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시간 44분)
안녕하세요, 저는 VIP가 알아서 찾아오는 성도목장의 목원 왕수려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막11:24
2014년 새해 좋은말씀 받는 것으로부터 지금까지 감사한 것이 참 많았습니다.
첫째, 온 가족이 사랑을 넘치는 성도목장 안에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언제나 사랑해 주시고, 칭찬해 주시고, 기도해 주시는 강수종과 목자님과 유복선 목녀님 감사합니다.
올해 10월 어느날, 갑자기 허리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었을때 성도식구와 두마게티 식구들이 병원, 간호, 간식, 아침, 저녁, 설거지 그리고 중보기도까지 해 주신 덕분에 빠른시간에 몸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때를 생각하니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성도와 두마게티는 나의 가족입니다. 가족 주심에 감사합니다.
둘째, 온 가족이 믿음이 넘치는 청양한인교회 안에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교회를 다니면서 담임목사님부터 주변분들까지 다 믿음충만한 것이 느껴지기에,
아빠가 열심히 일해 밥을 먹는데 아침마다 ‘하나님 우리에게 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로 기도하던
큰딸 정희에게 혼내던 믿음이 없던 우리신랑(윤준식)과
애들이 다니고 싶어해서 픽업하는 느낌으로 왔다갔다 하던
제가 이곳 청양한인교회에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목장과 삶공부를 통해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많이 느끼게 해 주시고,
어떤 일에도 편안한 마음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세째, 어머님삶 수업을 들을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제가 비록 중국사람지만 사랑하는 우리 큰딸 정희, 둘째딸 희선이 엄마라서
[어삶]을 마음으로부터 참 듣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듣고싶은 마음보다 두려움이 더 컸기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는데,
두마게티의 상미언니가 “수려야, 같이 듣자, 들은사람들이 다 좋다고 하더라…. ”
그리고 귀미씨가 “언니들 다 들으면 저도 같이”(사실은 [어삶]지혜편 한번 듣고, 이번에 다른 것을 듣고 싶었던 동생)라는 소리를 듣고 용기내어 수업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첫 수업할때 사모님과 동기들의 따뜻한 인사와 함께 자기 소개할때도 끝까지 들어주시고 박수쳐 주시고… 두려운 마음이 조금씩 가셨습니다.
그리고 멤버 멘토링 석향남집사님께서 주간 평일에 항상 전화해 주십니다.
“수려자매님, 잘 지내고 있죠? 숙제 좀 어려워도 부담느끼지 마시고 와서 같이 나눠요. 그때 그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말씀이있을거예요”라고 통화할때마다 참 감사했습니다.
이제 제 마음은 두려움보다 감사함이 더 커졌습니다.
[어삶]동기 여러분, 도와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아직도 저에겐 [어삶]이 여전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은혜는 받지 못하고 있습니만
매주 같이 한자리에서 찬양하고, 기도하고, 수업듣고, 허그식하고 같이 나눔하고 하면서
저도 모르게 요즘 집에서 사랑하는 우리신랑과 딸들과 같이하는 교제시간이 많이졌습니다.
참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청양한인교회 여러분,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 주자를 우리 성도목장의 멋진 강수종 목자님께 넘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