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로그인 회원가입 청양가족클럽
제목
  안녕하세요^^
작성자
  강민경  Mail to 강민경
Date : 2011.11.30 04:56, View : 3338 

안녕하세요. 강민경입니다. ^^;;

교회 홈피에 자유게시판에 자발적인 글을 남기는 건 생각해보니 처음인거 같네요.
그 땐 왜 몰랐을까요? 그게 진짜 감사할 일이었다는 걸...
가끔씩 청양한인교회가 뜬금없이 그리워집니다.
우리 은서도, 서진이도... (우리 서진인 아직도 매일 티엔타이와 청양한인교회, 유년부 찬양을 하루 10번이상 꼭 이야기 한답니다)
한국으로 또, 미국으로 왔다갔다 집구하랴 살림살이 사랴 괜시리 마음만 바빠 그동안 자주 들어와 보지도 못했네요. 가끔 뜬금없이 그리워질 때 한번씩 들어와 눈팅만 하고 갔더랬습니다.
이제 조금 자리가 잡혀갑니다.
은서가 이주일 전쯤 행콕팍 초등학교란 곳에 다니기 시작했고, 오늘부터 서진이는 유치원에 갔습니다.
잘 적응해야 할텐데 조금 걱정이예요.
중국에 있던 살림살이와 아이들의 장난감, 책 등이 도착하자 서진이 마음이 조금 안정이 되기도 하고 신나서 열심히 꺼내보고 놀아보곤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우리 서진이는 엄마 나는 새가 되고 싶다며 떼를 부려서 걱정이었거든요.(얘가 원래 좀 사차원입니다.)
왠 뜬금없는 소리인지 그전까진 공룡이 되겠다고 하더니만.. 
이번엔 또 왜 공룡에서 새로 바뀌었어 하고 웃고 말았는데 며칠을 새가 되고 싶다며 울상을 짓기도 하고 막 울기도 해서 (자다 깨선 새가 안됐다면서 기도하고 잤는데 왜 안되는 거야~!!!하고 어느날 막 울더라구요)
어이가 없어 물어봤더니 새가 되면 중국으로 날아갈 수 있으니까 자기는 새가 되고 싶다고 하더군요.
요 어린게 정이 많아서..  이별이 너무 힘이 든가 봅니다.
요즘은 새에서 진화해서 버즈라이트이어 라는 토이스토리의 캐릭터가 되겠다고 합니다. (버즈라이트이어는 등에 비행기 날개같은게 달려있고 힘이 센 로봇이거든요) 새가 중국까지는 날아가기 힘들다는 누나의 말에 아마도 며칠 생각끝에 바뀐 듯 합니다. ^^

 아, 신앙생활을 내 마음이 맞는 곳에서 마음껏 할 수 있는 것이 축복이라는 거 잘 몰랐습니다.
물론 그동안 청양한인교회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했지만 교회란 어디에든 있고 하나님을 잘 믿고 신앙생활을 하는 주체는 나 자신인데...
하나님 말씀만 있다면 어느 교회든 괜찮겠다는 오만한 생각을 했었어요.
근데 아직까지 교회 투어 중입니다-.-.(말이 좀 그런가요?!!)
청양한인교회처럼 어머니 기도회도 했으면 좋겠고 이젠 일을 하니까 그보다 큐티와 303을 하는 교회가 있을까 욕심을 내어 보다보니 이렇다하게 마땅히 마음에 드는 교회가 아직 없어서 지인들이 다니는 교회에 가고는 있는데 딱 마음에 드는 교회는 찾지 못했어요.
지지난 주 추수감사절 예배엔 비가 와서 지나가다 발견한 교회에 우연히 들어갔는데 예배시간에 파송의 노래가 나와서 저 혼자 눈물이 빵 터졌어요. 유년부 쌤들이 몇번에 걸쳐 완성해 불러주셨던 그 노래, 만날 불러서 이젠 지겹다며 다른 노래로 바꾸자 했다가 그래도 이노래 만한 게 없다며 다시 들려주셨던, 왁자지껄 한바탕 웃으며 불러주셨던 음 다 틀리고 박자 다 놓친 그 노래가 너무 정겹고 그리워 왈칵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아마 평생 그 사랑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이 날 갔던 그 교회 사람은 좀 많이 적었지만 그 파송의 노래 한 곡으로 전 나름 만족스러워 여기로 다닐까 하고 울 남푠한테 물어보니 '목사님이 정영섭 목사님처럼 그래야지'하며 아마 그 교회 목사님 말투가 조금 거슬렸던 모양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분이셨거든요. 그리고 과묵해 대체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지, 신앙생활은 잘 하는건지 참 모호했던 우리 남푠도 청양한인교회에 참 애착과 사랑 그리고 목사님을 존경하는 마음이 많았음을 이제사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교회를 통채로 옮겨오고 싶네요 ㅎㅎ 어쨌든 이런 이유로 다시 원점입니다. 아직은...

