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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 릴레이 175
작성자
  장기홍  Mail to 장기홍
Date : 2014.12.08 10:18, View : 1842 
(15시간 20분)

유종재 집사님이 저한테 바턴을 넘기셨네요. 감사합니다.
갑자기 감사 릴레이를 쓰자니 감사 할 것은 너무도 많은데 글로 정리해서 올리자니 생각보다 쉽지는
않네요. 뒤를 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저와 가정 가운데 어떻게 역사 하시고 축복으로 채워 주셨는지 그 감사를 표현 하자면 몇 글자의 글로 표현 하기는 짧기만 합니다.

제가 목자로 헌신 할려고 할때 물질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많은 갈등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목자로 헌신 하라고 제안 받았을때 저는 마음이 많이 닫혀있는 상태였고 위축된 상태여서 목자로 섬긴다는
생각 자체를 못하고 있었는데 목사님과 그리고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목자로 섬기면 하나님은 분명히 채워
주실거다 하나님을 믿고 목자로 헌신하라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특히 집 사람이 한국에서 경험해 보지 않았느냐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에게 피할 길을 주시며
우리가 견딜만한 시험을 주시며 분명히 축복해 주실거다 한번 목자로 섬기자고 힘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목자로써의 출발 !!
그전에 하던일도 접고 집에서 백수로 3개월 때로는 목장 모임 준비해야 하는데 돈이 없어 목녀와 고민 할때도 있었고 그렇게 섬기는 목자로써의 섬김은 편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목장 모임때 단 한번도 풍성하게 채워 주시지 않은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목장 모임을 하면서 저는 아이들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목장 모임때 마냥 즐겁게 뛰여 다니는 아이들과 같이 놀다 보면 저도 어느새 동심으로 돌아가 있었고 마음 가운데 고민 따위는 하나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도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고 다른 사람들은 정신 연령이 낮다고 이야기 하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 좋습니다.

목자로 섬기고 2개월 지난 어느날 김상덕 장로님으로 부터 회사 면접 보라는 제의가 들어왔고 망설이며 나간 자리에서 바로 그날부터 일하자는 말을 듣고 얼떨결에 아무것도 모르면서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회사일이 벌써 2년이 지났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면서 취직한 회사지만 작은 어려움이 있을때 마다 지혜를 주시고 영감을 주셔서 큰 회사를 이끌어 올수 있었습니다.
특히 아무것도 모르는 저한테 회사를 믿고 맡기시는 사장님 한테도 감사 드립니다.
지금은 몸이 불편 하셔서 회사에 출근을 못 하시고 계시지만 이 기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치료의 손길이 
함께 하셔서 완치되기를 기도 합니다.

특히 감사한것은 하나님께서 기업으로 주신 두 자녀가 주님 뜻 가운데서 우리는 한것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믿음 가운데서 잘 자라게 하신것 감사 합니다.
저희는 물질이 넉넉치 않아 별로 학원이나 다른 과외를 시켜 본적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두 자녀를 통하여
하나님의 신실 하심과 계획 하심을 보게 하셨습니다.
어느 부모나 다 마찬 가지겠지만 자녀한테 더 좋은것 더 많은것으로 채워주고 싶은것은 당연한 것인데
저희가 그렇게 못하니까 하나님께서 대신 두 자녀를 책임져 주신다는 믿음을 주신것 감사 합니다.
아직도 나의 자아가 깨지지 않아 하나님 앞에 불 순종하는 모습들이 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하여 하나님 앞에 더 순종하고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말씀들을 붙들고 살아 가기를 
소망 합니다.

감히 말씀 드리지만 예비 목자로 준비 하시거나 목자로 헌신을 결단하지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결단 
하시기 바랍니다. 신실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은 분명히 채워 주실것이고 형통하게 하실 것 입니다.

