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44분)
안녕하세요 석림목장에 최숙산 목원입니다.
나에게까지 안올거야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친절한 일례씨가 전화를 주었네요... 잠깐 생각을 해 보니 내게도 감사한 일이 많았어요.
그 중에서도 자녀들을 통해 받은 은혜를 나눌까 합니다.
17살 딸아이와 13살 아들이 중국학교에 잘 다님에 감사해요
중국어는 물론 산동어...ㅋㅋ에 능숙하여 친구들이 진짜 한국 사람 맞냐고 묻는다네요...
전 딸아이에게 여권 보여주라고...농담하고요
또하나는 두아이 모두 어려서 부터 암송을 해 왔다는겁니다.
봄, 가을 암송 축제에 단 한번 빠짐없이 참가 해 왔어요..(다참가 상 있으면... 단연 으뜸이라 생각함.ㅎㅎ)
한글 5단계를 거쳐 중국어 3단계를 하고 있어요.
암송반 쌤들에게 감사해요... 토요일 선생님들의 노고로 말미암아 말씀을 깊이 새기게 하셨어요(식사 대접을 해야 하는데... 연락주세요. ) 특히 이 민규쌤은 중국어 반을 계속 맡으시고.. 먹을 것으로 입을 것으로 어르고 달래 여기까지 온 것같아... 늘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또 하나는 아들이 지난 6월에 청양교육국 주체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1등을 하였어요.
지난 주도 학교 영어 시합에서 1등하고요.
암송으로 다져져서인지 외우는 것에 남다른(???) 데가있어요.
아들이 잘 하기까지는 훈련원에 쌤들이 잘 가르침 덕분이라 생각해요.
조경희, 박수현 쌤께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다음 세대 교육을 위해 훈련원을 개원하신 담임 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점심시간 잠시 짬을 내 두서없이 적었네요..
혹 오타나 문법상 이상이 있더라도 이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타자는 석림목장에 현모양처이지 늘 소녀같은 이순희 목원님 바통을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