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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마게티 목장 목원 장상미 입니다.
먼저 저를 지목해 주신 남편에게 감사합니다~(이런 늦은 시간에)
9시넘어 퇴근하고 들어오니 다음은 너 차례니깐 준비해라는 말에
몰 준비해(?)하니 감사릴레이~^^ 나 차례라서 다음은 너 지목할꺼야!
어머니삶을 듣고 있기에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이리 빨리 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남편의 키보드 소리가 저를 더 조급하게 합니다.
과거의 생활을 뒤돌아보니 저는 작은일에도 감사할줄 모르고 살았던거 같습니다.
항상 불평하고 왜 나만 이래야 하나 나만 희생하는것 같은 생각이 들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던 저가 작은 아버님 ,작은어머님을 통하여 목장이라는 곳에 처음 갔습니다.
너무나도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목장식구들 타지에 살면서 이런 환영은 처음이였던거 같습니다.
목자.목녀님.목원들을 통하여 너무나 많은 것을 느끼고 작은 일에도 감사한 일들이 많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첫번째 저희 가족 모두가 교회에 함께 다닐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항상 모든지 같이 했었기에 당연히 생각했던 부분인데
교회를 다니면서 믿음생활을 가족이 같이 할수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가 바쁘고 할때 저를 잘 도와주는 남편과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엄마 앞에서는 애교도 많고 사랑스런 아들이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두번째 목장이라는 공동체 안에 있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목장을 통해 감사와 섬김을 배우고 섬김이 다시 나한테
기쁨이 되어 돌아 온다는것도 알게 해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특히 혼자인 병욱이 한테는 잘 돌봐주는 든든한 형 누나가 있어
목장 하는 금요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볼때는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세번째 저에게 어머님삶을 통하여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그로인해 반성과 회개의 시간을 갖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를 훈육 할때 항상 내 기준 나의 고집 대로 훈육
했던 부분을 내려 놓게하시고 그로 인해 아이의 훈육에
있어서도 아이의 단점 보다는 장점을 더 바라 볼수 있게
하셔서 저가 아이와 많이 부닥치던 밥먹는 문제도 잘
해결되어서 요즘은 혼자서 밥도 잘먹고 부닥치는 부분이
많이 줄어들어서 감사합니다.
저를 어머님삶을 듣도록 추천해 주신 두분 목녀님과 저와 같이
어머니삶 신청해서 같이 들어주는 두 동생한테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머니삶 맨토이신 멘토링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타자는 두마게티 진귀미 목원에게 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