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청양가족클럽
제목
  감사릴레이 79
작성자
  박성희  Mail to 박성희
Date : 2014.11.20 09:37, View : 2046 
(9시간 34분)

안녕하세요. 저는 박영란 집사(현재 캐나다 거주)의 남편 박성희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감사할것이 너무 많은데 감사함을 잊고 살아가는것 같습니다.
저에게 이렇게 바톤을 넘겨주신 성도목장 강수종 목자님 사랑합니다...
홀로 지내는 기러기를 늘 옆에서 지켜주시고 염려해주시는 덕분에
주변에 따뜻한 이웃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 누구보다도 하나님이 함께하여 주심에 큰힘이 됩니다.

지난주 추수감사 축제에 우리 색소폰 동우회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림니다.
몇주전에 감사축제에 색소폰 연주가 빠져서는 안된다는 간곡한 부탁에.....ㅎㅎㅎ
신청은 하였지만 아직 부족한 저희들은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과 염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아름다운 찬양을 올려드린다는 기쁨으로 많은 연습을 통하여
무사히 연주를 마칠수있게되어 감사드림니다.
이번 축제에 함께할수있게 하여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며 함께 하여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림니다
이모두가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기쁨으로 올려드린것 같습니다.
색소폰 동우회 회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이제 기러기 생활 일년이 되어갑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이제 멀리 있는가족들도 잘 적응하고 민범이도 학교 생활 잘하고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다고합니다.
이제 저의 마음도 안정을 찾은것 같습니다.
주일날 교회나오면 많은분들이 저를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덕분에
저에게 큰 힘이되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작은 아이 생각만하면 마음이 찡하네요. 물론 박영란 집사도 보고 싶지요..
또한 한국에 있는 큰아들 항상 든든하고 학교생활 잘하고 있어 감사함니다.
저로 하여금 가족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족이 나에게 어떠한 존재였는가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사랑하는것만이 가족이 아닌것 같습니다. 늘 옆에서 서로 격려하고 아껴주는것이 가족이 아닌가합니다.
함께 한다는것 얼마나 소중한것인지 이제야 깨닫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함께 하심에 늘 감사함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내옆에있는 가족들에게 감사하십시다. 내옆에 있어주어서 고맙다고.....
 작은 감사에 더 감사하면 큰 감사를 주실것입니다.

