (2014-12-05 PM 06:17)
주일 예배 가운데 부부가 함께 들어오시는 모습이 정말 아름다습니다!
오랜 아집을 내리시고 아내의 권면에 순종하신 엄차암 형님!
정말 잘 하셨습니다! 앞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행복과 축복을 누리시면서
직장 후배들과 주변 이웃에 전하시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송은영  (2014-12-06 AM 12:32)
언제나 한결같이 자상하시고,넉넉하신 집사님! 모든일에 긍정적이시고감사하시는 집사님!
  엄차장님을 향한 뜨거운 기도가 드디어 응답받으셨네요...
  두분께서 나란히 앉으셔서 예배보시는 모습,넘 은혜롭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안정희  (2014-12-06 AM 08:19)
양숙집사님~~~감동입니다. 어쩜 감사나눔도 요로콤 잘하시는지  엄차장님은 저희목장의 감사죠 두분의 모습을 보면서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면에서 큰언니몫을 든든하게 해주시는 양숙집사님 맛난 음식에 감사하고 삶의지혜에 놀라고 남편을섬기는 모습에 겸손히 배웁니다. 건강하시고 사랑합니다.
이미양  (2014-12-06 AM 09:52)
친정 언니처럼 다정하게 챙겨주고 맛난 음식으로 육의 양식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지런함과 남편 섬기는 모습 따라할수 없지만 많이 보고 배우겠습니다.
엄차장님과 함께 예배하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두분 건강하시고 믿음 안에서 더욱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이주만  (2014-12-06 PM 12:11)
생명의 삶을 결단하신 하나님의 선물이십니다.  내 자신이 바뀌겠다고 생각하고 시작한 것이
축복인 것이고 결과로 엄차장님의 교회출석으로 이루어졌다고 생각됩니다.
계속 좋은 믿음 보여주시면, 내년에 세례로 이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홧팅
윤준식  (2014-12-07 AM 12:11)
장모님, 우리 수려 항상 잘 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이 항상 그래요.
내 상황이 안 좋으면 부끄러워 못 찾아뵙고,
상황이 좋아지면 바빠서 못 찾아뵙고...
장모님과 형님을 위해서 앞으로 기도하겠습니다.
하지만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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