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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촉촉히 내리는 단비
작성자
  박정건  Mail to 박정건
Date : 2015.09.11 11:00, View : 2247 
가을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지요?

추수할 열매들이 무르익기 위해서는 뜨거운 태양과 충분한 비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번 학기에는 특별히 젭스도 새롭게 시작하고, 생명의삶을 제외한 삶공부도 모두 개강을 하였습니다.
결실을 맺기위해 필요한 양분이 삶공부를 통해 공급받아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번 주일은 우리교회가 이 곳 청도 청양에서 설립된지 12주년이 됩니다. 이 땅에 복음을 심으시고 지금까지 지키시고 인도하셨는데 이것이 은혜로 다가옵니다. 하나님이 하셨습니다. 더군다나 피택되신 피택자분들의 임직예배까지 드리게 됨에 감사의 고백이 되어집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임직하시는 모든 분들께 축하를 드립니다.

그래서, 오늘 내리는 촉촉한 비가 누구에게는 불편과 짜증의 날씨일지 모르지만, 저에게는 촉촉한 단비로 다가옵니다. 무엇보다 이번 가을학기동안 이러한 촉촉한 단비처럼 은혜가 넘치기를 소망하며 주만 바라볼 때에 열매는 덤으로 얻게하시는 축복을 경험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주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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