그래서 나름의 원칙을 정하는 중입니다.
어느새 매번 잘 하지도 못하고 게을리했었으면서 큐티를 하는 교회를 찾고 있고 303 암송도 하면 좋겠다 싶어 오늘 처음 짬이 나 검색하다 '유니게 암송'이라는 검색어로 네이버에 쳐보니 제일 첫번째 웹문서가 청양한인교회였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들어와선 이것도 우연이 아닌 것 같은.. 왠지 글을 남겨야할 것같은 생각에 글 남겨봅니다.
아직은 저의 존재감이 조금 남아있지 않을까 싶어서 ㅎㅎㅎ

참, 우리 은서가 정영섭 목사님이랑 유선경 전도사님, 이정순 권사님이 교회에서는 제일 보고싶다고 전해달라고 했습니다.  ㅎㅎ  더불어 청양한인교회처럼 어린이 예배 재밌게 하는 곳 없다고도 전해달라고 했구요. 유전도사님 무서웠지만 말씀은 아주 재미있었다고 가끔 아주 생생히 기억하는 성경이야기도 하곤 합니다.
저 역시 모두모두 보고싶고 그립답니다.
몇 달 속해있지 않았지만 원래부터 형제, 자매였던 것처럼 잘 해주셨던 목자님과 목녀님도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우리 목장 식구들도....

보고싶은 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도 내일도 주님안에서 늘 승리하는 삶 사시고요.
사랑합니다.

LA에서 은서, 서진이 엄마 강민경집사였습니다.^^

정영섭  (2011-11-30 AM 07:51)
강민경 집사님!
참 반갑습니다.
새벽기도회후에 첫번째로 덧달기를 하네요. 횡재했습니다^^.
밖에는 올 들어 처음 비와 함께 첫눈이 내리고 있네요
새벽에 차 지붕위에 수북히 쌓인 눈을 보았어요.
눈이 별로 없는 이곳이지만 11월의 마지막날에 눈을 보게 하시네요

잘 지내셨죠?
은서 아빠 간지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은서도, 서진이도 많이 보고 싶네요
언젠가 서진이가 목사님 때문에 많이 울었던 적이 있었는데...
저도 그땐 깜짝 놀랐었습니다.
집사님과 가족이 이곳을 그리워 하는것 만큼
우리도 집사님의 가정을 그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유년부 선생님들도 많이들 보고 싶어하구 그럽니다.
있을땐 잘 몰랐는데 떠나고 나면 모두가 귀한 존래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사랑하는 이경민 집사님이 늘 그렇게 과묵하더니만 이제야 속마음을 보는 것 같습니다
청도에 오면 꼭 연락하고 들리라고 해 주세요.
밥 한번 같이 먹어야지요. 이곳 사무실은 잘 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마음에 소원하는 좋은 교회 만나기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2월 휴스턴에 가정교회 연수 가는데 LA가 경유지네요.
기회가 된다면 그때 한번 보고 싶네요...

미국생활에 잘 적응하시고..
가정이 매일 천국이 되길 원하며
늘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김명자  (2011-11-30 AM 09:34)
제가 왜 가슴이 찡하고 눈물이 나려고 하지요...!!
꼭, 내가 쓰고 있는것 같아요...^^*

엄마대신 서진이 손을 꼭잡고 , 때로 우는 서진이를 달래가며
영아부 예배를 꼬박꼬박 드리던 남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친해질만 할 때 떠나게 되서 서운했었는데,
여기에서 또 만나게 되어 반가워요.

정말 좋은 교회, 좋은 목사님, 사랑많은 사모님이세요.
있을때 잘 하고 , 감사해야 하는데 나쁜머리가 자꾸 잊어버리려고하네요.....ㅎㅎ
그 곳 에서도 열심히 그리고 건강하고,행복하시길 빕니다.
문현규  (2011-11-30 PM 12:51)
어라~ 이게 누구?
글 올린 사람의 이름을 보고 너무 반가워서 저도 모르게 한 말입니다.
암튼 그 다음 글에는 "이경민" 이란 분의 이름도 보고 싶네요..