저의 다음 바톤주자는 우리 색소폰 동우회 회원이신 라오스 목장 이인배 성도님에게 넘겨 드리겠습니다.
강수종  (2014-11-20 PM 10:01)
사랑하는 박성희 집사님!
우리 색소폰 동우회 회장님으로서 우리 회원들 사랑의 마음으로 잘 챙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사님의 감사편지를 읽으니 마음이 찡~하고 감동이 밀려옵니다
가족과 떨어져 있지만 많이 안정되어서 감사하고 가족들이 이국땅에서 잘 적응한다니 또한 감사하네요
작은 감사에 더 감사하면 큰 감사를 주신다는 말씀 마음에 간직하고 또 실천하며 살아야 겠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홧팅!!! 하세요
사랑합니다~~~
장영범  (2014-11-21 AM 10:45)
세상과 더불어 알다가 주안에서도 알게된 긴 세월동안 난 집사님에게 받기만하였네요.
사석에서는 친구로 지내면서 스스럼 없다는 이유로 무리한 부탁도 많이했었는데 한번도 거절치 않고 들어주고 걱정해주고 위로해주었던 형같은 친구인데  여전히 나는 친구옆에 있지못하고 내일에만 집중하고 있어요.
심지가 곧으니 믿음 또한 하나님 주신 사랑으로 잘 지켜나가고 있고 기러기 아빠 세월도 잘 넘기고 있는 모습을 보며 믿음의 가정에서 난 뿌리가 어디 가겠는가 합니다. 틀림없이 얼굴마주보고 웃는 날 있을겁니다.
하나님은 다 아시니 그 길을 열어 보여주실겁니다. 그때까지 건강하고 잘 살아야지 친구 !
정영섭  (2014-11-21 AM 11:18)
연습의 결과로 일취월장한 연주를 해 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
가족을 멀리 떠나 보내고 혼자 사시는 삶이 쉽지는 않겠지만 늘 예배의 자리에 있게 하심이 큰 감사입니다
사랑하는 가족들은 이젠 마상, 돌아오겠지요???
이인배  (2014-11-21 PM 05:23)
작지만 큰 영웅 입니다.
소리없는 추진력과 주위에 믿음을 주는 회장님 우리회장님!
자기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에 소유자~
작은것에 감사 할줄아는 겸손함~
하나님에 은혜가 어찌 없으리오.
사랑합니다~~
김영기  (2014-11-21 PM 05:34)
열심히 연습하여 아름다운 연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
저희 동호회 모두 뜻깊었던 무대였고, 앵콜의 역사가 있었던것 아닌가 싶네요!ㅎㅎ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인 것을 회장님 덕분에 알아갑니다. 하지만 회장님
곁에는 우리 동호회 회원들과 주님안에 형제자매들이 많이 있으니
외로워 하심 않돼요!! 늘 따뜻한 마음으로 배려해 주시고 함께해 주심에
이자리를 빌어 감사 드립니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김상덕  (2014-11-22 AM 11:30)
집사님의 감사 글을 읽으니.... 같은 심정이기에 먹먹함이 밀려옵니다.
그럼에도 꿋꿋한 모습으로 견디고 계시면서 이렇게 멋진 색소폰 연주를 하신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일까 부럽습니다. 그리고 울 목원을 잘 챙겨주시고 돌봐 주셔서 땡큐!!!!
박시동  (2014-11-22 PM 02:20)
듣는데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달라 붙었죠,  그래서 우린 행복했습니다.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라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외로워 하지 마세요., 그 뒤에 감추어져 있는 비밀을 발견 하게 될테니까요.
늘 하는 얘기지만 사랑 합니다. 축복합니다.. 감사합시다. 우리 모두-----


오늘 0 , 전체 708 , 19/36 페이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348 감사릴레이 80  5 나미숙 1743 2014. 11. 21
347 감사릴레이 79  7 박성희 2046 2014. 11. 20
346 감사릴레이 78  8 이취옥 1940 2014. 11. 20
345 감사 릴레이 77  10 전윤택 1861 2014. 11. 20
344 감사릴레이 76  6 최숙산 1798 2014. 11. 20
343 감사릴레이 75  8 윤지영 2027 2014. 11. 20
342 감사릴레이 74  5 김일례 1867 2014. 11. 20
341 감사릴레이 73  12 한효주 2030 2014. 11. 20
340 감사릴레이 72  9 강수종 2058 2014. 11. 20
339 감사릴레이 71  8 왕수려 2033 2014. 11. 19
338 감사릴레이 70  7 진귀미 1792 2014. 11. 19
337 중간 휴게소!!! 교회지기 1670 2014. 11. 19
336 감사릴레이 69  7 성효경 1848 2014. 11. 19
335 감사릴레이 68  3 김동연 1737 2014. 11. 19
334 감사릴레이 67  10 조경희 1659 2014. 11. 19
333 감사릴레이 66  7 고성일 1871 2014. 11. 19
332 감사릴레이 65  8 장상미 1910 2014. 11. 19
331 감사릴레이 64  5 강민구 1773 2014. 11. 19
330 감사릴레이 63  11 박창호 1815 2014. 11. 18
329 감사릴레이 62  7 신강식 1768 2014. 11. 18
 
중국 산동성 청도시 성양구 (신축중인 청운한국학교 옆의 중국 삼자교회로 들어갈 예정임)
山东省 青岛市 城阳区
Copyright 청양한인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