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랜시간...VIP님이기에, 그래도 감사합니다)
쿤밍 목장 김나리입니다.
우선 제가 바통을 받고 글을 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는데,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바빠서 인지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인지, 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누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는 것도,
표현하는 것도 많이 서툴고, 그동안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늘 누군가와 함께 있고, 늘 익숙해져 있어, 그 모든 것들이 일탈을 할 때만, 간절한 마음을 갖거나, 원하거나,
아님 기도를 하는 거 같습니다.
짧지만, 목장과 교회를 나가면서 이 감사한 마음을 잠시나마 가져볼 수 있는 기회가, 또 누군가로 인해 나를 돌아보는 기회가 되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해요~
날 너무 아껴주고 사랑해주시는 우리 가족,
그리고 늘 옆에서 생활하는 나의 베스트 프렌드이자, 동거인 나의 남편
나의 아들로 태어나, 좌충우돌 생고생중인 우리 장난 꾸러기 김태민,
가족보다 더 많이 생활하는 우리 회사 가족들
그리고 청도에서 만난 소중한 친구들과 인연들.
목장 식구들
옆에 계셔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번 감사 릴레이 참여로, 다시 한번 감사함의 마음을 갖게 되네요. 항상 이 감사의 마음을 안고 생활하겠습니다.
다음 주자로, 일본 목장의 목녀님이신 김정인 목녀님께 넘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