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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마음속에 이은혜 쌤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서로 텔레파시가 통했나봐요.... 아님 하나님께서 제 마음을 읽으셨는지...
늘 열심히 모든일을 하시고 아이들과도 함께 하시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서
보고 있으면 미소 짓게 만들어요... 또 남편에게 순종하는 모습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제게도 감사 내용이 넘 많은데...
첫째는 이 곳 중국으로 보내 주시고 적응하며 잘 살게 하시고 교회에 헌신할 수 있도록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 드립니다.
청양 한인교회로 인도하시고 조용히 6년을 다니다가 목자, 목녀로 삼아 주시고
주님의 은혜가운데 목장을 섬길 수 있도록 하심도 감사합니다.. 목자 목녀로 삼아
주셔서 그로 인해 받은 은혜가 넘쳐 날 수 있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둘째는 큰딸 지민이가 한국으로 대학을 간 후 혼자서도 뭐든지 잘 할 수 있도록 도우심에 감사합니다.
적성에 맞는 과 선택과 기독교 동아리에서도 주님을 찬양하며 워십으로, 연극으로, 또 선교지까지
보내 주시니 감사합니다... 대학 공부와 또 알바에 교회생활에 기독교 동아리 활동에 정말 바쁘게
살고 있는 딸에게 건강 주시니.. 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주님께 영광 돌리며 살도록 은혜 베푸
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세째는 제가 이곳에서 한국인으로써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중국어도 제대로 배우지 못해 미숙한 가운데 중국인 주방장과 간단한 대화로 일을
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하고 한국인들 식사도 봐주며 교포 아줌마와 잘 지내게 하심도 감사
드립니다. 일한다는 이유로 목장의 음식을 늘 함께 도와 주고 있는 목자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네째는 목장하고 2년이 지난 지금 제게도 섬길 수 있는 VIP 를 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직장 다니는 이유로 시간이 없어서 다른 분들 만나기가 힘든 가운데 늘 기도하며 기다렸더니
주님은 적절한 시기에 만나게 하여 주시고 서로 마음으로 의지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주님의 자녀로 살 수 있길 소망합니다.
다섯째는 목자님이 일하시는 매장을 간판과 문의 색깔을 확~~ 바꿔 주신 필리핀 목자 목녀님께 감사
드립니다..
저번 목회자 세미나때 조모임을 저희 매장에서 하게 하심도 감사합니다... 그 후 매장이 너무
칙칙하고 어두워 보여 눈에 띠지 않는 것 같다며 필리핀 목자 목녀님께서 페인트에 사다리에
모든 준비를 다해서 하루 종일 칠을 해 주셨습니다... 온가족이 모두 나와서 섬겨 주심에 너무
감사 드리며 부족한 저희에게 천사의 모습을 보여 주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저희를
춘성화원으로 보내신 이유가 이렇게 좋으신 분들과 만날 수 있게 하심과 기도의 동역자로
삼게 하심도 감사드립니다..
여섯째는 새벽 기도에 참석 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요즘 저를 카풀로 인해 새벽을 깨울 수 있도록 도우시는 필리핀 목자 목녀님께 또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새벽마다 깜깜한 곳으로 나가야 하는 것과 늘 피곤하여 새벽을 깨우지 못하고 있다
가 집앞에서 저를 태워 주시고 늘 긴장하고 나올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감사로 주님께 영광돌리며 저희를 자녀 삼아주심에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감사릴레이는 저희 목장에서 늘 섬김을 보여 주며 ...제게 힘을 실어 주고 계시는
정경자 목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