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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59
작성자
  박시동  Mail to 박시동
Date : 2014.11.18 01:33, View : 2014 
(22시간)

안녕하세요! 합신목장을 섬기는 박시동 장로입니다
꽤나 늦게 바톤 텃치를 하였습니다. 

제 삶이 그렇습니다.,  조금 있다, 내일, 다음 달. 이렇게 살아 온것이 현재의 저의 모습입니다.

얼마 전 수요예배를 마치고 집에 갔더니 주방에 하수가 역류되어
물이 찰랑찰랑 세수대야로 6개를 퍼냈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짜증도 나면서 감사했습니다.
두 사람이 다 없었던 10월 초에 그랬다면 ----.  끔찍 헀겠죠.
제가 있을때 이런 일이 생겼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어제 초저녘 입니다. 
우렁을 말려 차를 먹으면 좋겠다는 아내의 말에 순종해서
세기공원에 갔다 오는 길에 샀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발생 했습니다.  
마(먹는)를 사온 것 이었습니다.
비슷 하잖아요. 
남자들은 잘 구분이 되질 않을겁니다. 
반품을 할 수도 없고, 잘못 사온 죄로 깨끗이 씻었죠.
그리곤 껍질을 벗겨 먹었더니 얼마나 맛이 좋은지요.
아내도 화가 풀리고 몸에 좋다는 마를 먹게 해 주신 것에 감사 했습니다.(아내에게 덜 혼나고)

모든 물체는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모양이 다르게 보이나 봅니다.
늘 긍정적으로 바라보면서 살아 갔으면 합니다.
답은 긍정이니까요.
감사하면서 늘 -----

다음 바톤은 쿤밍 목장 목자 하실 신강식 목부님께 넘깁니다.
강수종  (2014-11-18 PM 02:05)
삶가운데 늘 감사하며 사시는 장로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신앙의 연륜이 느껴집니다
범사에 감사하는 모습, 많이 배우고 따라가겠습니다

권사님께 혼나시나요? ㅎㅎ
암송반에서도 저희들의 친구가 되어 주시는 장로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문현규  (2014-11-18 PM 02:30)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면 절대 감사할 수 없는 제목들이네요...
역시!
우리가 평소에 무엇을 감사하고 살아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합니다.
아내에게 혼날 수 있다는 것도 저에게는 감사네요...
저도 좀 혼나보고 싶습니다. ㅋㅋ
황미아  (2014-11-18 PM 02:49)
장로님~~~~^^
감사의 글을 읽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언제나 몸을 사리지않고 헌신하시는 장로님모습 보며
"존경합니다~"라고 외치고싶습니다!!
장로님,권사님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할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고 기쁨입니다!
감사드려요~~~~
정영섭  (2014-11-18 PM 03:08)
24시간 이내에 감사 릴레이를 쓰시려고 교회에 나왔다 가시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주어진 일에 순종하게 하시는 모습이 귀하게 느껴집니다.
나이가 들수록 혼날 일만 남은 것 같은데, 주께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네요
장영범  (2014-11-18 PM 03:14)
아하 장로님 이제는 유머까지 그것도 고비를 유머로 넘기시며 여유 하시면 어쩌라구요.
참 황혼에 가장 젊게 사시는 두분을 뵈며 늙는 다는 것이 슬프지는 않구나 한답니다.
늘 강건하시고 청년같은 소녀 같은 알콩달콩 사시는 모습 늘 뵈었으면합니다. 사랑합니다.
석향남  (2014-11-18 PM 03:49)
감사의 고백속에 행복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장로님,권사님 지금처럼 두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정미  (2014-11-18 PM 04:46)
장로님 감사속에 따뜻한 사랑이 넘칩니다..
항상 도서관봉사자들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로님 권사님 늘 건강하세요^^
김정인  (2014-11-18 PM 06:19)
장로님~ 새벽에 자전거 타고 교회를 오가시느 모습 , 교회서 구석구석 살피시며 교회 단장하시던 모습, 휴스턴에 다녀오셔서 들려주신 진한감동의 간증등 이젠 얼굴만 뵈어도 가슴이 뭉클 할 정도로장로님이 좋아요, 정말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늘 강건하세요~^^
김기룡  (2014-11-18 PM 06:45)
장로님. 교회 문 앞에서 늘 웃음지으시며 먼저 손을 내밀어 주시고, 대표기도 할 때마다 간절함으로 기도하시는 모습은 늘 감사와 은혜였습니다. 오늘 감사 글을 보며 제가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훗날 저도 장로님처럼 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소망을 해봅니다. 장로님! 멋쟁이십니다. 진심으로 존경하고 감사합니다.
박수연  (2014-11-18 PM 10:30)
요즘 계속 저를 감동시키시는 장로님~~ 간증으로 감동시키시더니
이번엔 감사로 감동시키시네요.. 마를 사가지고 가시는 모습이 눈에
그려져 절로 미소가 나옵니다.  넵! 장로님 권면대로 긍정적으로 살도록
하겠습니다!!
김영기  (2014-11-19 PM 06:45)
사랑하고 존경하는 장로님!
그 나이에도 권사님께 혼나는 것을 고백하시니 정말 행복하신게 확실하네요..
대부분은 무관심하잖아요? ㅋㅋ
저도 장로님처럼 아내에게 끝까지 혼나는 남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네요~~
장로님은 별걸 다 도전케 하시는 재주가 있으신게 확실하네요!
늘 주님의 사랑 가득 강건하시길 소원합니다~~
김상덕  (2014-11-22 PM 01:59)
늘 수고와 헌신으로 교회와 목장을 잘 섬기시는 장로님이 계시니 힘이 됩니다.
긍정의 시야를 갖기 위해 더 내려놓고 순종하는 것에 힘써야겠다고 결단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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