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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 릴레이 77
작성자
  전윤택  Mail to 전윤택
Date : 2014.11.20 04:55, View : 1861 
(7시간)

안녕하세요! 저는 모로코 목장의 VIP 전윤택 입니다

2014년!  저에게는 잊을래야 잊을수 없는 한해가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10여년 중국와서 10여년 오직 한길 옷을 만들어 일본에 수출하며 살아왔습니다.  
한국에서 친구의 두번 부도로 공장문을 닫았을때보다,
또다른 친구에게 모두 물건을 주지 말라고할때
그래도 믿고 물건을 주고 받은 어음이 부도가 나면서 집에까지 차압딱지가 붙었을때보다도
더 힘들고 아파했던 2014년이었습니다
환율문제로 주문을 받을수 없게 되고 그러다보니 겨우 굶어 죽지 않을 정도의 삶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좋은차 타고 남부럽지않게 돈쓰면서 살다가
이제는 한국에 가면 아무도 반기는 사람없이 갈곳없는
고아 아닌 고아가 되어서 며칠씩 방황하고 들어오곤 했습니다

더 이상 살아야 할 이유도 없어졌고 돈을 벌어야할 이유도 없어졌는데
이제는 정리해야 할 때가 된것 같아서 어떤 방법이 좋을까! 어떻게 마무리를 할까!

더 이상 살면서 남들한테 추한꼴 보이는것도 싫고 정말로 정리하고 싶던 때에
저한테는 우연이고 목장에서는 작전으로 모로코 박목원님 생일이라고
초대되어서 목장모임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듣고 알고 있던 그런 교회 모임이 아니었습니다
목자 목녀님을 비롯해서 전 목원님들이 자기 일처럼 함께 아파해 주고 함께 고민해주고
거의 포기하고 지냈던 건강(당뇨가 프로급입니다)까지도 챙겨주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조금씩 희망도 생겼고 의욕도 생겼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주신 목사님 그리고 목자 목녀님
모든 모로코 목장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교회는 아무것도 모르는 쌩초보입니다
그저 줏어듣기로 받은것만큼 돌려줘라하는 말도 있는걸로 아는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받은 그 이상 아니 죽을때까지
제 모든걸 저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돌려 드리려고 합니다

너무 많은 은혜를 입었고 감사를 받았지만 한번더 일어날수있게 
요며칠동안 계획하고 추진하려는 일이 잘 이루어지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겠습니다

다음 받으시는 분은 생삶의 나미숙님 입니다
정영섭  (2014-11-20 PM 05:47)
삶의 어려운 고비 가운데 인생의 주인되시는 주께로 나오게 하심을 축하합니다
생삶을 함께 공부하면서 예수영접도 하시고,
특별히 성경을 읽고 요약해 오는 과제를 보면서(얼마나 열심히 써 오시던지, 무려 네페이지나)
감사함이 있고 더 열심히 강의해야 겠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이젠 주 안에서 행복하고 복된 삶을 살게 될 줄로 믿습니다
진선희  (2014-11-20 PM 05:56)
할 수있다 ~하면된다 ~해~보오자~~!!형제님  우린 할 수 있습니다!
저또한  너무도 귀하고 소중한 분을 만나  함께 삶을 공유하고 위로하고
섬길 수 있음에 많은 감사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형제님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이제부터 고아가 아니십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이시기에 우린 든든하고 천국열차에 올라 타신 순간부터
모든 하나님의 은혜의 혜택을 누리실겁니다~기대합니다,축복합니다
지금까지 지내온것 주님의 은혜입니다!!
진선희  (2014-11-20 PM 06:00)
하나님의 모든 은혜의 혜택을 누리실 겁니다
기대합니다,축복합니다,
늘~형제님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힘내시고 우리 모두~홧~팅!입니다
박근효  (2014-11-20 PM 06:55)
첫 만남에서 눈물흘리며 고백했던 그때를 상기해 봅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만지심을 볼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이루실 크나큰 꿈을 그려봅니다.
힘내시고 함께 손잡고 기도하여 하나님의 증인이 됩시다.
함께 가족된것을 축복하며 사랑합니다.
김순희  (2014-11-21 AM 12:01)
목자님과 저희매장을 찾아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옷에 대해
생소한 저희 부부이기에 몰랐던 부분도 알게 되었고
짧은 시간 이었지만 좋은 분을 만나게 하심에 감사했습니다.
세상적으로 볼때에 힘든 시기에 목장을 통하여 주님을 알아갈
수 있는 귀한 만남을 주신것이 얼마나 큰 축복이요 감사한 일인지요..
앞으로 주님께서 행하실 일들을 기대하며 힘내세요.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임영만  (2014-11-21 AM 03:03)
만왕의 왕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로 불러주시고,
그분을 영접하셨으니 우리는 믿음안에서 형재요, 자매이며, 이젠 혼자가 아님을...힘내시고...
가까이에서 있으면서도 많은 도움을 드리지 못하지만 주안에서 함께 위로하며,
참기쁨과 평안을 누리기를 소망합니다.
힘들었던 만큰 더 축복과 형통함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조수니  (2014-11-21 AM 10:36)
성전에 조용히 앉아 계신 전vip님 뵈면
그냥 든든 합니다. 그냥 웃음이 납니다
그냥 좋습니다. ..아마 우리기 하나님께서
맺어준 식구라 그런가봐요. ..고맙습니다
장영범  (2014-11-21 AM 10:52)
낚시 한번 가자고 얼굴 볼때마다 기억나게 하셨는데 올해는 한번도 실행을 못했네요.
겨울 붕어낚시도 괜찬은것 같은데 어디 좋은데 아세요? 새가족실에서 알게된 나이가 나하고 동일한해에 태어나셔서 속으로 친구 맞났네 반갑구나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이번에 영접하고 믿음의 가족으로 살아갈 결심하신것이 무엇보다도 가장큰 감사일것 같군요. 환영하고 축하하고 응원합니다. 사업도 다시 세워주실것을 기도합니다.
권창형  (2014-11-21 AM 10:54)
전VIP님 감사의 글을 보면서 "사업에서 어렵고 실패 하였더라도 주님 앞으로 나올수 있게 되었다면
감사하라"고 하신 지난주일 말씀이 떠오르네요.
앞으로는 감사한 일들을 주님께서 넘치게 부어주실줄 믿습니다.
김현주  (2014-12-14 PM 09:33)
멋진 전목원님~ㅎㅎ목원님이라 부르니 좀어색하네요~
외모와다르게 멋진 목소리와 넓은 맘을 가지신 전목원님~ㅋ
목원님을볼때마다 뭔가를 더 해주고싶어 안달내시는 주님의 맘을 느낍니다~ 부럽습니다~
받을준비 열심히 하셔서 크~~은 그릇으로 받으셔서 저도 좀나눠주세요~~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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