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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92
작성자
  김광수  Mail to 김광수
Date : 2014.11.25 12:43, View : 2045 

(21시간)

 

샬롬라오스목장의 김광수목원입니다.

늘 천사같은 마음을 소유하 신인철목원님으로부터의 감사릴레이  바톤전달에

급당황하여..찾지 않던 교회홈페이지를 오늘에야 급히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이미 꽤 많은 아름다운 감사릴레이 글들이 빽빽히 올라와 있네요.

중국청양에 와서 교회등록한지 1년이 좀 지난 것 같은데라오스목장이외의

다른 분들에게는 아직 서먹하고누가 누군지 아직도  잘 모릅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저의 게으름에 대한 반성과 함께   여러분들께 미안함으로

인사 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베풀어 주신 많은 것 중에 ,,,

먼저  만남에 대한 감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는 저를 낳으시고 길러주신 어머님과의 만남 :

         

          자식에 대한 무한한 사랑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하신

어머니와의 인연에 감사합니다. 

어머님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새벽기도와 자식을 위한 기도가

천국에 가실 때까지도 멈추지 않으셨습니다.

그 사랑과 은혜를 잊 지 못합니다.

  

둘째는  아내 그리고 아이들과의 만남 :

  

   신앙 돈독하고 마음이 예쁜  집사람을 만나게 하심과

3자녀를 통해 말할수 없는 기쁨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당시 36세 노총각, 결혼에 도통 관심이 없던 저에게 가정이라는

크나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제가 주님을 만날때까지   아내의 기도는 쉬지 않았고..주님은 저를  결국

구속하셨습니다.

 

우리가정의 한가지 문제점은 3자녀 모두가 아빠를 닮았다는건데..

그 중 딸이 아빠를 가장 많이 닮은 것은 두고두고 문제가 될 것 같습니다.

막내만은 자신을 닮은 딸을 원했던 아내와 특히 딸 에게 정말 미안하지만..

한편으로는 뿌듯하고 개인적으로는 무척 감사하고 있습니다.

딸 예나가 5살인데..조금 크면 아마도 아빠원망을 좀 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저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세상에서 제일 예쁘다는...

점점 딸바보 중증이 되어감에도 ..그저 주님께 감사합니다.

 

 셋째는  교회, 라오스목장식구들과의 만남:

 

1년전 양화진목원님의 소개로  라오스목장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와 양화진 목원님, 남편인 주지현VIP님과는 15년전 일본어학교에서

같은반 동기였습니다.

청도에 와서 작년 여름  교회를 찾다가 청양한인교회에 등록하고나서,

이 부부를  이 곳에서 13년여만에 다시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우리가족이 15년간의 일본 생활을 정리하고 막막한 중국땅 청도에 와서

연착륙하게 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고맙다는 표현을 못했는데 여기서 해야할 것 같습니다.

     

          “고마워..남편 주지현은 내가 인도할께

 

  앞으로도 쭈욱 진행형이지만..선하고 선하신 라오스목장식구들을 비롯 많은 동역

자들을  만나게 하심에 감사하고, 덕분에 때묻은 제가 순수해지고 선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라오스목자님,한국에 계신 목녀님에게는 항상 참석횟수가  적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만....

저에게는 좋은 목자,목녀님이기에  감사 또 감사합니다.

사정상.. 목장에는 1달에 1번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죄송(꾸벅)

 

 뒤 돌아보면, 매 순간순간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받고 살아왔지만..

 인식 못하고.. 감사하며 살아가지 못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끝으로  ,,오늘도 내가 주님의 것임을 깨닿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하늘복 많이 누리세요

 다음 바톤은 라오스목장의 산이 아빠, 100만불짜리 미소의 윤동준목원님께 넘깁니다.

 

김상덕  (2014-11-25 PM 02:11)
만남으로 감사를 표현하시는 목원님의 탁월한 글솜씨가 한편의 간증입니다.
이런 감사의 고백이 있기까지 사랑하는 가족들의 끊임없는 기도의 열매라 생각하니 감동입니다.
앞으로 목장에서 하실 일이 많이 있으시니(vip 정착) 목표(?)를 수정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떠신지요???
1달에 최소 3번으로 급 수정 바랍니다. 이것이 진정한 목표이길 소망하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현숙  (2014-11-25 PM 03:06)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라는 노래가사말처럼...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계획하신가운데 만남을  주심에 감사^^
앞으로는  좋은 동력자를 만날수있게 기도해야겠어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인배  (2014-11-25 PM 04:22)
감사한 기억들이 감동 입니다.
아내와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넘쳐 나네요.
그리고 주원이. 주혁이. 예나 아빠 안 닮았어여~ㅋ
엄마 많이 닮아 귀티나고 멋있어요.
예나도 얼마나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운데요.예나가  조금 더
크면 아빠에게 감사 할것로 믿습니다.
앞으로도 쭈~욱 부부간에 넘치는 사랑 보여 주시고요.
주안에서 행복하고 복된 삶을 살아 가도록 기도 드리겠습니다.
고애자  (2014-11-25 PM 04:46)
ㅎㅎㅎ가족에 대한 감사는 늘 끝이 없는거 같습니다~^^
우리가 적신으로 와서 적신으로 가는데 주께서 주신 모든것이 감사고 감사인거 같아요
울 목원님 마음깊이 있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가족에 대한 사랑이 우리에게
전해져 옴을 느낍니다
그리고 애들 아빠 안닮았어요~~ㅋㅋㅋ~^.^
우연이 아닌 라오스 목장에서의 만남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윤동준  (2014-11-25 PM 04:56)
하하하!
어제 부터 아들이 열심히 다윗과 골리앗에 대해 얘기하더니 .......
저에게 감사의 글을 쓰게 되서 감사합니다.
김광수 목원님 글솜씨는 정말 감명 받았고 성령이 충만한것 같습니다.
라오스 목장이라는 것이 정말 축복 받은것 같습니다.
하나님안에서 성령 충만하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양화진  (2014-11-25 PM 05:07)
저희 남편은 좋겠는데요.. 기도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또 목장의 목원으로 만나게 해주심 감사합니다^^
목소리뿐만 아니라 글솜씨도 최곤데요!!!
주님안에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늘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강건하시길요~~~~^^
박재홍  (2014-11-25 PM 10:35)
정말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있는 만남들 갔네요!
지난번 감사절 찬양 연습 함께해서 정말 감사헀고,또 목원님의 깊은 믿음의
모습을 보게 되어서 또 감사 했습니다.
중국에서 목원님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계획이 무엇 인지 많이 궁금 해 집니다.
이 중국에서 하나님의 사랑 더 많이 체험 하시고,항상 형통 하시길 기도 합니다.
신인철  (2014-11-26 AM 09:21)
목장안에서 우리들을 알게해주신 하나님께 감ㅅ드리며
하고자 하시는 일들을 꼭 이루시길 ...
정영섭  (2014-11-26 PM 05:34)
주님의 예비하신 손길이 청도에서도 있으셨군요
좋은 만남 갖게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잘 가꾸어 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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