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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61
작성자
  김양이  Mail to 김양이
Date : 2014.11.18 03:32, View : 1809 
(16시간 12분)

석향남 집사님의 가냘픈 목소리로 들은 청천벽력 같은 소리~
릴레이 받으세요~~~  헉!! 누구보다 글로 쓰는 거 약한 저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난주목장 목원이었던 김양이 목원입니다.

얼마전 아이들이 놀다가 작은애가 팔을 다쳤는데 인민병원에서는
왜 그런지 모르고 일주일 기다렸다고 오라고 하는데,애는 아파서 울고..
어떻게 해야 할지..아이들이 아픈게 어찌나 맘이 아픈지..안절부절 하며
하루를  고생하다가 한국을 가야하나 마나 이런 고민을 하다가
\시내 병원에 응급실가서 진료 후 아이가 팔이 빠진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간단한 치료후 아이는 바로 웃더라고요.
그 순간 이렇게 헤매고 진단도 못해서 고생한거  때문에  화가 나고 짜증이 났지만,
바로 감사가 나오게 되더라구요
응급실서 중국말이 잘 안되는 상황에 교포 선생님 만난 것도 감사,
간단히 치료 할 수 있게 다친것도 감사, 같이 걱정해주시고 기도 해주시고
같이 가준 이웃이 있는 것도 감사 했습니다.
늘 가장 힘들때 도와주고 위로해주고 걱정해주고 기도해주시는
교회 식구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저희가 아직 목장에 다시 들어가지 못했는데,
저희가  난주목장에서 같이 나눔하던 목원들이 계시고
 그리고 저희를 열렬히 사랑해 주시는 석림목장 조경희 목자님~~
늘 감사합니다...챙겨주시고 섬겨주셔서~~
목자님^^ 바쁘시더라도 받아주세요~~
석향남  (2014-11-18 PM 03:42)
드뎌!!!^^
집사님의 감사가 피부로 느껴지네요~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 것인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되는 감사의 고백인 듯합니다...
박수연  (2014-11-18 PM 03:58)
그러게요.. 자세히 돌아보면 감사아닌 것이 없어요.
그중에도 제일 큰 사랑은 주님안에서 형제자매로
묶여졌다는 것인것 같아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김정미  (2014-11-18 PM 04:44)
이곳에 와서 가장 힘든게 아이들 아픈거죠..말도 안통하는 외국에서~
그래도 필요를 딱 맞춰 채워주시니 감사하지 않을수 없죠..
빨리 집사님께 딱 맞는 목장에 소속될수 있길 기도합니다^-^
조경희  (2014-11-18 PM 10:59)
Welcome to 석림목장!!!
태준이에게도 똑같은 일이 있었는데 동율이에게도 그런 일이 있었네요.
치료가 되었다니 감사합니다.
좋은 소식 받았기에 제가 바톤 받고 바로 감사글 올릴께요~~~
정영섭  (2014-11-19 PM 12:35)
현장속의 감사, 실감이 납니다.
이럴땐 중국어를 중국사람처럼 잘 하면 얼마나 좋을까?
그럼 당란 중국인이겠지요
황미아  (2014-11-20 PM 05:08)
중국에서 병원을 가는 일이 가장 힘들고 당황스럽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정말 당황하셨겠어요~~
그 안에서 감사를 찾으시는 집사님의  모습이 아름답네요!
이제 새로운 목장에서 평안한 축복의 날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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