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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국을 떠나며..
작성자
  김말순  Mail to 김말순
Date : 2012.01.04 11:24, View : 3019 

9년을 살고 10년이 접어드는 길목에 섰읍니다.
정해진 길이라 살아온 길이 아니라 정해서 살아온 길이였던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정해둔 그길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무던하던 삶에서 굴곡있는 삶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새로운 삶을 공부하면서 내가 하고자 하는
내가 해야 하는 하나님의 일을 잊어먹지 않게 여러분들이 많이 기도해 주세요.

8년동안 저를 말씀으로 깨우쳐주신 목사님!
정든 LA목장 목원님들, 유년부셈들, 8년동안 친분을 쌓은 성도님들
항상 저희 자매를 칭찬해 주시고 이뻐해 주시던
청양한인교회 여러분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나중에 왔다가 먼저 가는 동생을 보내는 언니의 마음
많이 외로울 것 같아 발걸음이 무겁습니다.

여러분들이 많이 위로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샵도 많이 이용해 주세요.

저를 비롯 신랑 도 기준,아들 욱현,딸 주희를 위해 
생각날때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청양한인교회 사랑하는 모든분들!
꼭 하늘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한 여유삶들을 사시길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짜~~이~~젠.

강세진  (2012-1-05 AM 07:28)
음. . 가끔 볼 때마다 엉덩이를 때려주던 그 손길이 그리울 것 같네요. . . 흠흠. . .
생각날 때마다 기도할께요. 거기서도 교사는 계속하시나. . . ?
주안에 우린 하나~~~~~~ 그러니까 슬퍼마시고, 열심히 기도합시다.  @^^@
이선영  (2012-1-05 AM 09:01)
늘 나눠주고 베풀고 섬기기에 바빴던 참으로 착한 손으로 기억될  따뜻한 집사님..
어느곳에가서도 하나님의 동행하심 가운데 선한 영향력을 끼치실줄 믿습니다.
그 해피바이러스 넘치는 집사님의 호탕한 웃음을 맞이하게될 코리아~ 는 행복한 나라~~^^
박미경  (2012-1-05 AM 09:02)
수요예배때 인사했다는 소리를 남편에게 들었습니다
고향이 같은건 아니지만 비슷한 사투리에 집사님에게 웬지 맘이 많이 갔었더랬지요
가신다는 소릴 첨에 들었을때 맘이 많이 먹먹했습니다
사정이 여의치 않아 샵에 못간지도 한참이나 됐네요
가라고 하신 그땅에 다시 되돌아갔을때 집사님을 통해
그땅이 복이 되길 기도 합니다
남편이 학습을 받고 가시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네요
오늘 새벽에도 집사님이 갑자기 생각나 가정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여기서 뿌린 사랑을 그곳에서도 뿌려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지길 기도합니다
집사님 건강하시고 안녕히 가세요~
박대종  (2012-1-05 AM 10:01)
집사님!  6기 생명의 삶을 공부할때 자주 보았던 모습이 그려지네요.  늘 적극적으로 무엇이든
"못해"가 아니라  "할수있어" 라는 이미지와 작은 일들에 많은 감사함을 간직한 집사님을 보면서
저의 짧은 신앙생활에 많은 본이 됨을 느꼈습니다. 어제 수요예배때 가까이가서 인사하고 싶었지만
여셩도님들에 둘러\쌓여 인사하고 있어 시간을 놓치고 이렇게 글로나마 인사를 전합니다.
집사님과 사랑하는 형제님과 아이들을 위해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주님나라에 가는 그날까지 우리모두 나그네 인생길!
어디에 계시던 주님의 동행하심과 평강이 늘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김명자  (2012-1-05 PM 12:16)
샬롬~~
언니와 쌍둥이처럼 착한일만 골라하는 말순집사님!
정말 서운하네.~~~요 ㅠㅠ
하지만 가는 그 곳에서 하나님께서 또 다른 일을 주실거라 믿습니다.
언제나 처럼 변함없이 씩씩하고 ,밝게 남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사는 아름다운 가정되세요.~~
신지순  (2012-1-06 AM 12:06)
LA목장이란 끈으로 주님이 연결시켜주셔서
우리집사님 부부를 만나게 하심에 감사했어요.
떠난다는 소리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하지만 우린 나그네 인생이기에 먼저가고 나중
갈 뿐이란걸

