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시간 21분)
안녕하세요
순천목장 전성애 목원입니다.
다 늦은 저녘 잠자리에 누웠는데 감사릴레이 바톤을 받으라는 순천목장 목자님의 톡이였어요.
바톤을 받는 순간......우리 목자님 또 저 발목을 잡으시네요^^ㅠㅠㅠ
<장로님! 이러시면 앙~~~~`되요> 그럼에도 감사했습니다.
지나간 많은 일들이 떠오르네요.
청양한인교회에 몸담으면서 기도로 소중한 딸을 응답받음에 감사하며....
그 감사도 잠시잠깐 감사와 좌절이 뒤섞여서 무엇을 어떻게 정리해야 될런지요.
우선 지금에 순천목장 목자 목녀님과 목장식구들에게 감사합니다. 언제나 서로의 교제와 사랑으로 이어짐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가끔은 지치고 힘들때도 있었지만 그순간만다 주님께서 기도하게 하시고 주님의 채워주심에 감사했습니다.. 표현은 서툴지만 마음으로 목원들을 감싸주시는 목자목녀님을 볼때마다 이것이 진정한 가족이구나라는 것을 느낍니다.
늘 바쁘셔서 목장참석못하시는 목원이 있습니다. 지금도 주님이 주신 사업장에서 바쁘고 분주한 삶을 살아가는 남편 김석환집사님을 주님이 손내밀어 일으켜주심에 감사합니다.
분주한 가운데서도 하나님께 예배하는것이 뒷전으로 물러가지 않게 하시고 피치못할 사정으로 주일을 지키지 못하고 장거리 운전으로 힘들고 지칠때에도 <요한의 아들 시몬아>라는 찬양이 본인의 고백으로 드리게 하시매 감사합니다.
주님 !어디서든 주님의 아들을 지켜주시고 동행하여주실것이라 믿습니다.
청양한인교회 여러분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주자는 순천목장 든든한 맏언니 고영이 목원에게 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