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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다건너 흘려보내주신 사랑- 동역자(차)
작성자
  박성국  Mail to 박성국
Date : 2015.09.21 11:24, View : 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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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역가운데 더 힘내서 섬기라고 차량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8월한달간 아내는 풍토병으로 20여일을 병석에 누워 있었습니다.

주님을 얼마나 붙드는지를  슬쩍 떠 보신후에 슬그머니 선물보따리를 하나 풀어보이십니다.
청양한인교회를 통해 주님이 보내주신 [차량]이 바로 그것입니다. 

어린애 처럼 당일날은 잠도 못잤습니다.^^;
또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그래도 감사밖에 고백할께 없었습니다.
주님이 영혼구원하고자 하는 마음만 붙들고 있어도 은혜를 주신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지난달 어떤 선교사님부부는 두마게티(소도시)에는 마땅한 차량이 없어
세부(대도시)까지 가서 차량을 구매키로 하고 가셨다가 3박4일동안 수고끝에 겨우 구매해오셨다는데
저희는 딱 저희가 찾는 차량이 마치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던것 처럼 만나게 되었습니다.

모든조건도 합당하여 구매하게 되었는데
동역차량이 확실하다고 느낀것은 바로  한번도 차를 타보지 못한친구에서 부터,
자기가 다니는 교회 pastor(목회자를 통칭하는 단어)가
차로 태우로 왔다고 자랑자랑 하더니 옆의 친구를 초청하게 되고

새친구도 차가 타고싶어서 교회에 오게 되는 기분좋은 일들이 2개교회 모두에서 있었습니다.
동역자(차)가 확실하지요?^^;

주일날을 지나보니 더 감사했던것이 있었는데요.

20명씩 태우고 다니다 보니 2개 교회를 사역하고 오후에 돌아왔을때 차량상태는
목장을 해보신분들은 아실겁니다.
'폭탄 맞은것 같은 집상태' 그대로였지요.

그런데 차량이 천으로 되었다면 정말정말 힘들었을텐데 말입니다.
가죽시트가 덮여있는차량인데
주님이 세밀하게 간섭하셨음을 고백하게 되었답니다.

이제 비가와도 끄떡없고, 더 많은곳을 전도할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기도해주시고 사랑을 흘려보내주신 청양한인교회에 감사를 드립니다.
관심과 기도로 다독여주시는 정영섭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당회와 선교부장님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두마게티에는 많은교회들이 있지만 
저희에게 가장 많은 어린이들을 섬길수 있도록 하신것은
기도해주시는 중보기도의 은혜로 된것인줄 믿습니다.

#12주년동안 지키신 하나님은혜를 함께 찬양합니다.
임직식도 은혜의 도가니였을줄 믿습니다.
저희도 중보할수 있는것이 큰 기쁨입니다.

박정건  (2015-9-22 PM 01:44)
와우... 늘 영혼구원의 열정이 가득하신 선교사님이 좋습니다. 차량도 멋진걸요? ^^ 사용되는 곳곳마다 영혼이 주님께 돌아오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사용되기를 기도합니다. 참고로, 임직식은 말씀대로 은혜의 고다니였습니다. ^^ 감사합니다!!!
강수종  (2015-9-24 PM 12:41)
교회 홈피를 통해 선교사님 소식을 듣게 되니 반갑습니다
어린아이들과 함께 하신 선교사님 멋지십니다
사진 한장 한장이 어찌 그리 밝은 모습인지요 천국의 모습을 보는것 같습니다
감동입니다~~ 가슴이 찡 하네요~~
두분 선교사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성령충만한 사역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지인이 다민이 정인이도 하나님의 축복된 자녀로 자라가기를 중보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박율리  (2015-9-25 PM 12:13)
아이들 표정에서 눈물이 핑 도네요.
귀한 사역 볼수 있게 하심에 감사하고
교회를 통해 도울수 있게 하신 은혜에 또 감사합니다.
다민이 정말 많이 컸네요^^
이선영 선교사님도 얼른 씩씩한 모습으로 회복되시기를 기도합니다.
김영기  (2015-9-25 PM 03:54)
너무도 귀한 사역가운데 꼭 필요한 것으로 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또 행하실 일들이 기대됩니다~~
선교사님과 아이들 모습가운데 천사들도 흡모하는 귀한 예배와 사역되시길
같이 중보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축복합니다!
차선영  (2015-9-28 PM 12:18)
주보 한켠에서 소식을 봤을 때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사진과 서신을 통해 느끼는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함께 기도할 수 있음이 감사합니다.ㅠㅠ
나날이 채워가실 주님의 크신 은혜를 기억하며
더욱 뜨겁게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화이팅요!!!!
윤준식  (2015-11-08 PM 09:42)
잠시 영어배운다고 간적이 있었던 필리핀을 여기서 다시 보게 되니 무진장 반갑고
선교사님네 식구들 얼굴뵈니 또 반갑습니다. 두마게티라고 들었는데 항상 건강하시구요.
지금 웃고 계시는 그 밝은 얼굴을 항상 간직하시기를 기도 드리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선교사님과 가족, 선교사님 그늘에 있는 필리핀 식구들이 우리 주님 아래에서 평안하기를 또 기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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