집사님 한국에가서도 주님에 사명 잘 감당하시고
주님에 빛되는 우리 집사님되시길
사랑합니다.....
박수연  (2012-1-06 AM 11:20)
언제나 새벽을 깨운 집사님의 기도가 반드시 아름다운 응답의 열매로
맺어질 것을 믿습니다.  즐거움과 감사가 넘쳤던 밝은 그 모습
많이 그리울 것 같습니다.  그래도 한국에선 우리 같은 동네니 꼭 봐요..
바쁘다고 튕기기 없기~~~
박성국  (2012-1-06 PM 12:53)
옆에 계시면 주변을 행복하게 해주시는 선생님.
퍼주고 나눠주는데 특별한 달란트가 있음을 보게 되었지요.
다른사람을 배려해주고 낫게 여겨주심에 늘 감동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또 다른길을 여심이 기대됩니다.
어떻게 펼쳐가실지 함께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탐사여행에 참여했을때를 추억합니다.
기회가 되면 또 참가해 주세요.~
윤향숙  (2012-1-06 PM 02:10)
언제나 밝은 모습과 톡톡 튀는 모습이 너무나 그리울거 같아요~
또 귀한 섬김에 자리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한 모습 또한 아름다웠어요~ 늘 다정한 숙향언니와의 이별이 얼마나 맘이 무거울 지 ,,,부족하지만 저도 생각나면 숙향집사님께 안부전화는 할게요^^
그리고 강한거 같으면서 너무나 여린 울 말순선생님~ 약할때 강하게 하시는 그 주님 바라보며 언제나 힘차게 나아가길 바래요~중국생활도 잘 적응하시고 잘 살다 가시니까 한국은 머~~ 언릉 접수 하시고~평안한 하루하루 보내길 바래요~ 언제나 울 유년부에서 기도할게요~ 사랑합니다~선생님 ~
곽경화  (2012-1-06 PM 04:03)
처음엔  "말순"이란 이름으로 나의 관심을 가지게 했던 자매였답니다
두번짼 이름에 안어울리게 너무 밝고 사랑스런 성품을 가진 자매였구요~~
세번짼  어떤일에도 "NO"가 없던 친절한 자매였답니다....
수도 없이 많은 걸로 날 감동하게했던 말순집사님!!! 헤어지는게 섭섭하지만~~
성공해서 한국으로 후이궈하느거 아시죠???
웬 성공??  가장 하기 어렵다는 사랑하는 남편을 하나님앞으로 인도하셨잖아요...
또 다른 젖과  꿀이 흐르는 곳으로 인도하실줄 믿으며...기대하는 발검음 내딪길 기대할께요~~~
사랑합니다~~!!!
유선경  (2012-1-06 PM 06:10)
사랑하는 선생님
떠나신다고 하자마자 한국 다녀오시고 이래저래 시간이 다 가버리고
벌써 반갑지 않은 시간이 다가와버렸네요
살아오면서 이별이라는 것.. 참 많이 했는데..
어쩌면 이렇게도 적응이 안될까요.. 할 때마다 맘 아프고
서운하고 슬픈 감정이 생기는 것이 참..
선생님이 계셔서 그동안 유년부.. 넘 즐겁고 행복했어요
그리고 감사했습니다
그동안 섬김으로 심으신 사랑의 씨앗들이 위로와 사랑과
평강과 형통함의 열매들이 되어 가시는 걸음마다 수확하는 기쁨이
충만하시길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강수종  (2012-1-06 PM 07:38)
아내 유복선집사가 말순 집사님에 대해서 많이 예기 했었는데
가신다니 참 많이 아쉽습니다
집사님께서 많이 기도하고 준비하셔서 하나님께서 순족하게 인도하심에 감사와 위안을 삼습니다
늘 배푸셨던 집사님
집사님가정에 늘 하나님의 평안과 축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합니다
김숙향  (2012-1-07 PM 08:37)
잘 도착했다고 연락이 왔답니다. 공항에 까지 인사하려 오신 모든분들께 동생대신 감사드리고 싶네요. 동생과 함께 4년동안 샵에서 일하다가 남편회사일 도운다고 그만두고 2년의 공백기를 넘어서...또 다시 샵일을 하게 되었네요. 피부관리 안하셔도 괜잖으니까 지나가시다가 따뜻한 커피한잔 생각나시면 오세요. 늘 우리자매를 사랑해 주신 분들께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받은 사랑 이상으로 사랑하며 열심히 잘~~살께유.
윤명숙  (2012-1-10 PM 01:22)
간 만에 컴퓨터에 앉았더니 글이 있네...
잘 도착 했다니 반갑고 잘지내기를 기도 할께
최숙산  (2012-1-10 PM 09:16)
와~~~ 말순샘의 인기가 장난아니네...
나에게만 잘 해 준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전한게 보여요
작년엔 찬희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고요.  그동안도 받은게 너무 많았는데...
가면서 까지 챙겨 주심을 감사 감사 해요.
늘 받기만 했는데... 갚을 기회를 주지 않아 미안한 맘 이랍니다.
그 곳에서도 사랑 주고 사랑 받는 집사님 가정이 되길 기도하며...
앞으로 언니를 통해 소식 들을께요.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길...사랑해요^^
박향옥  (2012-1-10 PM 10:47)
남에게 퍼 주기 좋아하며 항상 밝은 모습으로 사랑을 흘러 보내는
말순집사님이 좋았는데.....
한국에서도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고 말순집사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일들이 그 가정을 통해 이루어지길 기도할께요.
욱현이 주희도 건강하길 바라고 모두가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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