아직도 교회를 찾고 있다는 글을 보는 순간...
아직도 형부와 같은 신랑을 찾고 있는 37살의 제 처제가 생각나네요..ㅋㅋ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 교회 같은 교회는 못 찾습니다.
일단 눈높이를 좀 낮추시고 그 곳에서의 최선의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어딜가서든 적응의 달인이라 할 만큼 적응을 잘 하시는 강민경 집사님은 별 걱정이 안되는데...워낙 과묵한 이경민 집사님이 쬐끔 걱정이 됩니다.
빨리 좋은 교회 찾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귀여운 은서도 보고싶고 4차원 서진이도 너무 보고싶습니다.
교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라도 자주 연락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주안에서 행복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은혜가운데 형통하길 기도하겠습니다.
유선경  (2011-11-30 PM 01:51)
사랑하는 강민경 선생님!
늘 생각나고 그립고.. 그리고 요즘 들어 부쩍 떠올라서
어제 암송반 마치고 이연실 샘에게 안부 물었는데..
오늘 글을 보니 넘 반갑고 감사하네요
늘 활력소가 되어 유년부 비타민이자...
그리고 그 어떤일도 능치 못할 일이 없으신 강느님 ㅋㅋ 이셨지요..
또 우리 은서 그 입에서 나오는 말 한마디 한마디의 야무짐이란..
귀요미 서진은 또 어떻구요... 우리 선생님과 은서, 그리고 서진이가 함께 해서
더욱 해피했던 유년부였습니다.

함께 할 때 더 많이 사랑하지 못한 것이 늘 아쉬움으로 남아 있지만
이렇게 떨어져 있을 때가 기도로 돕고 섬기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며 기도하겠습니다

선생님 송별하면서 파송의 노래를 우리가 몇차례에 걸쳐서 했더라..
교사실에서 한번, 실패해서 다시 한번, 또 실패해서 송별식에서 한번..
ㅋㅋ 태어나서 지금까지 그렇게 진지하지 못하고 웃기고.. 게다가 음정 박자
다 틀린 파송의 노래는 불러본적이 없습니다.. 웃겨서 눈물을 흘리며 파송을 했으니.. ㅋㅋ
강민경 샘은 마지막 가는길 마저도 진지할 수 없다며
우리 모두 데굴데굴 구르며 눈물범벅이 아닌 웃음범벅으로 파송했던 그 기억이
지금도 파송의 노래가 나오면 샘을 생각하며 웃음짓곤 한답니다~ 역시 영원한 비타민~

LA라.. 정말 멀긴 하네요 ^^
몸은 떨어져 있지만 성령 안에서 서로 기도하며 자주 만나요~
기도로 만나다가 어느때가 되면 얼굴로 볼 날이 있지 않을까요?

우리 은서와 서진에게 전도사님이 보고싶다고, 그리고 기도하겠다고 전해주세요
은서는 똑순이라 어디에 가서도 사랑받을 거라 믿구요.. 우리 서진이야 뭐
생긴것 자체가 사랑받을 운명일 수밖에 없잖아요 ㅎㅎ

