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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146
작성자
  오진희 
Date : 2014.12.01 10:57, View : 2065 
(35시간)
어제 어머니 생신으로 레서에 가있었는데 갑자기 카톡이 오네요 감사릴레이...라고 ^^
갑자기 감사내용을 적으라니 좀 막막했습니다.

목장에서 릴레이 듣긴 했지만 왠지 저랑은 상관없는거 같아 무심희 지나쳤는데 이렇게 감사거리를 생각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엊그제 시어머니 생신으로 레서에 들어와 청양교회를 가지 못하고  어머니와 함께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주일날 저와 아이들과 함께 예배를 드릴고 싶다하십니다,
영아부 교사로 있는저에겐 주일을 다른 교회서 드리는건 정말 마음무거운 일이지만,  어머니의 말씀에 기쁘게 순종하기로했습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아직 믿음이 있진 않습니다. 교회를 다니시는건 제가 며느리로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아들도 교회다니고 며느리도 다니니 종교를 맞춰야겠다며 다니시기 시작하셨습니다.
제가 전도를 한건 아니니만 전도아닌 전도가 된 셈이죠.
처음엔 다니시다 좀 쉬시다... 이렇게 교회 문턱만 밟으셨는데 요즘엔 거의 빠지지 않고 다니십니다.
아이들과 이렇게 함께 교회를 간것은 이번이 처음이시고요. 항상 아이들이 오면 같이 놀아주고 싶은 마음에 교회를 나가지 않곤 하셨는데 ... 어머니께서 이번엔 아이들을 교회분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말씀하시네요.

어머니는 레서 교회서도 잘 적응하며 할머니 교회 또 오고싶다는 아이들을 보며 기뻐하셨습니다.
아직 찬양도 잘 모르시지만 찬양을 열심히 따라하시고 말씀시간에 졸지 않을려고 손을 꾹꾹 누르며 참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이번 감사는..... 저히 어머니가 자연스레 되버렸습니다,
부족한 며느리지만 저를 보시고 하나님을 찾으신 어머니의 모습 너무도 감사합니다.
또 레서교회의 열악한 환경을 보니 다시한번 제가 청양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합니다,
감사는 생각할수록 나오는것 같아요. 감사릴레리하게하심을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삷을 통해 만난 박은희 집사님 늘 조용하며 자신을 낮출 줄 아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감사릴레이 넘길께요~~
김기룡  (2014-12-02 AM 09:45)
어머님이 교회 나가시니 얼마나 좋으신지요. 축하드리고 감사하네요.
이 글을 보며 고향에 홀로 계신 어머님이 예수님 믿기까지 인내하며
기도해야 겠다는 다짐과 소망을 갖게되네요.
김용식  (2014-12-02 PM 12:02)
간증때 영원구원에 큰 뜻을 깨닫게 하시고, 목장에서는 디테일한 말씀요약으로, 교회에서는 영아부 교사로 헌신하시고, 이번 감사 릴레리에서는 집사님의 믿음의 영향력으로 어머님이 변화되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다 주님이 하신줄 믿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 올려드립니다.
시어머님뿐 아니라 효린이 아빠도 목장으로 통해 변화되기를 기도합니다^^
강수종  (2014-12-02 PM 02:23)
어머니께서 교회에 나가신다니 참 반가운 소식이네요 축하합니다
감사의 내용을 어머니에 대한 내용으로 채우시고 교회에도 같이 가서 예배드리는 며느리로서
효성이 감동입니다
어머니도 참 좋으신 분이죠 여장부 이시죠
내리 사랑이 크신 좋으신 시어머니를 모시는군요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족입니다~~
더 좋은 소식들이 계속해서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정영섭  (2014-12-02 PM 07:04)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을것이라고 하셨는데
영혼구원의 축복이 가정 가운데 함께 하셨습니다.
잘 섬기고 공경하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
연선  (2014-12-02 PM 10:04)
항상 밝고 긍정적인 집사님! 시간이 흐를수록 하나님의 사랑이 은은하게 묻어나는 집사님!집사님을 통해 주님의 사랑이 어머님께도 흘러갔네요,ㅎㅎ
조만간 아버님께서도 교회로 발길 옮기셨다는 기쁘고 감사한 소식을 전해듣길 소원해 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조경희  (2014-12-05 AM 09:20)
래서에서 시어머니와 함께 예배를 드리고 오셨네요.
온 가족이 함께 교회를 나가고 말씀을 듣는 축복을 누리심에 저도 덩달아 기쁩니다.
감사을 통해서 기쁨을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김명자  (2014-12-08 PM 07:49)
와우~!!
시어머님을 전도한 며느리 ~! 최고예요. ^^*
옆에서 보면 부모님에겐 참 잘는 며느리더라구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어머님의 마음을 열어주셨나봐요.
믿음의 대를 이어가는 멋진 가정이 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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