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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51
작성자
  황미아 
Date : 2014.11.17 12:54, View : 1893 

(4시간 40분)

이른 아침, 아이들 등교준비로 분주한 가운데 D1감사주자로 발탁되었다는 카톡메세지를 받았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이 약간의 부담이 있긴 하지만 감사의 글을 쓴다는 것은 즐거움인 것 같습니다.
기쁨으로 순종하게 하심에 첫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에는 감사할 일이 참 많았습니다.


가장 가깝게는 어제 추수감사축제 때에 목자님께서 떨지 않고 박자도 틀리지 않고 너무도 은혜롭게 오카리나 연주를 잘해주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권사님의 연주로 은혜받고 또 눈시울을 적실 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목자님의 하나님사랑이 오카리나에 담겨있어 더욱 그랬을 거 같아요!

이정순목자님과의 인연은 정말 오래되었지요.
천태에서 구역장님으로 만나서 지금의 목자님으로까지
정말 오랜 시간동안 변치 않는 좋은 사람으로 제 옆에 계신 분!!
때론 엄마처럼, 때론 언니처럼, 그리고 자주자주 친구처럼.........
그렇게 따뜻하고 잘 챙겨주고 아낌없이 퍼주시는 분!

가끔은 소녀처럼, 어린 아이처럼 너무도 순수하셔서 내가 꽉 안고 보호해줘야할 것 같은 천사같은 분!!

그런 목자님을 만나게 해주심에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큰 감사!!
가정교회세미나의 데코팀장으로 섬김을 완 수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뭐든지 쉽게쉽게 사고 바꾸는 저에게 사실 리폼과 보수라는 작업은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처음 힘든 마음은 기도 중에 바꾸게 하셨고,
목사님, 사모님의 검소하고 청렴한 마인드를 컨셉으로 기쁨으로 섬길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감사로 바뀌니 막힘없이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타오바오의 재료 사는 것도 한번의 실수도 없이 그때그때 필요한 것! 예쁜 것! 저렴한 것!!
중국어도 잘 못하는 저에게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많은 수고의 손길들을 동역자로 붙여주셨고, 제가 하지 못하는 곳곳을 채워주게 하심도 하니님의 은혜였습니다.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초에는 남편이 디스크로인해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가장이 아파서 누워있으니 집안 분위기는 정말 암울하더군요.
기도가 부족한 저에게 기도하게 하십니다.
남편에게 소홀했던 맘을 반성하게하십니다.
많은 분들께서 함께 걱정해주시고 기도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기대려고만했던 저에게 아내로서 명확한 임무를 깨닫게 하심에 또한 감사드립니다.


우리아이들 너무도 다른 두녀석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각자의 성향에 맞게 너무도 좋은 믿음의 선생님들을 붙여주심도 감사드립니다.


내가 맡은 사역의 자리에서 기쁨으로 섬기게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숫기가 없어 말도 못하는 저인데 아나운서의 자리를 벌써 2년이 넘게 섬기게 하셨네요^^
이또한 하나님의 은혜이지요!!


유치부교사는 언제나 즐거움입니다. 사랑스런 아이들의 눈빛은 저의 피로회복제요 활력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요 감사입니다.



구절구절 말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습니다.
정말 많은 감사거리에도 저는 여기까지 달리겠습니다.


다음 주자로 올해에 제가 가장 감사하다고 생각했던 분입니다.
제가 업고 다닌다고까지 말하고다녔는데 아직 업어 드리질 못했네요!!

이번 세미나에서 수많은 테이블보제작에 재봉질하며 엉덩이가 배길정도로 수고해주신
러시아목장의 이해금자매님께 감사바톤을 넘깁니다~~~~~~

정영섭  (2014-11-17 PM 06:43)
감사릴레이가 D조로 새롭게 출발하는 첫 자리에 서게 하심을 축하합니다
자칫 보지 못하고 쉽게 넘어갈 부분이었는데
볼 것을 보게 하시고 기억해서 감사하게 하시네요.
주님께서 주신 지혜와 마음인줄로 압니다.
장영범  (2014-11-17 PM 06:59)
집사님 ! ㅋㅋ
그냥 말이 필요 없으신 분이네요. 김희영형제 허리 완케되기를 중보합니다. 요즘 허리 부실 남자들 왜그리 많은지 울 목장도 난리입니다. 좋은 치료법 있으면 함께 공유하시죠?
이정순  (2014-11-17 PM 09:01)
에구~~ 정말 인연이 깊~~~~은 미아자매님~~~
박치인 날 감사축제에 그 정도라도 할 수 있도록 만드느라
고생 많았슴다
글구 교회를 사랑하고 섬기는 걸 넘 잘하는 당신의 섬세함이
교회 구석구석에서 보입니다.
거절도 잘 못하고 힘든 말도 잘 못하는 천사같은 미아~~
그 마음이 영원히 간직되어 더 많은 이 들에게
감동의 물결을 흘려 보네 주세요~~~~
사랑합니데이 for ever and ever ~~~~~
이해금  (2014-11-17 PM 10:41)
많은 것을 가졌음에도 늘 겸손의 자리에 계시는 집사님~
제가 늘~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늘 미소짓게 하는 집사님~
하나님께서 모든 기도에 응답주시리라 믿습니다.
김정미  (2014-11-17 PM 10:56)
얼굴도 마음도 이쁜 집사님~~
가진 달란트도 어찌 그리 많은지 동갑내기 친구(?)의 모습을 늘 기쁘게 보고있습니다.ㅎㅎ
함께 아나운서도 하지만 늘 보면서 배우고 있는 입장입니다..
집사님..교회에서 열심히 봉사하는만큼 큰 축복 받으실줄 믿어요~
건우아버님 건강 빨리 회복되시길 기도하며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박수연  (2014-11-17 PM 11:22)
얼굴이 이쁘다는 말을 먼저쓰면 민망스럽게 생각하겠지만
사실이기에.. 안쓸수가 없네요.  근데 마음도 이뿌고, 목소리도 예쁘구
거기다가 솜씨까지 정말 교회안의 보배라 인정하지 않을 수 없어요.
앞으로도 그 예쁨 여기저기 나눠주시기 바라고 감사까지 이렇게
이쁘게 하믄 정말~~~~ 좋아요 ^^
이자영  (2014-11-18 PM 12:51)
황: 황미아언니~^^
미: 미소가 예쁜 울 미얀마목장의 보석
아: 아름답고 고귀한 당신~!늘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조경희  (2014-11-18 PM 11:17)
교회에서 모르면 간첩이죠.
얼굴도 이뻐, 마음도 이뻐, 목소리도 이뻐, 손대는 곳 마다 이쁘게 변하게 하는 이쁜 집사님!!!
그건 분명 마음이 이뻐서 더 이뻐 보이는 거겠죠?
보이는 것 만큼이나 마음이 예쁜 집사님,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박시동  (2014-11-22 PM 03:25)
두 아들의 마-더 이신 집사님 늦게나마 감사의 맘을 드립니다.
가는곳  마다. 계시는 곳마다. 손길이 닿는곳 마다 아름다웠습니다.
가족 찬양을 했어야 했는데----(추수 감사절에)
금년에 꼭 한번 하세요.  두 번은 않됩니다.  아빠와 함께 찬양을 ---
건우 : 개구장이라도 좋다 ,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꼭---
이은혜  (2014-11-24 PM 02:38)
샘^^
제가 청양에서 자리잡을때 많이 힘이되어주신거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ㅎㅎ
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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