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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이 안와요...
작성자
  윤희선  Mail to 윤희선
Date : 2011.10.18 01:04, View : 2925 
자유게시판이라길래 슬쩍 몇자 적어봅니다.
저는 초신자입니다. 아직 성경 말씀도 잘 모르고, 교회 생활도 이제야 적응해 나가는 중입니다.
가끔 기도를 시키면 땀이 날 정도로 벌벌 떨며 10초 내외로 기도를 마치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목장 식구들, 1부 예배 참석하시는 자모실 분들 말고는 거의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그런 제가 암송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처음 보는 생소한 성경 구절들도 많지만, 한주 한주 지내다 보니 마음 깊은 곳에서 뭔가 꽉 채워지는 느낌? 그런게 있더군요..지금도 암송 일기를 막 마쳤는데, 뭔가 흥분된 느낌이랄까요? 잠을 잘 수가 없네요..
우리 목장 식구들도 생각나고, 엊그제 운동회 했던 것도 생각나면서,
아..내가 교회라는 공동체에 들어와서 정말 한 가족처럼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는 구나...
하나님으로 인해 맺어진 사랑과 끈..
그리고 내가 교회를 위해 뭔가 할 일이 없을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암튼 요즘은 하루하루가 넘 기쁘고 목장 있는 금욜, 교회가는 화, 주일이 기다려 집니다.
암송 덕분에 하루하루 말씀으로 생활 할 수 있어 넘 좋기도 하구요..
어쩜 좋죠?
잠이 안올 정도로 울 청양교회가 좋구요..하나님이 넘넘 좋아지니 말이에용...
사랑합니다~
정영섭  (2011-10-18 AM 08:49)
사랑하는 자매님!
공동체를 통해서 부어 주시는 주님의 사랑이네요
이 좋은 가을에 공동체속에서의 행복과 사랑을 만끽하는 기쁨을 계속 누리시기를...
올리주신 암송일기를 통해서도 사랑이 새록새록 싹터오는 것을 경험합니다
첫사랑 오랜 시간 지속하시기를.... 사랑합니다^^.
전상일  (2011-10-18 AM 09:41)
우아 너무 감동적인 고백에 제 마음도 설레네요!
자매님의 글을 보면서 잠시 잊고 지내며 희미해졌던
예수님을 처음 만났을 때의 첫사랑의 감격을 떠올려봅니다.
앞으로, 지금보다 더 예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더 사랑하게 되기를 바랄께요!
이선영  (2011-10-18 AM 10:32)
제가 2부예배를 드리니 어쩌면 전혀 얼굴을 대할일이 없었을런지도 모르지만..
말씀을 사모하고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는 풋풋한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암송을 통해 성장함으로 가정과 교회를 믿음으로 세워가는 큰 사명 감당하시길~^^
윤향숙  (2011-10-18 AM 11:06)
얼굴은 잘 모르지만 하나님의 자녀됨과 청양교회의 한 가족됨을 축하합니다~
암송이 쉽지 않을실텐데 도전하신 모습이 참 좋습니다~ 암송으로 더욱더 하나님이 어떤분이신지 알아가시길 소망합니다~축복합니다~^^
박대종  (2011-10-18 PM 04:34)
자매님!  말씀암송  참 좋은데 뭐라고 딱 드릴 말씀은 없고.....  참 좋은데..... 참 좋은데.....
말씀암송의 묘미를 이제 아셨으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라고 했고  또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그 길이 달라질 것입니다.  
자매님은 인생에서 아주 귀하고 좋은 선택을 하신 것 같아요.
저도 지금  남자새벽반 4단계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은 어렵지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쭉 3단계까지 가셔서 말씀으로 승리하는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잠 푹 주무세요^^. 축하드립니다!!!
문현규  (2011-10-18 PM 05:43)
제 생각하느라 잠 못주무셨군요...ㅋㅋ
목장에서 작은 것 하나를 시켜도 최선을 다해서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한눈에 알아봤답니다.
하나님께서 크게 사용하실 분이라는 것을....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시는 용기(?)만으로도 제가 오히려 많은 도전을 받고 갑니다.
말씀암송의 참맛을 아셨으니 그 맛을 최대한 즐기시며 단잠을 주무시길 바랍니다.
최연옥  (2011-10-19 AM 09:31)
말씀암송과 우리 교회를 통해 주님의 사랑을 더욱 더 느끼시길 축복합니다 그 사랑 쭈욱 간직하셔서 주님의 자녀로 거듭 나시길 기도합니다
장복숙  (2011-10-19 PM 10:58)
유니게암송반1단계 신청할때부터 알아본것 같은데....
말씀암송으로 인해 이렇게 기쁨을 누리고 계시니...감동이고 감사네요
희선자매를 바라보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습니다
마지막까지 은혜 더 많이 누리게 남편과 자녀에게 흘러 보내시고
지금의 그 마음과 열정이 계속되기를 .....
그러나 잠은 푹 주무시기를 ...
그래야 희창이, 은창이를 잘 돌볼수 있잖아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이소윤  (2011-10-22 AM 12:17)
아이구.... 이렇게 은혜스러운 글을 지금에서야 보게되네요..
희선자매를 보며 주님의 사랑을 다시 생각하게 되어 넘넘 감사하네요..
울 목장의 비타민 희선자매 사랑하구요 잠 때문에 힘들어 하지 말구 푹 주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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