우리가 중국에 있건 미국에 있건 어렵고 힘든 일이 없을 순 없을테지만
주님과 함께 함이 힘이 되고 능력이 되는 줄 믿어요~
우리 강쌤~ 늘 씩씩하고 담대하게~ 이젠 LA의 비타민으로 슈퍼우먼으로
행복하게 지내시라고 우리 모두 기도하겠습니다
이정순 권사님께 안부전해드릴께요
그리고 선생님들께도~~
강쌤, 은서야, 서진아, 이경민 집사님~
모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0^ ㅠㅠ
이정순  (2011-12-04 PM 07:17)
은서야! 서진아! 정말 보고싶어 매주 교사실에 있을것만 같은 느낌이 한동안 있었어 귀여운 서진이의 입술에 뽀뽀했을 때가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 째끄만 애기가 이렇게 커서 말도 잘하고 집중도 잘하는 서진가 된걸 생각하면 정말 자랑스러웠지 그런 너희들로 키운 엄마가 대단하기도 하단다. 무엇이든 아니요가 없고 네 해볼께요 라고 말하는 민경집사님 보고싶고 그리워요 아쉬움이 있다면 우리교회에서 이경민 집사님을 교사로 세우지못하고 보낸거예요 그곳에선 적극적으로 헌신하며 봉사하고 있다고 하는 소식을 들었으면 해요.
전도사님이 나에게 소식 전해 준다고 했는데 이젠 나도 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었지요 이젠 베트남에 있는 큰아들과 스카이프로 화상 통화도 종종해요 언제 은서와 서진이와 화상통화 할 수 있게해주세요.
집사님 이메일 번호를 알려주세요 통화 할 수있도록.....  은서야! 은서가 그려준 그림 선물 권사님이 잘 보관하고 있어  성경책에 있는데 볼 때마다 웃으면서 은서 생각하지 .......
민경집사님 ! 이렇게 연결이 되니까 더 생갹하게 되네요  집사님 가정을 위해 기도할께요
언제나 주님 안에서 행복하세요
이지현  (2011-12-05 AM 10:26)
샬롬~~
강민경집사님.. 넘 보고싶네요^^
스폰지 같은...(모든것 잘~흡수하는)강민경 집사님을 떠나 보내면,,,
그 때~ 파송의 노래를 불러 주면서도 눈물이 아닌.. 웃음으로 보냈어도...
전혀~ 우린 걱정 없이 떠나 보냈었죠^^
시간은 걸리겠지만 곧 스폰지처럼... LA를 접수 하실꺼라 믿습니다.
교회를 통째로 옮기고 싶듯.. 저를 쫌... 델꼬 가시면.. 안 될까요
일가친척 하나 없어.. 가고 싶어도 못가는 미콕~ 저도.. 날개 달고 가고 싶네요
LA.. 접수 하시는 날까지.. 저희들 기도하며 늘~기억 하겠습니다.
늘 주안에서 평안하시길...~
윤향숙  (2011-12-05 PM 06:01)
너무나 반가워요~~ 언제 연락이 오나 했는데~글을 읽고 있으니 그냥 바로 옆에 있는건만 같네요 ㅜㅜ
억척스러운 우리 강쌤~^^ 씩씩한 강쌤~ 무엇이든 척척 자~알 하시던 쌤~유년부에 무엇을 꾸미려면 이제 먼저 생각나는 분이 강쌤이네요~ 그져그리울뿐이네요~
저기 위에 이지현쌤 말처럼 어서 LA를 접수하는 날이 오길 바래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어서 원하시고 찾으시는 우리 교회처럼 좋은 교회 어서 찾으시길 바라고~아 정말 서진이랑 은서 넘 보고싶네요~ 울 서진이 정말 애기 였는데 유년부서 잘 자라주고 힘들고 피곤했을텐데 늘 주말이면 엄마랑 같이 유년부를 섬긴 우리 넘 귀여운 서진이~ 너무너무 수고했다~ 더 맛난거 사줄걸 미안하네 ㅜㅜ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믿음의 가정으로 주님의 사랑과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래요~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윤희선  (2011-12-05 PM 11:29)
언니~~
목장서 파송의 노래 부르다 울던때가 생각나 또 이 글보며 혼자 훌쩍 거리고 있어요..
잘 계시죠? 서진이랑 은서도 잘 적응하고 있죠?
언니는 왠지 걱정이 안되요..ㅎ 어디서건 씩씩하게 잘 적응할 것 같아서..
가끔 희창이가 언니가 주고간 책속에서 서진이의 흔적을 발견하곤, " 엄마, 서진이 미국갔지?" 이렇게 말하면 또 혼자 훌쩍..언니 가고 나서 정말 많이 그리웠답니다.ㅜㅜ
혼자 결정못하는 일이 있으면 그럴때마다, " 아,,민경 언니 있었음 단박 해결해줬을텐데.." 이렇게 말하는게 습관이 될 정도로 언니가 떠난 자리가 아주 컸답니다.
혼자 중국와서 암것도 모르고 있을때 정말 친언니처럼 아니 친언니 이상으로 도와주던 언니.
희창이 아플때마다 달려와서 이것 저것 챙겨주시고..
그런데 전 언니한테 해드린게 암것도 없네요..맨날 받기만 하고..
암튼 언니 넘넘 반갑고, 또 보고싶어요.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안에서 행복하세요.
언젠가 볼 날이 있겠죠? (희창이 유학가면 언니집서 신세좀 지어요..ㅋ)
많이 보고싶어요~
이소윤  (2011-12-06 PM 10:31)
아이고.... 이렇게 반가운 사람을 이제야 봤네..... 잘 지내죠? 나도 파송의 노래를 들으면 강민경 선생님 가정이 생각나 혼자 눈물짓곤 했었는데....이렇게라도 만나니 너무 반갑고 더욱더 보고싶네요...
아직도 아니 평생 우리 목원이라고 생각하고 계속 기도하고 있어요...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기도의 끈으로 묶어 있으니 항상 우리와 함께 있는 것 같아요...요즘들어 강민경 선생님 이경민 집사님이 너무 보고싶었는데 이렇게 만나니까 너무 기쁘네요.. 우리 서진이 은서도 너무 보고싶다...
그곳에서 적응 잘하시고 계속 기도 할께여....
사랑합니다.....
이연실  (2011-12-07 PM 09:08)
뭐라 적어야 할지... 7,8월에는 강민경 땜시 무척 바빴는데... 9월부터는 네가 없으니 너무나 조용히 적막하게 세월을 죽이고 있다. 가끔씩 보고싶고 생각난다. 지우는 은서에게 편지를 썼어... 영어로... 나중에 보내줄께.... 늬가 없으니 티엔타이가 너무 조용해... 자세한 예기는 통화 합시다.... 이거야 원 시차 땜시 전화도 잘 안되고...
석향남  (2011-12-07 PM 09:55)
유니게 2단계로 짧은 시간을 같이 하면서, 참 인상이 깊었었습니다...
집사님 덕분에 재밌게 2단계를 마칠 수 있었던 기억이납니다...
좀 더 많은 교제를 하고 싶었는데 많이 아쉬워요...
그 곳에서도 잘 지내시고, 늘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집사님을 기억하며 기도하겠습니다...
황미아  (2011-12-08 PM 12:51)
너무너무 반가운 글이다!!! 민경!!!
그리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너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는 구나....역시....우리 야무짐쟁이 민경이다!!
사실 나두 그랬어....네가 가고 나서 많이 아쉬웠단다.....
아이폰사용하는 법이 막힐 때도 그렇고....윈도우7으로 업그레이드 된 컴퓨터에서 헤맬때도 그랬고..
아이들 진학상담이나...교육상담이 다급할 때도 그랬단다.........^^
자슥.......멋진사람이야.........참!!
이렇게 어디서나 필요로하는 사람이어야하는데...
무슨일이든 자기일 처럼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사람이어야하는데...
무엇보다 아는것도 많고 겉으로 표현할 줄도 아는 사람이어야하는데....
그런 민경이가 너무 부럽고...보고싶고....그립구나....!!
그곳에서도 너의 실력 발휘하며 멋지게 잘 살아가리라 믿는다.....
은서도.....서진이도....모두 보고싶네...........
자주자주 글 남겨...........방가방가!!!


