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시간 9분)
안녕하세요 저는 파푸아뉴기니 목장 오정석 목원입니다.
감사릴레이가 저까지 오게 될꺼란 생각을 못했었는데 저에게까지 기회를 주신 유미란 집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살아오며 감사한 것은...
1. 하나님을 알고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중국에서 일을 하며 하나님을 아직 모르는 수많은 중국인들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모르거나
혹은 하나님을 멀리하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불행한 것인지 보여주시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비교적 일찍 하나님을 만나고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2. 행복한 가정을 주시고 그 안에 믿음의 가장으로 살게 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사랑하는 아내 이영미와 사랑하는 두딸 찬희, 새별이는 주님께서 제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고 보물입니다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하시고 또 그 가운데서 믿음의 가장으로 살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3. 주신 달란트에 감사를 드립니다.
가끔 제가 하기에 버거울 정도로 많은 일들이 제게 주어질 때가 있었습니다. 왜 나에게만 이런 일들을 주
시고 시키는지 원망할 때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만큼 저를 사랑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
십니다. 최근 얼마기간동안 "네" 하고 순종하며 헌신하는 것이 얼마나 나에게 축복인지 알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주님께서 저를 통해 하실 일들을 설레임으로 기대하고 바랍니다.
저는 저의 아내 이영미 목원에게 감사릴레이 바통을 넘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