그리고 러시아 목장 전체 목원님들, 특히 남편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본인들은 교회에는 출석 하지 않지만 아내들과 아이들이 교회와 목장에 다니는것을 적극 지지해 주시고   밀어 주셔서 그리고 교회의 큰 행사때 마다 참석해 주시고 러시아 목장 기를 살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5년 도에는 주님 안에서 함께 믿음의 동역자들로 함께 하나님을 섬겼으면 합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음 바턴은 러시아 목장에서 회계로 섬기시고 계시는 강희선 목원님께 넘깁니다.
유종재  (2014-12-08 AM 10:45)
할렐루야...
집사님의 감사 릴레이를 읽는동안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느낌니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목자의길을 섬기시는 집사님을 볼때 감사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걸 다 아시기에 집사님을 잡아 주신것임을 확신 합니다.
2015년도 함께 하기를 원합니다. 바톤을 집사님께 넘기길 잘 했어요..
항상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고 건강 하세요.
김정미  (2014-12-08 AM 11:39)
아이들을 정~~~말 사랑하시는 울 목자님..ㅎㅎ
힘드신 중에도 항상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해 저희 목원들이 두분을 좀 힘들게 해드렸죠? 죄송해용..
내년엔 더 좋은일로 더 큰 은혜로 채워주실줄 믿습니다..
사랑합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정영섭  (2014-12-08 PM 01:14)
목장을 통한 섬김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하심을 풍성하게 경험하게 하셨네요
그 경험이 주변 사람들에게도 권면하게 되고....
섬겨본 사람만이 누리는 부요함이 있기 때문일 겁니다
목자의 사역을 잘 감당하게 하심이 큰 축복입니다
장영범  (2014-12-08 PM 04:58)
중고등부에서 학생들에게 인기 짱인 비결 그것은 늘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대화를 하려는 노력이겠지요그러다보니 목장에서도 아이들에게 인기짱인 목자님 되셨더군요.
용감함과 자상함을 함께 겸비한 목자님이 부럽기도하구요 언제나 no없이 yes로만 섬기고 교재하시는 넓은 마음이 부럽습니다.  앞으로도 신실한 사역 잘 감당하시기를 응원합니다.
이주만  (2014-12-08 PM 06:24)
저를 어두운 곳에서 밝은 곳으로 인도해 주신 목자님 진정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공교롭게도 분가로 인하여 많이 참석하지는 못하였지만 목자님이 저에게 관심가져 주시고
전화로 목장 나오기를 바라는 선한 권면이 저를 이렇게 목장생활 잘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신
계기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목자님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자로써
역활을 감당하시는 모습에 눈물이 하염없이 나는군요.. 거기에 비하면 나는 너무나도 부족한 사람
입니다.  목자님의 감사 간증을 본받아서 저도 힘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양광석  (2014-12-08 PM 07:10)
항상 겸손 하시고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 하시는 집사님.
저는 장집사님 하면 떠오르는것. 많은 것들이 있지만 제일 먼저 웃음띤 미소로 주일마다 안내 하시는 모습이  떠 오르네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축복이 넘치는 가정 되시길 기도 합니다
축복 합니다
김윤신  (2014-12-08 PM 07:12)
왜 지인들은 목자님과 내가 닮았다고 할까요?   만약 닮은 점이 있다면 많은 사람들에게 조건 없는 사랑을 베푸는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예수님이 그러하셨듯...요즘 많이 바쁘셔서 힘들어 하시면서도 다른사람들 궂은 일에 더 앞장서 도우시는 모습이 우리들이 배워야  할 모습인줄 압니다.  힘내세요.   기도로 응원하겠습니다.
이해금  (2014-12-08 PM 09:43)
올 한해 고생 많으셨습니다.무엇보다 건강에 유의하셔서
늘 러시아 목장의 버팀목이 되여주세요~감사합니다~
강희선  (2014-12-09 AM 12:08)
목자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편들 없는 목장에  꽃같이  이쁜  목원들만  있으니  좋지만은 않으시죠?
내년  목장 모임엔  남편들과의  모임도  함께 하길  소망하며....
감사드려요~~~
김영기  (2014-12-09 PM 12:17)
항상 편안한 미소로 인사하는 목자님!
하지만 주님이 주시는 지혜로 할 말들을 다 하시는 목자님!
그래서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들 목자님이 좋아하나봐요~~
항상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힘차게 나아가시는 목자님 되시길 소원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임영만  (2014-12-11 AM 10:24)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목자님!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증거하시는 모습은 너무 보기 좋습니다.
섬김과 헌신의 수고로 하나님의 축복이 풍성하기를 바랍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김상덕  (2014-12-13 PM 04:12)
작은 고추가 맵다고 했지요. 울목자님은 안 매워요.
넘 달아요. 그래서 보는 이로 하여금 미소짓게 만들지요.
그런 모습을 통해 목장이 부흥되어지나 봅니다.
나도 목자님의 노하우를 배워야하는데....
올해도 수고하신 것처럼 앞으로도 멋진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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