오늘 0 , 전체 708 , 34/36 페이지.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수 등록일
48 안녕하세용~~  8 안은별 2910 2012. 01. 25
47 신년인사  1 박용길 2447 2012. 01. 23
46 여기는 캄보디아 입니다  12   황대철 3212 2012. 01. 18
45 중국을 떠나며..  16 김말순 3019 2012. 01. 04
44 2012년 영어영성수련회 겨울방학캠프!   교회지기 3237 2011. 12. 08
43 생고구마 신앙 출발  7 박용길 3025 2011. 12. 07
42 안녕하세요^^  12 강민경 3338 2011. 11. 30
41  Reply Article [re]안녕하세요^^  1 강민경 2815 2011. 12. 09
40 세례신앙간증문-박용길  6 박용길 3087 2011. 11. 27
39 어?!! 소화기가 어디에 있었더라~~  3 姜東辰 2835 2011. 11. 22
38 교회에 다니는 한학생  14 최준영 2764 2011. 11. 15
37 나는 "청양교회 바보"....^^  26 황미아 3251 2011. 11. 07
36  Reply Article [re]그 바보에 그 바보???^^  5 박난희 2903 2011. 11. 08
35 외국인 사회보험에 대한 설명회 자료 요약입니다. (길지만 봐주세용 ^_^)  1 姜東辰 3204 2011. 10. 31
34 외국인 사회보험가입 규칙 확정 공포 (칭한모 펌) 姜東辰 3480 2011. 10. 22
33 청년부 비전트립 소감문 - 안은별  1 교회지기 2849 2011. 10. 19
32 청년부 비전트립 소감문 - 차윤주 교회지기 2767 2011. 10. 19
31 청년부 비전트립 소감문 - 김혜수 교회지기 2610 2011. 10. 19
30 청년부 비전트립 소감문 - 이미숙 교회지기 2566 2011. 10. 19
29 청년부 비전트립 소감문 - 이동진 교회지기 2507 2011. 10. 19
 
중국 산동성 청도시 성양구 (신축중인 청운한국학교 옆의 중국 삼자교회로 들어갈 예정임)
山东省 青岛市 城阳区
Copyright 청양한인교회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