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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안녕하세요^^
작성자
  강민경  Mail to 강민경
Date : 2011.12.09 02:45, View : 2815 

우레와 같은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와~ 제가 이렇게 사랑받는 사람이었는줄 미처 몰랐습니다^^
글 쓰던 그날은 왠지 울적해서는 눈물을 훔쳐가며 써서 저도 모르게 참 센치해졌었네요. ㅎㅎㅎ
어쨌든 하나님께서 저희 가족을 이곳으로 보내신 뜻이 있을테니 바람가는데로 물가는데로 주님만 믿고 살다보면 잘 되겠죠?
사실 좀 전에 이연실 쌤과 통화를 하며 다시 날 돌리도 하며 푸념했는데 생각해보니 중국에 처음 갔던 그 때도 그랬던 생각이 납니다.
그 모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축복받은 청양한인교회를 제게 보내셨듯 이곳에서도 온전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교회가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곳 엘에이는 시애틀과 달리 기후가 매우 건조하고 수돗물이 석회수여서 사실 지금 매우 고생중이랍니다.
청도에서 가장 싫었던 것이 석회수라 은서의 아토피가 늘 재발하는 것이었는데 청도는 양반이었습니다. 
은서 머리에 지루성 피부염이 온통 다 번져서 매일같이 약을 치고 있답니다.ㅜ.ㅜ 기도해주세요~
서진이도 돌이후로 사라졌던 아토피가 슬금슬금 고개를 들고 있어서 요주의 중이구요. 

목사님 전도사님 부장님 모두 건강하시죠? 제 글에 장문의 리플 완전 감동입니다. ^^
이 글은 스킵하셔도 용서해 드리겠습니다.ㅎㅎㅎ
참, 제 연락처는 1-213-364-0618입니다. 은서 아빠는 1-213-435-3645이고요 
목사님 2월에 미국 방문하신다고요? 경유지이시면 꼭 들러주세요. 언제든 대 환영입니다.
여기서 목사님뵈면 아마 고향에 간거 같은 느낌 아닐까요? ㅎㅎ
유전도사님 저희 가족두 모두 전도사님 싸랑합니다. 울남푠에겐 안물어봤지만 아마도.. 
은서랑 서진인 묻지 않아도 전도사님 생각 아주 많이 하고 있답니다.  전도사님 노력이 결실을 맺나봅니다.
청양한인교회 유년부가 이세상에서 최고래요^^ 서진인 누워서 드리던 그 예배 생각, 그리고 He's changing me~ 매일 같이 중얼중얼하고 있어요.

 희선이랑 미아언니도 감사^^
미아언니 청양교회바보가 공존의 히트를 기록했다는 소식 들었음ㅎㅎㅎ
나도 거기에 한표~
목자님, 목녀님도 잘 지내시죠? 이경민이란 세글자는 여기서 구경하긴 아직도 힘들 듯 합니다. 
제가 목자님이 이경민 집사님의 글 기다리고 있다고 그랬더니 "I am so busy, I am a housewife"라고 전해 달라네요.ㅎㅎㅎ 요즘 모자란 영어 보충하느라 학교 다니고 있거든요. 그리고 아이들 케어하구요. 밥하랴 빨래하랴 바빠요 ㅎㅎㅎ 오해하지 마세요. 엄청 발전하긴 했지만 역시 밥은 딱 밥만...
저는 회사가고요 ㅠ.ㅠ 보통 집안과는 다르게 어쩌다보니 거꾸로 집안이 되어서는 어쨌든 목장에서 미리 조금 연습해 보아서인지 나름 잘해 나가고 있답니다. 
 하여간 청양한인교회에서 배운건 어디 버릴 것이 없다니까요 ㅎㅎ
감사감사

다음에 또 소식 전하도록 할게요
보고픈 분들 메일이나 전화주세요. 
제 메일은 [email protected], 또는 [email protected] 입니다.
  

박은경  (2012-1-04 PM 02:28)
집사님..전 성연진이 엄마입니다. 집사님이 미국가셨다는 말씀은 중국돌아와서 들었습니다.
지금 글을 보니 LA에 사신것 같은신데 아직 교회를 정하지 못한신것 같아서 혹시나 도움이 될까하고
LA에 제 사촌동생이 살고 있습니다. 유학간지 4년정도 되었구요 그 동생이 다니는 교회가 있는데
규모는 크지 않지만 목사님이 넘 좋다는 말을 몇번 들은것 같아. 혹시 한번 가보시면 어떨까하네요.
제가 위치 동생한테 물어봐서 다시 알려드릴께요..
그럼 타국에서 힘내시고 주님의 도우심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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