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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감사릴레이 41
작성자
  성지현  Mail to 성지현
Date : 2014.11.15 12:03, View : 1810 
(6시간 20분)

안녕하세요 18번째 릴레이 주자 필리핀 목장 성지현입니다
정말 생각지 못한 순번에 아직도 어리둥절입니다 300번때쯤을 예상했는데. . .
감사릴레이니 더욱 감사한 마음으로
제 감사를 적어봅니다

첫번째 제 감사는 청양한인교회를 이화원 가까운곳에 세워주심에 감사합니다
이화원생활이 곧 저의 중국생활입니다
12년이라는 만만치 않은 중국생활에 우리 교회를 만나서 창립일부터 지금까지 믿음과 사랑의 줄로 이리저리 인도해 주심에 너무도 감사합니다 특히 도보5분거리에 우리교회가 있었기에 제 믿음 또한 이렇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감히 장담합니다
이 또한 저를 너무도 잘알고 계시는 주님의 계획하심 이라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합니다

두번째 감사는 가정교회를 통해 필리핀 목장의 목원임이 정말 감사합니다
필목의 목자.목녀님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언제나 신앙의 본이 되어주시며 섬김이 무엇인지 항상 행동으로 보여주시며 항상 기도와 순종하시는 삶을 보며 많이 배우고 
도전을 받습니다 목자.목녀님께 제일 감사한일은 저희부부가 죽어도 갚지못할 큰은혜 저희막내 출산때 차안에서 급속분만을 했는데 제일먼저 저희집에 오셔서 큰아이.작은아이를 돌보아 주시고 병원에 있는동안까지도 저희집에서 숙식을 하시며 아이들을 너무도 편하게 돌봐주신. . . 감히 저의 두번째 친정엄마라고 목녀님을 부르고싶습니다 제가 목장에 소속되어 있지않았다면 이런 귀한 섬김을 어떻게 받을수 있었을까요?
저희 목원들의 중보기도 또한 빼놓을수 없는 감사입니다 목장이 아니였다면 이런 중보기도의 힘을 어디서 체험 할 수 있을지
저의 또다른 가족들 필목 여러분 사랑합니다

세번째 제 감사는 항상 불평으로 신청하지만 너무도 큰은혜를 받고있는 많은 삶공부들입니다 생명의삶.새로운삶.어머니의삶.암송의삶.이제는 말씀의 삶까지 주님을 알아가며 주님의뜻이 무엇인지를 확실하게 깨닫게 하시고 삶공부를 통해 저를 변화시켜주시고 제가 주님께 얼마나 많은 사랑을.받고 살아가는지를 느끼게 해주심에 감사
또한 이런 수많은 삶공부에 열의를 내주시고 성도들을 축복의 자리로 인도해주시는 정목사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그 외에도 너무도 많은 감사들이 있지만
마지막으로 저의 VIP 남편이 저를 통해 하나님을 조금씩 알아가게하시고 곧 구원해주실꺼라 믿으며 남편의 영혼구원을 눈물로 기도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중국으로 오기전과 후에 저의 삶은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중국에서 그것도 청양에서 청양한인교회를 통해서 제가 주님 보시기에 가장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저를 계속 다듬어 주시며 만져주실꺼라 믿으며 제 감사를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제 다음 감사 릴레이 주자는 저와 10년째 이웃사촌인 몽골목장 조은영 집사님께 바톤을 넘깁니다. . .언니 괜찮죠? ㅋ

박수연  (2014-11-15 AM 12:53)
우리는 조각품, 주님은 조각가! 다듬어질 준비를 마쳤네~~
그대와 함께 다듬어져 갈 내일이 기대가 됩니다.
알게 하시고, 만나게 하시고, 인연으로 맺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
정영섭  (2014-11-15 PM 12:11)
그렇지요. 이화원을 중심으로 청양한인교회와 함께 한 세월이 강산이 한번 바뀌고도 훨씬 지났으니까...
두번째 친정엄마같은 목녀님도 생기고...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제는 사랑하는 남편 차례네요.
郑載永  (2014-11-15 PM 03:19)
반갑네요..성지현집사님..
왠만하믄.. 덧글을 안쓰는데.. 우주엄마이닌까..
이화원에 살때는.. 형부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요즘은 형부소리를 못듣네여..
많이 변하셨소....
그것이 주님께서 만들어 주심을.. 더더욱 완성되어가는 예술품으로 변해가시길.. 그 중심엔.. 우리가 모시는 사랑하는 주님이 계신다오..
울 와이프에게 바톤을 넘겨주어 감사하오...
김명자  (2014-11-16 PM 04:36)
무엇이나 했다하면 열쓈~!! 그러나 하기까지가  ㅋㅋㅋ
호불호가 정확한 집사님 덕분에
저또한 많은 것을 배웠다는 사실...ㅎㅎ
집사님의 지나온세월의 감사를 보니
저에게도 잊혀졌던 감사들이 새록새록 생각납니다.
목장시작후 처음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소망이 남편의 영혼구원인데 속히.. 빨리...언녕...
이루어지길 계속기도하겠습니다.
조경희  (2014-11-18 PM 11:27)
보기만 해도 열정이 품어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열기가 저에게도 전도되길 바라며 집사님의 기도가 속히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이성례  (2014-12-09 PM 06:43)
귀한 감사에서 집사님이 영적으로 많이 자랐음을 감히 말하고십네요
이제 어린아이가 아닌 청년이 되어가는 모습이랄까~
항삼곁에서 귀한 동역자로 함께해주어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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