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시리아 목장의 막내 목원 이승아입니다.
항상 감사하며 살자고 다짐 하면서도,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감사를 고백하게 하시니, 이 또한 감사합니다.
저는 조부모님 때부터 하나님을 믿는 기독교 집안에서 자랐지만,
어쩐지 이곳에 오면서부터 교회와 멀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청양 한인교회를 만나게 해 주심에 너무나 큰 감사를 느낍니다.
제 신앙이 한 층 더 성숙해졌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지 않던 저희 신랑도
이곳에서 예수영접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곳 청양한인교회에서 저희 부부와 미래에 생길 아이들과 함께
열심히 신앙심을 키워가는 하나님의 가정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다음 주자는 하얼빈의 서진경 자매로 바톤을 넘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