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권사님 감사 릴레이 받으세요~
너무나 이쁘고 사랑스런 하지은 집사님이 바톤을 넘겨주는 소식이었습니다.
세미나 간식이 생각나면서 그때의 모습이 영화에 장면처럼 생생하게 떠오르니 감사하고
행복했던 시간이 입가에 미소가 머물게 합니다.
어떤 감사를 올릴까 생각하니 제 중국 생활에서 가장 감사했던 일들은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첫번째로 만남은 여러가지 만남이 있지만 믿음의 사람들한테는 교회를 만나고 목회자의 만남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만남중에서 청양교회를 만나게 하시고, 모든 일에 성실하신 목사님!!!
올봄에 경건의 삶을 하고 삶공부를 하면서 언제나 먼발치에서 바라보던 저는 목사님을 한발 가까이에서
뵐 때 저도 모르게 목사님께 고맙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주님께 순수하신 모습, 겸손하신 모습, 오로지 주님만 향하신 모습을 보게 될 때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묵묵히 조용히 모든일을 세워가시는 사모님~~
시범목장을 목사님댁에서 하실때 사모님을 가까이 뵐 수 있었고 정성을 다해 섬기시는 모습에서 사모님의
헌신과 수고가 아름다웠고 교회에서 어느때는 설거지 하시는 모습으로 섬기실 때 성도로서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교회안에서 여러 모양의 만남!
이 아름다운 만남이 있기에 주님안에서 더욱 감사하고 행복한 신앙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VIP들의 만남입니다.
지금은 비록 연약해도 언젠가는 주님의 그 사랑을 알아가고 주님의 자녀로 세워지는 모습을 가슴으로
그려가며 감사하게 됩니다. 전도에 대한 부담이 언제나 가슴 한 구석에 부담으로 자리잡고 있으면서도
쉽사리 전도하지 못했던 저에게 목장 식구들과 한마음이 되어 섬기며 기다리게 하시니 이또한 감사입니다.
한 영혼이 바로 설 때 기뻐하시는 주님 한 영혼을 찾아 헤매시는 주님의 마음을 알게하시어 갈급한
심정으로 품고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셋째로 목장 목원들과의 만남입니다.
너무나 귀하고 귀한 분들! 주님의 이름 안에서 단하나 목자라는 이름만으로 목자님, 목자님하면서 무슨
말을 하든 불평하지 않고 감사하면서 순종으로 함께하는 겸손한 목장 식구들~~
든든한 울타리처럼 목장 안을 가득 채우며 힘을 주는 듬직한 남자 목원들~~
연약한 저에게 모든 일에 배려와 격려로 위로하고 힘을 주는 언니 같은 목원,
동역자로서 목장 안의 모든 일을 같이 나누고 목장에 버팀목이 되는 든든한 목원,
무슨일이든 NO를 모르고 YES! 하면서 넘치는 에너지로 목장안에 행복과 웃음을 가득 채우는 목원,
조카들 같이 사랑스럽고 예쁜 목장 식구들~
사랑하는 목장 식구들이 함께 하기에 영혼 구원하는 이 귀한 일에 오늘도 이 사명 다 할수있도록 복된
만남이 주님안에서 영광으로 올려지기를 소망하며 감사합니다.
이 감사릴레이 다음 주자로 비슈케크목장에 똑부러진 장윤정목원에게 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