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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46
작성자
  이승영  Mail to 이승영
Date : 2014.11.15 10:38, View : 1736 
(18시간)

목장 마치고 돌아와 잠자리에 들었는데 카톡 알림이 들리긴 했는데 확인 안하고 그냥 잔 게으름 때문에 이제야 글 올립니다.

  중국에 들어와 지금처럼 바쁘게 지낸 기억이 없네요.
  사업이랍시고 시작은 했는데 정점을 찍은 적이 없음에도 계속 내리막을 걷고 있을 즈음 옛 직장 동료가 자신의 일을 도와 달라는 제의를 받고 정직원은 어려우니 그냥 알바라 생각하고 적당한 양의 일과 적당한 알바비를 받기로 하고 시작한 아르바이트가 본업보다 더 바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될지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바쁜 일상 속에서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더 자주 하나님을 찾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들이 참 많은데... 

  첫 번째는 고장난 자판기라고 하나님을 표현한 적이 있었는데 그런게 아니라고 하나님께서 직접 보여 주십니다. 난 그저 보잘 것 없는 것을 드렸는데 하나님은 모두 기억하시고 준비하셨다가 하나 하나 선물을 보여 주십니다. 아직도 내 욕심이 앞서 잠시 감추기도 하시지만 주시려고 준비 해 두신 것을 매일 매일 보여 주십니다. 주위에 붙여 주신 지인을 통해 생각지도 못한 경로를 통해 희망을 주십니다.

  두 번째는 오늘 일인데 목원들과 다 함께 예수영접 모임에서 죄인 됨을 스스로 시인하고 하나님이 인생의 주인임을 인정하는 자리에 함께 있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VIP 형제의 동참과 영접으로 인한 감격은 정말 주체할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나를 구원하신 은혜도 너무 감사하지만 VIP의 영접하는 음성을 직접 귀로 듣고 눈으로 볼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사건으로 오랬동안 기억 될 것입니다.

  세 번째는 목녀가 대상포진으로 고생한 것에 관한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끔찍한 사진들을 볼 수있었습니다. 빨라도 평균 4주 정도는 통증으로 고통받고 상처에 물집이 생기고 흉터가 오랫동안 간다는 글들을 보고 많은 걱정을 했습니다. 그런데 감사하게 거의 2주만에 물집없이 상처가 아물기 시작하는 것을 두눈으로 직접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간혹 통증이 찾아 온기는 하지만 사진을 통해 본 끔직한 상처는 보지 못 했습니다. 주위 많은 분들의 기도와 목원들의 지극 정성 섬김으로 많은 감동을 받기도 했습니다. 증상 초기 약으로 섬겨 주신 분, 목장 섬길 순서도 아닌데 목녀를 위해 목장 섬겨 주신 목원님, 한의원으로 미리 예약 해 두고 약까지 챙겨 주신 목원님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많은 감사의 제목들이 목원님들과 교회 형제 자매님들의 교제를 통해 생겼다는 것에 다시 감사드리게 됩니다. 다음 주자는 사천 목장 김용식 목자님께 넘기고자 합니다. 어려울 때 함께 해 주시고 기도 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지금도 견디고 있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자님! 힘 내시고 화이팅 입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PS. 미리 감사 : 춘절 한국으로 가서 귀염둥이 이서방이 장모님께 웃음과 하나님을 전하게 하심 감사합니다.
김용식  (2014-11-16 AM 12:26)
저 당첨인가요 ? ㅎㅎ
목자님과 믿음의 동역자로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섬기는 자리에 있음에 저 또한 감사합니다 ^^
목자님도 화이팅입니다 !!
박수연  (2014-11-16 AM 11:13)
전에 박목녀님께서도 미리 감사하셨던 것이 생각나네요
미리 감사하시는 두분의 감사를 주님께서 다 들으시고
×10000000쯤 응답하실줄로 믿습니다!
정영섭  (2014-11-16 AM 11:37)
vip가 예수영접하는 것을 보고 마치 자신이 주님을 만난것 처럼 기뻐하고 행복해 하시는 목자님이십니다.
영혼구원하여 제자삼는 목장이 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박미경  (2014-11-16 PM 10:01)
바쁜 가운데서 감사의 제목들이 생기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당신의 모습에 또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ᆞ우리가정의 축복의 통로로인 당신!!  더 힘내고 파이팅 하세요^^
장영범  (2014-11-17 AM 09:50)
하나님을 통한 하나님에 의한 하나님을 위한 삶을 몸으로 삶으로 실천하시는 목자님을 칭찬합니다.
배반하지 않는 하나님 이시기에  정한 때에 꼭 목자님의 비젼을 완성해 주실것이라 믿습니다.
사랑하고 응원합니다.
김상덕  (2014-11-25 PM 02:52)
이런 감사의 고백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목자님의 삶 가운데 은혜가 넘쳐나기를 소망합니다.
변함없는 섬김으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시키는 목자님 되길 축복합니다.
선주남  (2014-12-03 PM 02:47)
사랑하는 우리 목자님. 이제야 댓글을 다네요. 목자님을 통해 받은 은혜가 너무나 많습니다.
마음 속으로 늘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뒤에서 든든하게 받쳐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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