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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27
작성자
  정명희  Mail to 정명희
Date : 2014.11.09 05:28, View : 1556 

안녕하세요~~  캄보디아 목장 목원 정명희 입니다.
어제 김옥자님께 감사 릴레이 다음 주자로 넘겨받았다는걸 주일 예배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 교회 홈페이지도 익숙하지 않은데다가 제가 생명의 삶 화요일 저녁반 두번째 주자란걸 알고.....
아~~~~  어찌나 부담이 되던지요!!
하지만 지금 제삶에 감사할 일이 너무 많아서 그리 큰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24시간안에 해야 하는데 시간을 엄수하지 못한거 같아서 죄송합니다.

먼저 처음으로 감사할일은 저를 캄보디아 목장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도 사실 청양한인교회를 올해 5월 4일부터 작은 아들의 손에 이끌려 나오게 되었습니다.
남편도 외국에 나가있고 큰아들도 한국으로 보내고 작은아들까지 한국에 가게되면 교회에 나가겠노라고 아들하고 약속도 했지만 쉽지않은 일이었습니다.
저희 캄보디아 목녀님과 제 옆에 계신 손진경 집사님이 저에게 많은 공을 들이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쉽게 결정하지를 못했었습니다.
그러면서 제게 건강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아마 하나님께서는 제 육신의 연약함으로 주님을 찾게 만드실려고 했나봅니다.   아프고나니 저절로 주님을 향하게 되고 회개가 저절로 생겼습니다.
목장식구들은  정말 너무나 따뜻하게 저를 맞이 해 주셨습니다.
혼자 살고 있는 제게 식구라는 것은 또 다른 의미였습니다.   목장때마다 저희 목녀님께서는 제게 늘 반찬과 먹을거리를 싸주시고 목장식구들은 제게 좋다는것을 찾아서 주시고 지금의 건강이 다 저희 목장덕분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목녀님께서는 다 주님이 하신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두번째로는 제가 예수 영접을 하게 된 일입니다.
물론 순서에 의해서 천천히 수순을 밟은 일이겠지만 제게 그날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다시한번 새로운 삶을 살겠다는 다짐의 뜨거운 눈물을 쏟은 날입니다.
목자님과 목녀님 또 목장식구들이 화분을 사 들고 오셔서 저를 축복해주셨고 하나님의 자녀로 한 가족이 되었다는 끈끈함이 느껴 졌습니다.
그전에도 물론 교회를 다녔고 세례도 받았지만 그날처럼 가슴 벅차고 뜨거운 감사를 느끼진 못했습니다.

세번째로는 제 건강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일입니다.
목장식구들이 좋다는 건 다들 챙겨주시고 또 얼마전에 헌신대에 나가서 목사님께 기도를 받은 후로 고통도 즐기자는 마음으로 바꾸며  웃으며 생활하다보니 아픔도 조금씩 줄어드는것 같았습니다.
역시 마음에 기쁨이 넘치니 육신의 아픔은 조금씩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네번째로는 제가 지금 생명의 삶을 공부하고 있는 것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준비된 자가 되고 싶습니다.

감사할일이 참으로 많습니다.
사랑합니다.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다음 주자는 오늘 세례를 받으신 최임정님께 바톤을 넘깁니다.
생명의 삶 공부때마다 간식을 담당하시느라 수고많으시고 오늘 세례받으신거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정영섭  (2014-11-10 PM 06:36)
사랑하는 자매님의 삶이 날마다 주 안에 머물수 있도록 주위에 좋은 사람들을 붙여주신 것 같습니다
이젠, 내가 주인이 아니라 주님이 내 인생의 주인입니다,라고 고백하며 날마다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하지연  (2014-11-11 AM 10:14)
늘 선한 마음과 선한 모습으로 모든것에 감사하시며 늘 불평없이 순종하시는 언니의 모습에 많은 반성과 도전이 됩니다... 언제나 주변에 선한 영향력으로 본을 보여주시고 늘 낮은 자리에서 감사하시는 언니에게 하나님의 귀한 축복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지금의 모습 그대로~아프지 마시고, 늘 건강하면서 목장과 교회에서 섬기시며 기도하시는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김운규  (2014-11-11 PM 12:19)
감사합니다. 그저 감사하다는 말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목장과 교회에 나오신 후 부터 예전과 다르게 활기찬 목원님의 모습에 주님과 함께 하니 정말 달라졌습니다
라고 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비록 가족들과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저희가 가족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아프지 마세요. 건강하세요. 그리고 설교말씀 요약은 목장의 끝날 까지 계속해 주세요.
신동수  (2014-11-11 PM 03:26)
예수영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한 해라는 것은 정말 기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삶공부를 통하여서 더욱더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지고, 자라가는 시간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더욱더 건강하여 지셔서 많은 사역을 기쁨으로 감당하시는 자매님 되시길 바랍니다. ^^
정진연  (2014-11-15 PM 01:01)
매일매일 새롭게 아름답게 다시 피어나는 꽃같아서 함께하는이도 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또한 섬길수 있게 하신 주님께도 감사^.^
주의 은총이 늘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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